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월 11일, 더벤티 국제시장점과 함께 자원순환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더벤티 국제시장점은 사용한 우유 팩을 세척·건조·보관하고, 센터는 이를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해 주민센터에서 롤 화장지로 교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장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더벤티 국제시장점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나눔 활동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당산 보존회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영주2동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목 제례식을 개최했다. 당산 보존회는 주민들의 협조로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당산목 산신령께 제례를 지내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마을의 안녕을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당산제를 개최하고 있는 당산보존회와 영주2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영주2동 주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인 ‘빈집뱅크’를 운영 중에 있다. 빈집뱅크 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빈집 정비방식과 차별화를 꾀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 시행 첫 달인 지난 1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빈집에 입주한 사례가 나타났다. 그 중 한 임차인인 임모씨는 영주동에 위치한 2년 이상 비어 있던 아파트를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 계약을 맺고, 집수리 지원을 받아 새로 입주했다. 임씨는 "빈집뱅크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빈집이라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됐지만 구청에서 집수리 작업을 꼼꼼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산복도로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빈집뱅크를 이용하여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빈집뱅크를 통해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서 빈집을 해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12일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부산시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마련했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관리·운영의 위탁, ▲수탁자 선정, ▲재계약, ▲청문, ▲지도감독 등 관련 사항 명확화, 조문 체계 정비, 법령 등 근거 조문 추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가 전부개정(2024.9.25.) 되어 2025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2월 10일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동구체육회 및 동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좌천미니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은 9홀 이상의 정식 규모는 아니지만, 20~50m의 중·단거리 6개 홀을 갖추고 있어 1홀에서 6홀까지 이동하면서 2~4명이 함께 소규모 경기를 즐기기 적합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적은 비용과 높은 운동량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수정5동파크골프연습장과 증산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동구민들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정산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관내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비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고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정비사업조합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 계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요 내용은 ▲2030 부산광역시 정비기본계획 변경사항 ▲재개발정비사업 및 소규모정비사업 단계별 행정 절차 지원 ▲갈등 조정 및 해결 방안 제시 등이다. 동구청은 정비사업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민 설명회,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각 사업장의 사업 지연 사유 등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하버시티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9000현장민원팀’을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밀착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9000현장민원팀’은 전화, 방문, 구청장 문자 전용폰 등 통해 접수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현장방문하여 민원청취, 현장조치 등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민원일 경우 부서간 협업을 통해 민원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주고 있다. 지난 한해 767건의 민원 중 건설 관련 민원이 1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민원 93건, 녹지민원 9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월 주민불편해소 및 소통강화를 위해 개통한 ‘구청장 문자 전용폰’은 주민 고충, 민원을 문자로 접수하고, 구청장이 직접 처리결과를 전달하여 신속한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접수된 민원 중 중요한 사안이나 구청장과의 현장 소통을 원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사례가 많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주민들은 민원이나 제안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어느 부서에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장학금 소식이 전해졌다. 안창마을에 위치한 태영택시 노동조합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월30만씩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범일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로, 각 가정에 월10만원씩 지원된다. 해당 세대는 개인회생 중인 한부모 가정, 고등학교 3학년 손녀를 홀로 돌보는 할머니, 그리고 배우자 사망 후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두 남매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후원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통합택시 노동조합 태영택시 분회(위원장 안희찬)는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일1동 관계자는 “기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취약계층 학생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2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시장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는 ㈜ 글루타코리아(대표 최병준)에서 사과 10kg 10상자, 바르게위원회 임호빈 위원이 자른미역 250g 11개를 기탁했다. 점빵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기탁된 성품과 더불어 다양한 물품이 전달되어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박희숙 민간부위원장은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분들의 후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점빵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월 11일 관내 1인 가구 및 거동불편 세대를 위한 2025년 고독한 어르신의 등허리를 어루만져 드리는 봉다리 봉사단 다짐식을 진행하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다짐식에는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 캠프지기, 복지통장과 함께 반찬 4종, 수제빵, 수제떡, 과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손수 제작 및 포장하여 고독사 위험군 및 중장년 1인 독거가구 20세대에게 직접 방문, 전달했다. 고․등․어 봉다리 반찬배달은 2017년부터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1%사랑나눔봉사단 및 전성호쌀빵제빵소 등 지역 내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홀로 가구를 위한 식사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돌봄 체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홍동우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로 해마다 늘어나는 1인 세대 및 저소득 이웃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반찬나눔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구정 정책을 기획하고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위원회는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영도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4학년~6학년) 10명, 중·고등학생 15명 등 총 25명 내외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위원으로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영도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사회 기여활동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청소년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1일 2025년 부산, 함께 돌봄 및 영도 돌봄plus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의료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동네 안심 퇴원’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의 어려움 청취와 더불어 돌봄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기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돌봄서비스와 퇴원환자 안심돌봄 및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의견을 상호 개진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퇴원 환자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사업 홍보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들과 적극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상반기 생활과학교실을 개강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3~6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상겸 주민자치위원장은“양질의 과학 수업을 운영 해주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 꿈나무들이 자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10일 상습불결지 도시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남항동 통장협의회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상습 불결지인 영도도서관 남항분관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투기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환경정비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남항동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필 회장은 “환경정비 행사에 참석한 모든 통장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밝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13개 업체의 공모안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의 공동 응모작인 ‘청사 산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청사 산책’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숲속 공공청사를 강조한 작품으로, 보행자와 차량 동선의 구분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구민을 위한 열린 외부공간의 조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선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 체결 후 2026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과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 신청사는 행정 업무 공간을 넘어 구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