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에스엔지 본사에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한에스엔지는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신한에스엔지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한에스엔지에 감사드린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한에스엔지는 강구조물 등 철강구조물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복권시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건전한 복권유통질서 조성을 위하여 관내 복권판매업소의 위반행위 단속기간을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에 홍성군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제3자 판매허용기준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복권판매점 내 복권계약 비치서류 확인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위반행위 단속이다. 복권판매업소의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지도 및 영업정지, 과태료(최대 1,000만원) 부과, 형사고발을 진행하여 위반행위 단속을 엄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복권판매업소가 의무사항을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제재하여 복권시장의 건전한 복권유통질서를 조성하겠다”며, “복권판매 위반행위로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복권판매업소는 복권법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서산 임도를 포함한 임도시설 37개 구간(총 114km)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업무 담당자, 임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행하며, 장마 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집중호우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을 정리하는 등 임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할 계획이며, 임도시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필요 시 보완공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임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기상이변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6월부터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산사태 예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294개소 781대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인수·인계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며 화각 조정 및 장비 이상유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완성하여 군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방범용 CCTV에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폭행, 배회, 쓰러짐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선별된 영상을 관제센터에 즉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범용 CCTV 시범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강화된 공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추진한 3주간의 홍보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 교육 모바일앱 워크온 챌린지 △체험 부스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9~20일 운동초등학교와 원봉초등학교 3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과 금연 퀴즈 골든벨을 활용한 ‘노담 매직 골든벨’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청석고등학교 2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금주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군군사경찰단, 충북도청과 협력해서는 공군생도와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 등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금연 동참을 홍보했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구역을 인식하고 걷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한 ‘금매달’(금연 걷기 매일 달성하고 상품받자) 챌린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바일앱으로 12일간 5만3천100보의 걷기와 금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 참여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들을 대상으로 3국의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히 하고 문화교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에서 청주시와 안성시, 대구광역시 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청주시는 기존 지방비 9천500만원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원까지 더해 총 1억9천500만원 규모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집감(文化執感)–젓가락으로 집고, 보자기로 감싸다’를 주제로 2015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를 이어온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와 함께 젓가락과 보자기를 활용한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운영한다. 또한,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니가타시를 무대로 한 청소년 문화교류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체육관(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을 갖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2005년 준공된 이후 20년이 넘어 곳곳이 노후화된 상태다. 특히 엘리베이터는 사용 연수 15년을 넘겨 이용객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최근 이용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천600만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새로 바꾸고, 폐타이어로 제작된 헬스장 바닥(129㎡)을 교체해 악취 등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하고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모든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에서는 심층분석브리프 제1호 ‘청주시 읍면동 소비패턴 유형 분석’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층분석브리프는 시민들의 청주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가들의 정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약한 보고서다. 6월부터 센터는 CHERiNSIGHT(체리인사이트)라는 명칭으로 심층분석브리프를 매월 발간한다. 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CHERiNFO(체리인포)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정보전달이 목적이라면, 체리인사이트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정보를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리인사이트 제1호는 청주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팀에서 제공한 카드소비 내역(BC카드)으로 분석됐다. 체리인포 제1호에서는 총소비액 상위 5개 지역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번 체리인사이트는 연령별(20·30대/40·50대/60대이상) 건당 소비액과 건수를 모두 활용해 전체 읍면동 소비패턴을 유형화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지역의 총소비액은 소비 규모를 간략히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의 소비 성격 또는 방식을 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6일 금빛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3년부터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 교육을 2년간 운영해 왔으며, 그 흐름을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옥 문화복지국장이 참석해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은 지난 4월 개강해 총 30시간의 걸쳐 △농촌형 성평등 교육 △성평등 마을만들기 △지역축제 성인지 모니터링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추진됐다. 특히 수료생들이 가정, 직장, 마을 등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마을과 일상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했다”며 “수료생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하자검사는 공사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하자(결함)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수·대응 하기 위한 조치이며,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건축·토목 분야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총 1126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결과 하자발생 시 계약 상대자에게 즉시 하자보수를 통지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통지 사항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해 직접 보수하고,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관내 전기·전자제품 등 연간 수출액 누계는 17억7407만 달러, 연간 수출 건수는 2만9598건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해 직·간접 영향을 받아 관내 중소기업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기업 애로해소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응 긴급 경영지원 △무역보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기업 애로해소 원스톱 지원체계 운영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긴급 경영지원 방안으로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미 관세부과 영향품목에 해당하는 기업에 연 2.5% 이차보전 금리를 적용해 우선 지원한다. 수출실적증명서 등으로 직접적인 관세 영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과 관세 여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김동균 회장은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저 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릴레이 참여자가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균 회장은 “저 출산 고령화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면 실직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 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단양말사투리보존회 차석태회장님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6월 14일 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 관내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양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가족축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진전 심사는 전문가 점수와 군민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이번 가족사진공모전 최우수상 1가정, 우수상 2가정, 장려상 3가정, 인기상5가정 11가정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작품명 “3대가 함께 하는 기차놀이”가 3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애와 독특한 구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문가 점수, 투표점수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되어 시상했다. 출품된 가족사진으로 채워진 하트모양의 빈 공간에 가족센터에서 추구하는 이념과 관련된 건강, 행복, 희망, 가족이란 단어를 김문근 단양군수, 윤*연 가족, 도*진 가족, 김미정(센터장)이 채워 하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촌 마을 어르신 24명을 모시고 ‘늘봄愛 소풍가자’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소외감 해소와 일상 속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동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나들이 일정은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과 점심식사, 대강면 방곡도예촌 체험, 고드미재 전망대 관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어르신 1인당 2명의 위원이 ‘짝꿍’이 되어 전 일정을 함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90세 어르신은 “계절도 잊고 지냈는데, 소풍 간다고 하니 아이처럼 설레어 밤잠을 설쳤다”며 “맛있는 식사도 하고 꽃도 보고, 산도 보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철 공공위원장은 “평소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을 모시고 다자구할매회관에서 생신상 행사를 열었다. ‘고운손길 생신축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 매칭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오랜 기간 어르신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의 마음’ 합창으로 따뜻한 문을 열었고, 풍선아트, 노래 공연, 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특히 ‘어버이 은혜’ 감사편지 낭독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감동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민경두 공공위원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셔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도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는 모습만으로도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아름드리 나무 같은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