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총 1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후 1시부터 약 100분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월 7일에는 △마룡이 바람떡 만들기 △데이지 꽃풍선 만들기 △블링블링 버블공연 등이 진행된다.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학 기간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익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도심 중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문화놀이터를 통해 구도심이 어린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이 주얼리 산업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한 3개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년 협업형 선도단지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 주얼리 산업의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고, 산업-교육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익산시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주얼리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산·학·연 협력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능경기대전과 공모전은 청년 기능인들이 기술력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공정한 평가와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그동안 발굴한 주요 공약사업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제·개정,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공약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각 정당에 제안했던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주권 광역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상동, 옥암동, 석현동)은 지난 2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시했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 바로 어르신들입니다”라며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목포의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경로당 식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목포는 20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관내 노인 인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경로당의 개선을 촉구하고 담당 부서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점심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곡과 운영비를 통한 부식비 지원 등 국가와 목포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로당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동수 의원은 경로당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어르신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노인일자리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의 활동에 대해서도 열악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완도읍 군내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군내지구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침수 예방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총 450억 원(국비 320억)을 투입하여 낙후된 관로 개량(3km), 배수 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6월 착공한다.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 가용지구를 대상으로 배수 펌프장 설치 등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져 완도읍은 상수 침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안전사고 및 군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요촌동 동서로 일대를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는 구산사거리 인근으로 카페, 병원, 약국, 의료용품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동서로에 위치한 51개 점포가 이번 골목형 상점가에 포함됐다. 그동안 시는 관련 기준 충족이 어려워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 2월 상점가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으로 동서로 상인회가 요건을 충족해 지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m²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된 지역이 대상이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일과 8일, 금산사에서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유지족’ 전통문화체험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유지족(吾唯知足)’, 오직 만족할 줄 아는 태도에서 비롯된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사 3층 미륵전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통문화와 치유의 만남, 그리고 그 안에서 순간순간의 만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금산사 보물찾기부터 미륵전 목판인쇄체험, 공포조립체험, 오유지족 다식다도체험까지 다양하다. ‘보리의 약속’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해설 프로그램, 모악산 사진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내 꽃나무 심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은 “과거나 미래에 머물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야말로 오유지족의 정신이자 진정한 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금산사가 주관한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근잠 먹는 논 도치로 베고, 멸구 먹는 논 불 지른다’는 속담이 있다. 근잠은 이화명충을 말하며 이화명충을 먹은 논은 다소 보상이 되지만 멸구는 방제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극심해 수량에 큰 영향을 준다는 멸구 피해의 무서움을 일컫는 말이다. 작년 수확을 앞둔 들녘에 이처럼 무서운‘벼멸구’가 창궐했는데,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임실, 순창 등 도내 중간 산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외래 유입 검역해충 토마토 뿔나방은 올해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과・배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의 경우 지난 2020년 익산에서 처음 발병한 이래 2023년과 지난 5월 무주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제에도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라 병해충 발생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 페스티벌의 수상작 10건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올해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불편 개선이나 새롭게 시행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모해 총 309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공무원 부문별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지난 2일 열린 시상식을 통해 공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시민 부문 우수상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주말 직장인 참여 프로그램(시기동 오○기) ▲정읍을 세계 첨단과학도시로 제안(상교동 이○협)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청소년·청년을 위한 시내 순환 노선 버스 추가(이평면 김○규) ▲상시적인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체험장 운영 제안(내장상동 최○인)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국민여가캠핑장 주말 장터 운영(기술보급과 문○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거행하고, 호국보훈수당 인상과 보훈단체 지원 등 실질적인 예우 정책을 이어간다. 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다. ▲국민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자리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추념식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홈페이지·SNS·이장 회보 등을 활용해 현충일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호국보훈수당을 2만원 인상하고, 설·추석·현충일 등에 총 125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난 여름 74일간의 폭염특보발효 경험을 교훈 삼아 체계적인 대응과 현장 중심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읍의 최고기온은 37.5℃까지 치솟았고, 온열질환자는 15명에 달했다. 가축 피해도 33농가 4만여 수로 집계되며 기후위기의 일상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상황을 총괄하고 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시민들의 자발적 대응을 유도한다. 특보 시 주요 공공장소에는 얼음생수를 비치하고 스마트그늘막 10개소를 설치해 더위를 피할 공간도 마련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한 대책도 강화됐다. 4,000여명의 재난도우미가 안부전화와 방문 관리를 통해 이들을 밀착 보호하고, 무더위쉼터 안내와 응급상황 대응까지 책임진다. 쉼터 운영도 실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지황을 활용해 농산물 가공식품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정읍지황 농산물 가공식품 온라인 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농식품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청 및 사업단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정읍지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온라인 중심의 소비시장 변화에 맞춰 지역 농업인과 경영체의 실질적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네이버 블로그·스마트스토어 운영, 챗GPT 활용법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략을 실습과 함께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농산물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사람 중심 안전 도시’를 목표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재난 대응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65일 재해 없는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시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가운데, 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태풍·호우·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는 물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과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 현장, 노후 시설 등 재난 취약지를 중점 관리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공무원과 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선운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담마갤러리 초대작가 전시 ’치유미술展‘의 2회차 전시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칠보공예 명인 김광희 작가와 그의 제자 2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초대전으로, ’칠보단장에 동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색채와 불의 예술이 어우러진 칠보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금속 위에 유리질을 입히는 섬세한 작업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정성을 시각화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감각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담마갤러리(고창읍 중앙로 330)이며, 6월 2일 오후 5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치유미술展‘은 연중 전시 프로그램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가를 초청해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0회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칠보단장에 동하다‘는 전통 공예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로,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고창문화의전당이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사물놀이패 ‘신명의 꽃-헌화가’ 공연을 12일 저녁 7시 30분, 13일 저녁 6시에 이틀간 연다고 밝혔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총 2회에 걸친 두 마당으로 구성된다. 12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 등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인들이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삼도 농악, 판굿으로 사물놀이 완판 공연을 선보인다. 13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이봉근과 한산 밴드, 김리혜 무용가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술숲와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6월 5일(목)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