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와 대한민국 최초 녹서 제작 등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관‧산‧학 협력에 기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전국 최초 ‘1313 이웃살핌’ 사업,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7일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정원경 초당대학교 항공운항과 학과장이 초빙되어 ‘항공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등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항공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주공항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비행기 이용 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광주공항 안전시설 개선 및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비행기는 작은 사고도 큰 참사로 번질 위험이 있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이다”며 “공항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광주 염주체육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 경영대상 광역의회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향상, 지방분권 실현에 혁신적인 노력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홍기월 의원은 전국 최초 조례인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비롯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등을 대표 발의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도시관 설치’, ‘지역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 현안해소를 위한 ‘지산유원지 활성화’와 ‘지역 장애인 지원 확대’ 등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특히, 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공기업의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작은학교 살리기 확대 방안 마련 ▴주말 학교주차장 개방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총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진성 부의장은 토론회를 열며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치된 음식점 중 상당수가 폐업하고, 지구만의 뚜렷한 특색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아시아문화거리’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며 “낮의 양림, 밤의 동명, 심야의 구시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재생 접근을 강조하며 아시아 아트공방 파빌리온 조성과 음식문화거리 리브랜딩을 제안했다. 여영숙 호남대 교수는 음식·예술 결합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공간 활용 전략을 제시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금호타이어에 이어 2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산업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강 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방문은 노사 협력으로 2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돌파한 것을 격려하고,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문재웅 공장장과 유삼용‧김희준 상무, 은용철 노조 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기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강 시장은 먼저 노사 화합으로 큰 성과를 일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의 자동차 생산 기록을 세우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 견인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2년 연속 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지난 2014년~2015년도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14년 만의 쾌거인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7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광주’전환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교통 이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운영과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시,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대중교통 관련기관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BRT 운영 계획 발표 ▲성공적인 BRT 운영을 위한 타지역 사례 분석 및 정책 보완 방안 등의 주제 발표 후 BRT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광주의 교통 문제 해결과 대중교통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지역의 BRT 운영 사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지역 여건과 환경에 맞는 BRT 도입을 위한 시민과 관련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1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산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과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특별지정 기관 10곳에 대해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생 대상 문제 예방 치유 민간 위탁기관을 발굴해 치유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도박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거나 징계받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에 조기 개입해 자기 이해, 중독문제 상담, 치유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도박문제 상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김영곤 팀장이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조기 개입 상담, 현장 적용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최근 경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 네트워크 DAY-함께 더 나은 내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자체의 복지정책을 이해하고 주요 NGO(월드비젼, 어린이재단)의 아동 청소년 대상 복지 사업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90개교, 교육복지사 미배치 30개교 등 총 120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4개교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면서 지원 연령이 확대됐다. 이들 학교는 위기학생 지원, 학교 특성별 프로그램, ‘주인공학교’ 등 학생주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교육복지 재구조화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협업체계 내실화 등 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해체공사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맡았으며, 관내 해체허가(신고)현장 35개소와 소규모(연면적 500㎡이상) 건축허가 착공 현장 7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지며 해체공사장은 신고된 현장까지, 기존 대형 건축공사장 위주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 이행 실태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행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연약 지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적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얼었던 지반도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1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들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대처 방법을 익혀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고령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557명의 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 지원 등 4개 분야에 4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아실현과 장애인 보호자 가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 스스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체험 등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구는 초록동화구연 동아리를 주축으로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과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을 운영해 총 9년간 프로그램 124회를 개최했으며 1758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서구는 올해 ▲독서동아리 책씨앗 지원사업 ▲상록별빛학교 ▲책향기 서구 책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나마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을 넘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동BI(Brand Identity)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면서 ‘마을 중심의 진짜자치’ 실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동마다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참여 폭을 넓혀왔다. 특히 풍암동은 ‘힐링쉼터 건강마을’이라는 BI를 반영해 그림, 음악, 운동,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며 BI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6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개 동아리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심사와 취미가 같은 주민들끼리 동아리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웃과 사귀게 되고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풍암동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풍암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동장실까지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내주는 등 주민들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청장도 “그동안 사회봉사 등 공익적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던 마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27일 화개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위생·급식·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학생 안전을 비롯한 급식, 늘봄학교 등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돌봄교실 중식 준비상황, 급식실 위생, 유치원 입출입관리시스템, 안전 귀가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 중에도 꾸준히 점검활동을 펼치고, 안심알리미,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경찰 지구대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학생 안전 관리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늘봄지원센터는 최근 모든 초등학교에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 134명을 자원봉사자로 배치했다. 퇴직공무원들은 늘봄학교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 등하교 지도, 교실 간 이동 인솔,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학전에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매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월 발족된 연구모임은 이지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연구모임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금요일 아침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개발 역사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의원은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모임임에도 동구 맞춤 정책을 연구하려는 의원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라면서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는 이달 26일 행복어울림센터 2층에서 회원들의 중지(衆智)를 모아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는 광주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북구의원, 광주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등이 참여했으며, 플로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몇 년간 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사회적경제를 진흥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사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정책 및 지원사업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조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