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기장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서동아리 4팀을 선발해 자발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동아리별 활동도서 지원(최대 25권) ▲도서관 내 강의실 등 독서토론 공간 제공 ▲전 회원 대출권수 확대(10권)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이거나 결성 예정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고 매회 회원 7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이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두호)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2월 11일 제326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과정 중 간호직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료원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직의 높은 이직률을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이준호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개인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재정적 지원을 별도로 마련하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료원에서 가장 오래, 실질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고객을 만나는 것은 간호직임을 기억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필요하다면 규정을 바꾸는 방법 또한 고려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간호직 업무 특성상 어려움은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한번 모색해 주기를 재차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부산의료원의 어려운 상황에 부산광역시의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전원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2)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전원석 의원은 “외식, 배달 등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는 쌀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쌀의 품질 향상과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1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고품질 쌀 생산 지원 ▲ 지역 쌀 소비촉진 ▲ 재정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쌀 생산량은 2018년 3,868천 톤에서 2023년 3,702천 톤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 추세에 있으며, 1인당 쌀 소비량 역시 2018년 61.0㎏에서 2023년 56.4㎏으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연간 약 19만톤의 쌀이 소비되고 있으며, 생산되는 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희용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2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활성화 계획 수립 ▲ 관련 실태조사 실시 ▲ 농촌 서비스 공동체 육성 및 사회적 농장 지원 등 사업추진 ▲ 농촌 서비스 협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는 농촌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를 뜻하며, 농촌 지역에 이러한 서비스 부족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시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공모를 통해 조직, 인력, 시설·설비, 운영 계획 등 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전국 7개소의 사회적 농장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필봉 도자기공방’을 홍보하기 위해서 경성대학교와 힘을 모았다. 경성대가 추진하는 지역 사회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에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 최초로 협력사업을 추진, 지난해 12월 홍보영상과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미디어 플랫폼에 올려 필봉 도자기공방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필봉도자기공방’은 2014년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10여 년간 운영됐으나 홍보 부족으로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필봉도자기공방을 널리 알리고 운영에 활기를 더하고자 경성대가 제안한 ‘LINC 3.0 지역사회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에 지원했다. 경성대 LINC 3.0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주관 정책사업이다. 지난해 해운대워케이션, 해운대플랫폼 1934, 해리단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해운대구와 인연이 깊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 5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국적 구성도 이채롭다. 한국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장수진 상병의 조카 장태복님에게 정부를 대신하여 무성 화랑 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장수진님은 1952년 5월 입대 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9월 30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은 최근 동래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 및 사직의용소방대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품(생필품 10박스, 25만 원 상당)과 성금(일십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래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와 사직의용소방대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연 사직119안전센터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성금(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부산 동래구 복천동 1번지)에서 (사)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해당),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초등부(3학년부터 6학년 60명, 2012.1.1.부터 2015.12.31.), 일반부(성인 80명, 2007.1.1.이전 출생자)로 나눠 펼쳐진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하여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5분 내외)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판정한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4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참가자가 계획보다 부족할 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8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 ▲건의안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송민우 의원의‘빈집 관리 및 민·관·경 협력 촉구’, 이상곤 의원의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을’, 원영숙 의원의‘마린시티 초고층 업무시설, 실버타운 건립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은 어디로’로 최은영 의원의 ‘해운대구청은 의회의 권한과 의정활동을 침해하지 말라!’총 4건을 진행했다. 이번 286회 임시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공익감사 청구안 1건, 보고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송민우 의원(국민의힘, 반송 1·2동)은 11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민 · 관 · 경 등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하였다. 2022년 기준 소규모·빈집정보 알림e, 빈집 실태조사 결과 부산시 16개구.군 중 해운대구는 다섯 번째로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안에서는 반송동이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관리가 되지 않는 빈집들은 안전, 보건, 위생, 등 거동수상자 출입, 청소년 비행, 쓰레기 투기, 화재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빈집 관리 및 민 · 관 · 경 협력 방안에 대하여 송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민간, 공공기관, 경찰 등과 분기별 회의를 통한 정기적인 실태 점검 필요. 지역주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민 · 관 · 경 이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둘째, 빈집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해운대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방의원 심의·의결권이 부당하게 배제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구의회는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심윤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해운대구 심의위원 부당 제척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에 철저한 감사를 청구하고,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심의·의결권 박탈 문제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시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청구는 지난해 12월 20일 해운대구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해운대구의회 소속 의원 두 명을 이해관계자로 간주해 부당하게 배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해운대구는 두 의원이‘좌동 1360번지 핀셋 용도변경 반대 결의안’에 서명했다는 점을 제척 사유로 들었으나, 이는‘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따른 이해관계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구의회의 입장이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는 해운대구의회 유권해석 요청에 ‘심의 대상이 소관 상임위원회와 직접 관련되지 않는다면 심의·의결 회피 사유가 될 수 없다’라고 회신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이번 사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상자 고(故) 이덕찬 중사 및 고(故) 이병한 하사의 가족에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수여받지 못한 참전용사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3번째,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유족들에게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병한 하사의 자녀 이충기 씨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아버님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어제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방과후 학생 안전대책을 마련해 11일 발표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10시 30분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2명 이상 근무하도록 해 근무자 뿐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에 정한 학부모 또는 학원 차량 등에만 방과후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지역 유치원은 오후 8시까지 2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고 초등학교도 오후 6시까지는 2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초등학교 대부분에서 한 명만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도 학생이 남아 있는 초등학교는 65곳이며, 이들 학교에서는 근무자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이 다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후 6시 이후 모든 초등학교에 근무자 2명 이상을 근무하도록 하기 위해 추가 안전도우미를 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이 11일 오전 7시 부산진구 소재 개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급식실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준비를 위한 식재료 검수 과정과 급식실 위생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식중독 등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식재료의 품질, 온도 유지, 원산지 등 안전성을 확인하는 급식품 검수 과정에 참여하고 조리장·급식실의 설비 및 위생 관리 상태 등 급식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3월 3주간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 등 유관 기관과의 합동 위생 점검을 통해 관내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실태를 확인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학교와 유치원에는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관리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