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3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부산진구 청년 취업역량강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첫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약 600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 규모를 7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총 810여 종의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18~39세 청년 △주민등록상 최종 전입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미창업자 △2025.1.1.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을 응시한 자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월 26시간 이하 또는 근로계약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도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월 25일‘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에코 시니어 그룹(Eco Senior Group)의 의미를 담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커피박(찌꺼기) 새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환경 체험 교육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동시에,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세대이음의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LH에서 지하공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탄생시킨 노인일자리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찬훈 영도구의회 구의장을 비롯해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유성재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 이채진 코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6일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현숙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임 등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분리 조치가 힘든 사례가 의뢰됐다. 박현숙 교수는 아동들이 원가정에서 양육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바람직한 양육 방식이지만 친부모가 역량이 부족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에는 시설 양육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드림스타트뿐 아니라 경찰, 학교,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서 사례에 개입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6일 ‘성장의 감사, 나눔의 기쁨’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78만원을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어린이집 수료식에 사용할 꽃다발을 교사가 직접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김희경 원장은“원아들이 일년 동안 잘 성장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진행됐으며 함께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방수진 동삼2동장은“원아들의 어린이집 수료를 축하하며,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5일 최근 급증하는 고독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대응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위기상황발생 시 신고 및 협조 방법, 병원 동행 대응방법, 강제개문 후 행정절차, 무연고자 장례지원 절차 안내 등이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 같으며, 고독사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봉래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독사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동삼해수천 쌈지공원에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28일 개장한다. 최근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 가 급속히 증가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동물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그간 목줄을 하지 않고 반려견과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반려인들의 요구가 높았다.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는‘2024년 부산시 반려견 놀이터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12월 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CCTV 설치 등 시설 보강 작업을 거쳐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체중 15㎏ 미만, 체고 40㎝ 미만 동물등록된 중소형견만 만 13세 이상 견주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 놀이공간과 주민휴식 공간을 함께 배치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반려견 놀이공간은 천연잔디로 바닥을 조성하고 어질리티 3종류를 설치하여 반려견이 친환경적인 조건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중지 및 급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U·복지 상담팀』을 운영한다. 『U·복지 상담팀』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10명의 사회복지담당자로 구성, 그동안 쌓아온 복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세대에 정확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대상자 권리보호와 구제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U·복지 상담팀』 운영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복지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9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그린아파트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우암중앙하이츠아파트, ▲우수 우암자유1차아파트, ▲장려 대연극동아파트를 남구 그린아파트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 단위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부산 남구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시책사업으로,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등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아파트에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가정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풍성한 문화경험을 위한 2025년 문현아트센터 전시회를 마련한다. 연간 8회의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준비했으며, 3월 15일부터 열리는 '제3회 미술 동행전'를 통하여 16명의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의 관람은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 및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전시관 담당 큐레이터를 통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질 높은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2일 15시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 유관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업정리 도우미사업, 경영컨설팅 사업, 기업맞춤형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 설명회 이후 참여기관들은 장내 마련된 부스에서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소상공인이라면 꼭 필요한 무료 법률 및 세무, 지식재산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참여자들이 포스터나 현수막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전화로 사전참여 신청 시 미리 질문지를 작성해 주면 전문가에게 질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소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7일과 24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부산시 주관 ‘2025년 동네 청년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조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는 ‘청년마루’, ‘청년FLEX(청년플렉스)’, ‘와글와글 플랫폼’, ‘청춘소설’ 등 지역 내 4개 청년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취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자립 역량 강화 교육,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샵(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일 부산 브랜드샵에서는 개소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정판 굿즈가 랜덤으로 담긴 ‘빅백(에코백)’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빅백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봉제인형·키링(콘텐츠코어·경운상사) ▲부산 명소와 디즈니 미키프렌즈가 콜라보한 마그넷·그립톡(슬래시비슬래시) ▲동백드립백 커피(모모스커피)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랜덤으로 포함된다. 해당 굿즈들은 부산 브랜드샵에서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브랜드샵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100일 기념 떡(백설기)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3월 5일 부산시청 1층(대강당‧대회의실 홀)에서는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부산 브랜드샵과 함께 도시브랜드 확산에 기여한 ㈜디자인부산,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아델라7, 모모스커피(주), 슬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지역 합계출산율이 0.68명, 출생아 수는 1만 3천63명으로 잠정 집계돼,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전년(0.66명) 대비 0.02명 상승했다. 이는 2015년(1.14명) 이후 감소하다 9년 만에 처음 반등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2024년) 부산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1만 2천866명) 대비 197명 늘어난 1만 3천63명으로, 1.5퍼센트(%) 증가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 역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결혼, 출산, 양육, 돌봄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 선정과 'SDG 시티 어워즈' 대상(들락날락) 수상에 이어, 이번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결실을 가져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온 부산이 온 종일, 온 마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숙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는 2월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원구원 이원도 부연구위원의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 지난 회의 시 중점 논의 과제로 채택된 생활인구와 관련하여 생활인구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배분 개편 및 추가적인 지원확보를 위한 입법활동에 대한 집중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배영숙 위원장은“지역소멸은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위 차원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25일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을 포함하여, 부산시 장애인권익지원팀, 부산시의회 입법재정담당관실 등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 현황과 소규모 발달장애인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국보 의원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중요한 일상생활 지원의 공간으로, 그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모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설 환경과 제반사항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종사자 배치기준 및 관리운영비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한 부산의 실정을 파악하고, 부산시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