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북구문화센터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IN북구’ 공연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거장의 만남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시너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일본 오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양방언×박규희’ 공연이 초석이 됐다. 프로그램은 ‘SONG OF MOONLIGHT’, ‘WHO I AM’ 등 양방언의 방대한 레퍼토리 중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작품 뿐 아니라, 롤랑 디앙의 ‘TANGO EN SKAI’,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정열대륙’ 등 화려한 기술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방언은 박규희와의 지난 공연을 통해 ‘순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의 협업은 처음이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하며, ‘서로 다른 음악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장르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박규희 또한 '이질적인 음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305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단 회의를 통해 최종 4개 부문 20권(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각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유아 그림책 부문 ‘거꾸로 토끼끼토(보람), ‘당근 할머니(안녕달)’,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 ‘이야기 가게’(자현) ▲어린이 부문 ‘들개왕’(곽영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현단),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박진경), ‘울지 않는 달’(이지은) ▲청소년 부문은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소녀 저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10기 동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제안을 통한 정책 활성화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정 현장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3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여단 임원 선발, 향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새로 출발하는 10기 참여단 위촉을 축하한다”면서 “참여단의 주요 활동인 생활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구정 발전에 직결되는 역할인 만큼 새롭게 선정된 대표와 총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백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난한 세월을 버텨온 이같은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場)이 열려 눈길을 끈다. 동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구축계획 승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광주지역 공항‧철도 현안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6일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1공구 건설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공항‧철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고 부시장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건의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상황과 지역민들의 국제선 취항 여론을 전달했다. 고 부시장은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광주시 도시철도망(광천상무선) 구축 계획’의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연장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광천권역 주변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해 도시철도 수요가 많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을 경유한다. 광주시는 광천상무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추진 노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북구1)이 3월 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부모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이 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안진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상습 대표이사에게 캠페인 참여를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이 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내년에 광주로 이전한다.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은 광주가 처음이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에 대해 “환영한다”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확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예술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주단체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균형과 세계문화 선도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예술 생태계를 획복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와 기관의 지역 이전 및 협력모델을 단계적으로 재구축한다. 우선 서울예술단을 내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 추진한다. 단체 이름도 서울예술단에서 국립아시아예술단(가칭)으로 바꾼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 예술가들과 국제교류, 인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레퍼토리 공연 제작을 추진한다. 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와 광주로 온 AI(인공지능) 기업들이 향토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혁신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형 AI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대표도시인 광주시가 AI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그 기업들이 보유한 AI기술을 지역기업 제품에 접목, ‘메이드 인 광주 혁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유치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의 AI 반도체 기술을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접목, 새로운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설명회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한다.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기업인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은 자신들이 보유한 AI반도체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수요기업인 엔에이치네트웍스㈜, ㈜호그린에어, 닥터케이헬스케어㈜, ㈜알파녹스, 두영실업㈜, 인트플로우㈜, ㈜위치스 등은 팹리스기업의 AI 반도체를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오는 10일 ‘2025년 정규 개편’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김피디의 올드팝 스테이션'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며, 공공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피디의 올드팝 스테이션'은 당초 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나, 라디오 청취자들과 유튜브 구독자들의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됐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로 제작되어 청취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규 주말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인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 ‘광주 온’을 제작하며, 뉴미디어 플랫폼 중심으로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광주방송은 공공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절감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자보 캠페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꿀잼도시 관광 캠페인,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입양 인식 개선 캠페인, ▲청소년 참여형 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광주시와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급경사지,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추가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을 제한하거나 위험구역을 설정해 꾸준히 추적·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가림막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장 11개소에 대한 단계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보행자·작업자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부터 선제적으로 ‘포트홀 응급 정비반’을 가동해 서구 관내 231㎞의 도로를 대상으로 파손된 구간을 응급 복구하고 노면 재포장, 지반 침하 조사·보수,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철 안전도시국장은 “봄철은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신학기 학생의 통행이 잦은 만큼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구는 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고령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첨단가족연합의원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광주광역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시니어통합의원 ▲서구지역자활센터 ▲광주빛고을택시조합 ▲광주보건대학교 ▲㈜이레컴퍼니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했다.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화와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건강·돌봄·주거·사회활동·여가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돌봄 공백이 있는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주치의를 포함한 건강관리 ▲맞춤형 생활 지원(식사, 세탁 등) ▲재활 및 운동처방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5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맨발로 청춘학교’는 10주간 운영되며 ▲맨발걷기‧건강관리 이론교육 ▲주민동호회와 맨발로 현장실습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6일 개강식에서는 정찬용 강사가 ‘맨발걷기의 효과와 올바르게 걷는 법’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운영된 ‘맨발로 청춘학교’에서는 수료생 71명을 배출하고 이 중 52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 ▲변비, 소화불량, 불면증 완화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혈당수치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맨발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찾아가는 맨발로 힐링스쿨’은 동(洞) 18곳에 조성된 맨발로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를 교육하며 ‘맨발로 키움학교’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탐방과 놀이형 피크닉을 접목한 맨발걷기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6월에는 매달 진행하고, 10월, 12월에는 한 차례씩 개최하는 방식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수능/내신)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심 교사는 ‘EBS 강의노트 수능개념 주석쌤의 프러포즈(수학Ⅱ)(확률과 통계)’, ‘주석쌤의 개념 狂(광) 수학Ⅰ’ 등을 저술했으며, ‘2026 수능특강’과 ‘2026 수능개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5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김용임 의원, 박수기 의원, 임미란 의원,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빛그린국가산단 입주기업협의회 양오열 회장 및 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의 경영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입주기업 애로사항으로 ▲ 안전한 도로 및 주변 환경 개선 ▲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 ▲ 산업단지 경영지원 등이 건의됐다. 입주기업은 특히 빛그린산단 행정구역 이원화(광주시-함평군)로 인한 지자체 지원사업 탈락 사례, 광역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산단 피해 우려, 체육시설과 노사 동반성장 지원센터 조기 개장에 대해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빛그린산단 준공 후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 “광주가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이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광주광역시는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리가온건축사사무소와 ㈜디아이지엔지어링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참여작 ‘경계없는 풍경(Glowing Boundary)’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를 통해 생성되는 도시의 경계를 재해석,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산강을 향한 열린 주 진입부에서 건물로 연계가 자연스럽고 입체적이어서 활용성이 높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계획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광주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