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광주와 지역대학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사전 활동 교육, 서포터즈 간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광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베트남·인도·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에서 온 유학생들로, 전남대·지스트(GIST)·호남대·조선대 등 7개 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21개국 41명의 유학생이 신청했다. 서포터즈는 지역대학 투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와 대학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광주에서의 유학생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들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서포터즈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시교육청,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12일 초등학교 20곳에서 봄 개학기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손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기 ▲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기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중교통·자전거 이용과 보행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진행했던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식품·안전·제품·환경안전 등 어린이 안전 전반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확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심과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주의깊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어린이, 학부모 당사자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비엔날레와 서울대미술관이 전시공간 활용과 작가 및 전시기획자 양성‧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 서울대학교미술관이 12일 서울대미술관에서 ‘광주비엔날레 문화예술 교류 네트워크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서울대학교 심상용 미술관장, 박원호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현대미술 및 학술 콘텐츠 교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관련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 ▲협력사업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서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갑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비엔날레재단과 서울대학교미술관이 현대미술 콘텐츠 교류와 작가‧큐레이터 등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 이후 (재)광주비엔날레는 서울대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서울대미술관‧서울대 미술대학과 공동 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구의회 황경아 의원은 12일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황 의원은 남구의 재정자립도가 14.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특히 '남구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의 위탁개발비 상환액이 약 360억원에 달하는 현실을 설명하고, 향후 남구의 재정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는 시설공단을 설립하여 업무 위탁을 하는 것이 예산절감 방안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막대한 예산투입이 수반되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실로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 타 자치구의 시설공단 설립 후 드러난 문제점을 언급하고 열악한 남구 재정상황에서 공단 운영의 안정성 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남구가 짊어지고 있는 빚을 청산하고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후 공단 설립을 추진해도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의 위탁개발비 분할 상환 계획을 남구의회와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정치․경제 상황의 악화로 심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2일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백일해로 인해 생후 2개월 영아가 사망했다며, “백일해는 법정 감염병 제2군으로 지정되어 있고,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관내 백일해 환자가 40명으로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들이 사망했다”며, 다행히 우리나라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높은 편임을 언급했다. 하지만, 임신부는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못하는 임신부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임신중 백일해 접종은 합병증 예방과 출산 전 면역 형성으로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예방책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남구는 저출생 시대에 임신부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임신부와 태아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정창수 의원) 6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황경아 의원이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우려 표명’, 신종혁 의원이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3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 및 성공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서구는 청년인구가 7만4000여 명(전체인구의 26%)으로 서구주민 4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됐던 청년 관련 정책을 일자리청년지원과에서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구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명장성공스쿨 운영 및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등 창‧취업 기반 구축에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생활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및 주거급여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국‧시비 포함 38억여 원을 편성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법원과 검찰은 구속 취소 결정과 석방 지휘 및 항고 포기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철저하게 파괴한 윤석열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배신행위이며 국민은 걱정과 불안으로 생업에 집중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헌법재판소에 최후의 민주주의적 양심을 요구한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될 명백하고 중대한 헌법위반 행위이다”며 “윤석열은 변호인들과 모든 쟁점에서 궤변으로 일관하면서 지지자들을 선동해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광산구민을 대변하여 대한민국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끌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 선고를 즉각 이행하고, ▲검찰은 대한민국의 혼란에 대해 책임지고 각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1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5·18 광주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힘쓸 것을 축사에서 다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문산초등학교에서 광주북부경찰,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과 광주시, 자치구, 광주경찰청,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한국청년회의소 서광주JC 등이 참여해 20개 초등학교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캠페인은 운전자 안전의식을 키우고, 학생·학부모의 교통 안전 의식을 키우기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빛고을고, 첨단고, 광주인성고, 서강고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고려고, 장덕고까지 총 51개 학교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학습공간 유연화, 지원 공간 복합화, 공용공간 활용성 증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교육시설 전문가와 공간 기획가(퍼실리테이터)의 컨설팅을 받아 학교, 교사, 학부모가 직접 교실, 복도, 도서관 등 학교 주요공간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토론과 협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 개별 학습이 가능한 1인 학습 공간, 다목적 강의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학습 방식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강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한 학생은 "다양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수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하계 방역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계 방역 대행업체 모집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업종 신고를 끝마친 관내 소독업체로,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주사무소가 관내에 있어야 한다. 더불어 방역 소독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한 업체로, 산업안전 재해보험에 가입한 상태이면서 법정 교육을 이수한 업체이어야 한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사업자 및 법인과 타 자치단체와 방역 업무 위탁‧대행‧용역 등의 협약을 추진 중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업체는 참가 자격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의 인력과 장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15일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에게 오는 13일부터 저명 문인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2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거나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25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진행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소설과 시 강연, 시 창작을 비롯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회학까지 4개 부문을 운영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에 나선다. 먼저 박형숙 소설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호남소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지난 1993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시 강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다. 1회차에는 오세영 시인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나며, 2회차와 3회차에서는 김사인 시인과 장석님 시인이 각각 ‘시는 어떻게 세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초등학교 신입생 모집할 때 예비소집일이 있다는 걸 모르는 외국인 부모들이 많아요. 자세한 절차를 몰라서 많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년부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이주민 가정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광주시교육청, 법무부 등과 협의해서 반드시 중요한 일정, 절차가 안내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 송정다누리 가족센터 3층에서 진행한 이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주여성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나눈 대화다. 이날 이주민과의 대화는 이주배경을 지닌 모든 주민을 포용한다는 의미로 ‘외국인주민과’ 부서 명칭을 ‘이주민정책과’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연 광산구 ‘22번째 명예동(洞)’ 이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다. 광산구에 사는 이주민, 명예통장단, 관계기관‧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올해 광산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을 청취했다. 이날 이주민들은 자녀 교육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의료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일상에 존재하는 노인의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를 통해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도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모니터단 단원, 문인 북구청장, 기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지난달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22명이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모니터단은 연 2회의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운영 실태 확인 ▲노인의 일상 속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 ▲노인복지 사업 홍보 지원 등의 수시 현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북구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