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소속 유도 실업팀인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대한유도회에 2025년도 선수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해 선수 자격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는 매년 초 대한유도회에 선수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번 선수등록으로 선수단은 올해 대한유도회 주최 각종 유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1989년 3월 1일 창단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현재 감독 1명, 선수 6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병진 감독의 지도 하에 현재 주장 송서연 선수를 비롯해 이고은, 이수빈, 이예원, 임보영, 최정윤 선수가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전국 규모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5회, 개인전 17회 입상하며 북구의 명예를 높였으며, 국수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경량급–52kg급의 최정윤 선수와 중량급 +78kg급의 임보영 선수를 영입해 체급을 보강했으며, 특히 +78kg급 선수 확보로 단체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유도선수단의 강병진 감독은 “지난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해 7월에 조성한 스카이워크 해월전망대의 새 이름을 찾는다. 달맞이언덕 해월정 아래에 있는 해월전망대는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찾는 등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밤에도 찾는 이들이 많아 올해 1월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길이 137m, 폭 3~5m, 높이 22m로, U자형 통로 끝에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LED 조명이 달린 직경 15m 원형 광장이 있다. 구는 그동안 해월전망대라 불러온 이곳을 시민과 함께 새 이름을 지어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관광시설관리사업소(해운대해변로 264, 2층)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인당 1편씩 응모할 수 있다. 3월 31일에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 함축 정도 ▷명칭의 독창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우수작 4편을 뽑아 최우수(1) 100만 원, 우수(1) 50만 원, 장려(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식 관리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급식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 표준 레시피 안내 등과 함께 급식종사자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6일 오후 1시 20분 신학기 준비 사항 점검을 위해 부산진구 소재 부산진유치원을 방문하였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신학기 교육과정 및 각종 시설물 등 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개학 전 교육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와 아이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2025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공연 참가자를 오는 2월 10일 월요일부터 2월 23일 일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상설공연멋부림 '금정버스킹' 사업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금정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적 결핍 현상을 막기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금정버스킹’,‘퇴근길버스킹’으로 구분하여 각 40팀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금정구 거주 예술인에게는 가산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장르로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북돋고, 지역구민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우리 곁에 문화예술'’참여 예술가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우리 곁에 문화예술’은 발굴형과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발굴형의 경우 요양원,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기획형의 경우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유아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모집 부문은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실버세대,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지역 예술인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직접 문화 활동을 전달하여 공연 참여 기회 제공 및 문화 활동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2025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보조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새롭게 콘텐츠화하여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금정을 만들고자 금정구와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광역시 소재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경험이 풍부한 법인이나 단체이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 등을 작성해 기한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정구는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와 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우리 구로 유입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시의 올해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총 34만여 개며,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00여 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화명3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통학로와 학사로 일대에서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광식 화명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화명3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화명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영상물이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하여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헌혈나눔 히어로’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증가하는 청소년 금융 범죄와 경제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초등학생 금융·경제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개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15개 초등학교(약 1,000명)로 확대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역할 놀이와 토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돈의 개념, 올바른 소비 습관, 경제 시스템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수준의 주제로 구성되어 1일 4차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월 25일까지 배부된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 중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경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적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7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 정비, 노후주택 정비,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가 수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을 받은 사람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를 위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항체양성자가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매개로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확진검사비 환급을‘정부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다행히 치료제가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 지난 1월 초, 이웃 주민의 사망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철수(가명, 66세)씨의 집을 보고 한 첫마디였다. 함께 출동한 119대원이 집 입구부터 가득 쌓인 고철과 폐기물 사이를 기어들어가 김철수씨가 집안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 남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이 나섰다. 한파추위까지 더해져 걱정 속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받은 남구청은 김씨와 신뢰관계가 형성된 이웃주민, 00교회, 00자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김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설득했다. 그동안 김씨는 모은 고철을 판 돈으로 살겠다는 생각으로 기초연금 신청, 사례관리 개입,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을 거부하고 있었으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끈질긴 설득으로 집을 치우는 데 동의했다. 구 자체재원과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사업의 후원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00자원과 00교회 자원봉사자가 모여 5일에 걸쳐 총 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 김씨는 “처음으로 집을 치우니 기분이 좋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