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영유아·보호자 등 1,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보호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안전의식을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1일간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42곳을 대상으로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점검·보수를 병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나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13개 지역 약 4,36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5월 단수 일정은 ▲20일(09:00~11:00) 현암도서관 일원 ▲28일(09:00~11:00) 두암택지지구 일원 ▲29일(09:00~15:00) 성두·계동마을, 향일암매표소 일원 ▲30일(09:00~11:00) 진두·상하동마을 일원 등이다. 6월 단수 일정은 ▲5일(09:00~15:00) 데코빌리지빌라, 오천동, 만성리 일원 ▲9일(09:00~11:00) 자산공원 일원 ▲10일(09:00~13:00) 돌곡마을, 구봉중학교 일원 ▲11일(09:00~15: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발표된 2025년 정부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집합 검증을 마친 종합평가다. 시는 행정·경제·문화·복지·환경·보건·농축산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 전체 82개 정량평가 지표 중 79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16개 지표 중 15개는 전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매달 지표별 실적을 관리해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회를 열어 점검·개선하는 등 평가에 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행정동우회는 16일 해나라어린이집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행정동우회는 익산시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후원, 선행 시민·단체 격려금 지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이 보다 나은 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후원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은 작은천사어린이집, 솜리원광어린이집에 각각 후원한 바 있다. 양기자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행정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균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경계협의 대상은 총 1,551필지, 면적 66만 5,390㎡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2는 913필지(30만 8,873㎡) △함라면 다망은 97필지(면적 5만 3,513㎡) △웅포면 대붕암은 244필지(면적 10만 5,658㎡) △춘포면 천서는 297필지(면적 19만 7,346㎡)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저수조 설치 현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수도법에 따르면 현재 저수조를 운영 중인 기존 건축물은 오는 7월 16일까지 설치현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규 설치의 경우에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상수도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에 시공도면 또는 사진을 첨부해 상수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의무화는 수돗물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제도"라며 "대상자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 1. 1. ~ 2005. 12. 31.)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해당 금액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또는 신용)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앞서 광양시는 1차 신청을 통해 총 3,985명에게 약 7억 9,7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라며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45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 중심의 맞춤형 납세편의 시책과 납세자 권익 보호, 세원 확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지방세 야간 민원상담실 운영,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활성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및 홍보 달력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선해 왔다. 이와 함께 세무공무원 업무연찬 토론회,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역량 강화 교육, 분기별 비리 방지 점검 등 내부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힘써왔다. 광양시는 앞서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명칭 공모 마감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난 5월 1일부터 전 국민의 관심 유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명칭 공모에 나섰다. 공모는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1일 종료된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공모전 전문 플랫폼 ‘씽유’, ‘씽굿’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가능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심사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에게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최종 선정작 외에도 상위 5개의 우수 제안에 대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본인 부담이다.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광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향교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3일, 지역 소방공무원과 시청 직원 부부의 전통혼례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5월 17일 낮 12시 또 한 쌍의 젊은 예비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혼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전통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혼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세대가 우리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이 각자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걸음걸음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인기 이전 장애아동・청소년 재능키움지원사업 신규 추진 시는 올해 18세 미만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잠재된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 성인기 이후 자율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광양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에 참여 대상자 20명을 모집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음악(7명), 미술(6명), 스포츠(3명), IT(2명), 기타(2명) 등 분야별로 사람중심계획(PCP: Person Centered Planning)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뉴텍 김명호·유영우 대표가 지난 14일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뉴텍은 완주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평소 부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이어온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김명호 대표는 “부안이 활력을 잃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도 매력 있는 지역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두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부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단체의 동참을 이끌며 지역공동체 회복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군은 전국 군(郡)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가군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 수여되는 포상 대상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종합평가 17개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확보했으며 특히 도서지역의 응급의료 체계 공백 해소를 위해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안전망을 구축한 사례가 핵심 성과로 평가됐다. 해당 사례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행정업무의 반복이 아닌 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새우(중하)자원의 경제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새우(중하) 포획에 최적화된 새로운 어구․어법 개발을 위한 시험어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어업은 연안에 중하 자원이 풍부하나 이를 포획할 마땅한 어구・어법이 없어 어업인 소득과 연결되지 못하고 자원이 사장되고 있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 군산대 산학협력단, 어업인 등과 공동으로 중하를 효율적으로 포획할 수 있는 어구・어법의 개발과 이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은 중하 자원량 조사와 자체 개발한 포획어구의 성능, 조업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과 어업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중하 포획 시험어업 마지막년도 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시험어업 성과를 토대로 중하 포획 어구․어법의 제도권내 합법적 수용을 해수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하 자원이 어업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4일 부안여자고등학교가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안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한 낭주학회 바자회 진행 수익금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성근 부안여자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황현지․김미연 학생부회장, 학부모회 대표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성근 교장은 “학생들의 사랑을 담은 작은 정성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