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진안홍삼연구소는 생리활성물질인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효소활성을 증진시킨 발효홍삼메주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홍삼분말과 삶은 콩을 섞어 메주를 제조한 후, 발효 및 건조 과정을 통해 진세노사이드 F1, CK 등 생체이용률이 높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기능성 효소활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진세노사이드 F1, CK는 강한 생리기능성을 가진다. 진세노사이드 F1은 피부 보호, 기억력 향상, 항노화, 항당뇨 등, CK는 간보호, 항염증, 항동맥경화, 항당뇨, 신경보호 등의 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이러한 발효홍삼메주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발효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메주 대비 기능성 성분 함량과 효소 활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개발된 기술은 특허 출원됐으며, 추후 관내 희망 기술 이전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진안군 성수면 콩과 진안 홍삼을 사용했으며 진안고원 고초균을 이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군의 치유 로컬 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운영, 치유농업 기반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치유농장과의 협업을 통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마케팅 확장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같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치유농장을 육성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협력이 군과 전주기전대학 모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라이즈 사업단장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7월 7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58명(4급 2명, 5급 10명, 6급 37명, 7급 이하 109명), 신규임용 55명, 전보 437명, 실무수습 임용 3명 등 총 711명이다.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 4급 서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행정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전보 규모는 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22명 등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도시 간 협력강화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기준으로 지역의 문화와 야경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정기회의에는 야간관광 국제명소형 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 도시인 전주시와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 등 총 10개 도시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의 첫날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장기 전략 발표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교육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초등학교와 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용돈 관리 ▲게임을 활용한 암호화폐·NFT 이해 ▲경제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경제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많은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2회에 걸쳐 총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모싯잎 송편 만들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 그리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수제비를 만드니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상호지지를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며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꽃꽂이 원예활동과 안심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서로 위로가 되어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꽃꽂이도 함께하며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만나 면담을 갖고, 무안군 주요 국비 사업들의 필요성과 파급력 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350억 원) ▲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100억 원) ▲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86억 원) ▲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459억 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구성에 앞서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완전 전환, 공모방식 추진 등 무안군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3종 세트, 수분 보충을 도와줄 이온 음료 분말, 그리고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 퇴치제로 구성되어, 때 이른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김상길 센터장은 “무더위가 밤낮으로 찾아오는 여름날,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우리 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