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부산시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꿈이 있는 아이세상’ 2025학년도 단체 유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탐험놀터, 상상놀터 등 7개의 실내·외 체험장에서 마음껏 놀이하며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부터 유아체험 사전·사후 활동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장 소개영상 ▲체험안전교육영상 ▲사후활동워크북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성장기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균형잡힌 직영무상급식을 제공하고, 통학차량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는 차량운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놀이·체험중심 교육과정 안착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3월 22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바다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2023년 3월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바다, 고래’ 등을 모티브로 만든 자작곡을 선보인 재즈팀 ‘홍진표 트리오’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월간 공연은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별관에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 주제와 어울리는 음악 또는 공연팀(또는 공연자)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 공연 주제는 '바다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바다’는 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주제이자 대상이다. 부산이 바다와 매우 밀접한 도시인 만큼,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음악가 중에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거나, 바다를 주제로 쓴 곡이 많다. 올해(2025년) 월간 공연은 이러한 곡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무형유산 '전통문화 체험 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2020년도부터 6년 연속 부산에 소재하는 무형유산 기능 분야 전승 보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수장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분야별 부산 무형유산 8인의 장인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부산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제작된 고품격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인기 수업인 ▲전통 도자기 만들기(사기장) ▲전통꽃신 만들기(화혜장) ▲선서화 그리기(선화) ▲전통 연 만들기(지연장) 이외에도, ▲자수 그립톡 만들기(자수장) ▲단청문양 컵받침(티코스터) 채색하기(불화장) ▲전통부채 꾸미기(전각장) ▲서와 예 족자 그리기(동장각장) 4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전통 연 만들기와 ▲서와 예 족자 그리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방사능방재 업무담당자 직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16개 구·군, 유관기관의 방사능방재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방사능방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방사능방재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16개 구·군과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 방사능방재 관련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 방사능방재 대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별 담당자의 직무에 따라 ▲방사능방재 물자·장비 관리 ▲갑상샘 방호 약품 관리 ▲라돈측정기 대여 업무 대응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정·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초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 지정된 방사능방재 업무 담당자를 위해 방사능방재 관련 기초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 ‘함께 대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9개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답례품 추가 선정 품목은 총 5개로,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파라다이스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시그니엘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 농업협동조합 ▲[빵·과자] 주식회사 행복한 느림보 이흥용 과자점, ㈜가가대소 ▲[천연가죽지갑] 주식회사 레브 ▲[관광기념품] 모다라, 오앤유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 눈길을 끄는 답례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 강서구 대저에서 2월 부터 4월에만 생산되는 단맛, 짠맛, 신맛 3가지 맛의 조화가 일품인 '짭짤이 토마토'와 대한민국 제13대 명장빵집 이흥용 과자점의 '구움과자 세트'·'상품권' 등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세미나에는 시, 시의회,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청소년, 학부모 등 150명이 참석한다. 시와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시설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에게 미래지향적이고 특성화된 체험형 청소년시설을 소개하고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민·관·학 전문가들이 부산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의 주제는 청소년 특화시설 부족 등 당면과제, 청소년 특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 청소년수련시설에 관한 극복 방안 등이다. 먼저, 허일수 박사(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의 ‘부산광역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시설 방향 제안’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활동 참여 청년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 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2025년)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업로드)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의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오늘(28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시·컨벤션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자체개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내외 사업을 선정, 총 7억 원을 투입해 ▲전시회 개최비 ▲합동·통합 개최 추가지원금(최대 1억 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이색회의시설(유니크베뉴) 대관료 ▲전문가 상담(컨설팅)·성과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마이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의 규모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등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대형 또는 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부산 대표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민간주관 전시회 사업자는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대학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는 1천341억 원으로, 향후 글로컬대학 등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올해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에 대해 1단계 검토를 마쳤으며,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본사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대학과 개별적으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예비제안서에서 여전히 많은 대학이 기존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의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과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도 다수 있었다. 이에, 시는 개별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2018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복지실태조사’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수요 및 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 의견을 조사·분석하는 것으로, 복지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부산시 거주 2천213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가구 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으며, 가구 일반사항을 제외한 분야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로 및 일자리] 경제활동참여가구원은 68.3퍼센트(%)이고, 경제활동참여상태는 ‘상용직 근로자(43.8%)’,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9.4%)’, ‘임시근로자(5.9%)’ 순이다. 경제활동참여직종은 ‘사무종사자(31.6%)’, ‘판매종사자(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 연구기관 등과 함께 오늘(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기반(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전체 참여기관이 모이는 이번 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첫 회의를 시작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 운영되며, 정부·지자체·연구기관·민간 등 총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기관은 적극 확대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분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고 전체회의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6개 협약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7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반 얀차렉 대사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체코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인천-프라하 노선이 주 7회로 증대되는 만큼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돼 앞으로도 양국이 관광을 넘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행정부시장은 “두코바니 원전 계약이 체결되면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전체에 있는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오는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고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2024년)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박 시장은 지난 1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간 시는 인구감소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9월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 생애단계별 맞춤형 정책 지원,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생활인구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신혼부부가 두 아이를 낳으면 평생 무료로 살 수 있는 ‘평생함께 청년 모두가(家)’ 1천 호를 공급하며, 산모의 건강회복과 자녀 양육을 위해 산후조리경비(출생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현달 의원은 27일 15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감염병 대응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된 논점과 주제로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방안”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가 논의된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실무 역량 부족, 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미흡, 감염병 대응 시스템 부족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 감염관리 실무능력이 ‘보통 이하’로 평가된 비율이 58%에 달하며, 방역관리자의 67%가 보건의료 비전문가로 구성 ▲ 감염관리 매뉴얼이 없는 기관이 22%에 달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 ▲ 감염취약시설 중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59.9%, 청소용 전용 카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참여 지자체 모집 공고 결과, 시가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모태자금 600억 원을 확보, 총 1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둬, 본격적으로 '(가칭)부산 혁신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지난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 이래 매년 1천억 원 규모의 지역 성장 모펀드를 조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가칭)부산 혁신 스케일업 펀드'는 시 100억 원, 부산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300억 원, 정부의 모태펀드 자금 600억 원을 합해 총 1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펀드 운영사는 한국벤처투자가 맡을 예정이다. 자(子)펀드는 2천억 원 내외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시 9대 전략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