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025년 제3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12주간이며, 교육은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배기능사, 헤어미용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존 강좌뿐만 아니라, 인천의 풍경과 일상을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라떼아트·SCA 바리스타 중급’ 등 신규 강좌가 신설됐다.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연필 인물화’, ‘우쿨렐레 교실’ 등 기존 강좌도 계속 운영된다. 특히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신청 목적의 상당수가 ‘취미·여가’였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반스케치’, ‘수묵화로 그리는 가을’,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공매’ 등 문화·실용 단기 강좌를 새롭게 편성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강좌도 다시 개설돼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강좌는 요리에 대한 호기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 남성들을 위해, 기초 칼질 사용법부터 차근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권윤덕의 원화 전시회 ‘윤리적 미학: 세 개의 방’을 6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서관 1층 어울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만희네 집』, 『꽃할머니』, 『행복한 붕붕어』 등 권윤덕 작가의 주요 그림책 속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예술계‧그림책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제인 ‘윤리적 미학: 세 개의 방’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방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의 감성을 일깨우며, 두 번째 방은 사회적 고통과 부조리를 직시하고, 연대와 책임의 윤리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세 번째 방에서는 상상력과 상징, 은유가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그림책의 예술성과 해석의 다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그림책이 단순히 어린이 매체라는 인식을 넘어,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강력한 표현 방식임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체가 밀집해 있는 서구 가좌동과 부평구 십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관할 구청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발생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 허가(신고) 여부 및 수집·운반·처분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이 진행됐다. 단속 결과,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미신고 4건, 동물성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자의 폐기물처리 미신고 3건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업체가 하루 평균 4,000kg에 달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배출하면서도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고, B 업체는 2010년부터 동물성 잔재물을 수집·운반하면서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동물성 잔재물과 같은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면서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내 4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총 6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신인선의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샌드아트, 거리버스킹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인천시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를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매년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를 ‘산재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노동권익센터,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관내 일반사업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전문가 토론회와 특강, 참여형 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6명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인천노동권익센터장상 슬로건 공모 수상자 3명,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안전보건 표어 공모 입상자 8명 총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산업재해 증가 요인과 감소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24명이 선발되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워크숍은 농어촌 청년들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기법, 지역 데이터 리서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한 실습이 이뤄졌으며, 창업, 디자인, 식품개발, 마케팅 등 4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도 병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직접 실습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역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프로그램 1·2회차 참가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새로운 인연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미혼남녀 2,144명이 지원해 1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정원을 크게 초과한 지원자 수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하여,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1회차 행사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회차 행사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혼남녀의 만남을 적극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과 도시 혁신을 통해 모든 시민이 스마트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도시 건설과 스마트서비스 활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청회는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소개(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 추진을 위한 전략 및 이행방안) ▲전문가 패널토론(스마트도시계획 비전 및 전략, 서비스, 이행방안 등) ▲질의응답(시민 의견 수렴 및 요구사항 반영 검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스마트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비전 및 추진 전략 ▲스마트도시 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이행방안) ▲스마트도시기반 시설 조성 및 관리‧운영계획 ▲권역별 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대건축자산 제2호(옛 화교점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된 근대건축자산 제2호를 인천시가 무상 임대받아, 시민참여형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개항장 일대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을 매입·리모델링한 후, 이를 시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공 문화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개항장 일대 상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공간에 브랜드 콘텐츠를 유치하고 팝업스테이션, 체험형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콘텐츠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공간 제공과 시설 유지·관리를 맡고, 인천시는 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6월 11일 열린 제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금 관련 최종 합의함으로써 2009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간 무분규 노사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다른 지자체들처럼 파업이라는 극단적 방식이 아닌,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의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노사는 지난 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자율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세 차례의 조정회의와 여러 차례의 비공식 회의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며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조정안의 핵심은 기존 통상임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임금은 총액기준으로 평균 9.3% 인상됐다. 노조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중단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으며, 인천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통상임금 인상 외의 임금 인상은 동결하는 데 동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1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일주 TTA 정보통신시험연구소장과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천TP 지원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컨설팅 지원 ▲정보통신 시험·인증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은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첨단 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는 ICT 시험·인증 전문 기관으로서, 국내 ICT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 분야의 검증 서비스 확대와 R·D 과제 검증 및 마케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부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밸류업 프로그램의 첫 단계다. 이날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지원 과제 참여기업 13개 사와 프로그램 운영사인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인천T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해외(일본) 시장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재무전략에 대한 특강과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팅 기업을 통해 △맞춤형 진단분석·컨설팅 △IR 데모데이 △IR 피칭 아카데미 △국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XR·메타버스 기업별 맞춤형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인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11일 산불피해 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산불성금은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회장들과 인천적십자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은 “이번 산불성금 기부는 우리 장애인단체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일천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연대하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은 “장애인단체가 모금한 소중한 산불성금이 어려운 이욱에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11일 구청에서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방재문화진흥원의 서상덕 강사는 ▲재난의 개념과 유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난현장 활동 시 유의사항 ▲우수대응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후 위기와 재난 위험이 고조되는 시대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에 기여한 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전통시장 3곳(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부평종합시장 장마당 광장에서 열렸다. 시장 3곳은 가요제 기간동안 전통시장 공동판매장도 운영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채소·과일 등을 판매했다. 또, 전통시장 물품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는 “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3곳이 연합해 진행된 행사가 성황리에 완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합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