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2일, 우리밀 국수와 건강한 육수를 활용한 웰빙 먹거리 ‘새참국시’ 사업장을 오픈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과의 상생, 나아가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2024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 연구모임’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에 위탁했다. ‘새참국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최초로 시행하여 김제 전통시장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대표 심상준)에서 생산하는 우리밀 국수와,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한 육수를 사용한다. 65세 이상 고객과 장날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1,000원, 일반고객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일 100그룻 한정으로 제공되며,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국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 20여 명과 함께 보호자 참여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호자 참여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강당에서보호자와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며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보호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활동하면서 평소 몰랐던 다양한 모습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하루는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고, 주간활동에 대한 신뢰도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택 관장은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보호자와 제공인력이 신뢰를 쌓고 자녀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특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5월 15일 신안군보건소 정문 앞 헌혈 차량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은 지역 내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로, 올해 2월에 이어 28명의 공무원과 군민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2024년도 종합소득 발생 주민을 대상으로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 방법은 먼저, 홈택스 누리집 또는 휴대전화 앱 ‘손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다. 이어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을 선택하고,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를 인정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성실신고 확인을 받아야 하는 주민은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콜센터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내역과 주민 신고 등을 분석해 가맹점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 대상은 △물품,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등이다. 특히, 같은 가맹점에서 고액을 반복적으로 결제한 건은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속‧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등 추가 조치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건전한 지역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보육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감사의 분위기를 확산했다. 부모가 참여하는 편지 공모전을 통해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어린이집에는 스승의 날 기념 현수막을 지원하며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했다. 센터가 처음으로 개최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편지 공모전에는 많은 부모가 참여하여 자녀의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진솔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심사를 거쳐 총 5가정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특히 수상 편지 전달식은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지원사업팀 보육전문요원이 편지의 주인공인 담임교사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부모님이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나래이션과 함께 낭독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담긴 선물을 함께 전달하며 큰 감동과 훈훈함을 선사했다. 편지를 전달받은 한 교사는 예상치 못한 따뜻한 선물과 부모님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깊이 감격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시와 소방본부는 15일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이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지점에 소방관 투입 전 드론을 사전에 진입시켜 드론에 장착된 탐지 센서를 통해 유출된 화학물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방관은 드론이 보낸 정보를 통해 유출된 유해 물질의 종류와 양을 빠르게 파악하는 한편 안전한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도입 외에 ▲현장 중심의 탐지·분석 체계 마련 ▲교육·훈련 추진 ▲사고 발생 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이 밀집한 군산시의 특성상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대응체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김창숙부띠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의류 11,116벌(4억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은 최성열 김창숙부띠끄 총괄이사를 비롯해 김산 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처장,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나민희 회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창숙부띠끄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펼쳐졌다. 최성열 김창숙부띠끄 총괄이사는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의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협동조합 해봄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꿈틀이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꿈틀이센터는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결과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협동조합 해봄은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25일 최종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꿈틀이센터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실버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안읍과 인근 배후마을 주민들의 문화적·복지적 수요를 충족하는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꿈틀이센터가 다양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동조합 해봄과 협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더욱 큰 문화·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오전 무안읍 무안초등학교에서 무안경찰서, 무안군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한 놀이터, 모두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낙상·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무안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해 놀이터, 키즈카페, 볼풀장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김산 군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15일, 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하고, 실효성 높은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비 응급구조 인력으로서의 책임의식과 공동체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단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신규 단원 임명장 수여 ▲청소년단 대표 입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단식 후에는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 이어졌다. 나주소방서는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 그리고 최근 강화된 법령에 따른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교육 등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전문 지식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예비 응급구조사인 청소년단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군산시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현재 시는 26개 분야 110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소(44%) 안전점검을 마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12일 늘푸른도서관, 15일 군산시 폐기물매립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김영민 부시장은 소관부서의 안전점검 결과 및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 내용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빠른 시일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 결과를 보고 추경예산 확보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과, 건설과 등 재난·안전 관련 16개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사전 대응 방안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2023년과 2024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피해를 겪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취약지역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에는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 등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해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하천·하수도·옹벽·급경사지·지하차도·배수펌프장·수해복구사업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의 재해에 대비하려면 과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 ‘선생님 사랑에 감사할 수박에’ 행사를 열었다. 평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창 관내 전체 보육교직원 2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인 고창 수박을 상징하는 수박설기를 직접 어린이집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랑에 감사할 수박에’는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고창 수박’을 주제로, 수박과 ‘~에’라는 말장난을 활용한 재치 있는 행사명이 더해져 교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는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 수에 맞추어 수박설기와 편지를 함께 동봉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 대상인 한 어린이집 원장은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큰 기대 없이 하루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동받았다”라며,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교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류선화 센터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선생님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빈집 문제 해소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빈집 매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활용 계획이 수립된 관내 빈집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또는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6동의 빈집을 매입 완료했으며, 2동은 매입을 앞두고 있다. 매입한 빈집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 ▲생태관광 방문자센터, ▲공용주차장, ▲주민 쉼터 등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실질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공공공간 확보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