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할 부산지역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해 부지면적 4천541제곱미터(㎡), 연면적 2천345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이를 계승하는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하는 역사 교육 공간으로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이에, 시는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관에 전시할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 수집을 진행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정치·경제사,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관련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전국에 흩어진 부산독립운동 자료 현황 파악을 위한 온오프라인 조사에 착수해, 부산지역 독립운동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유물 수집 대상은 대한제국 및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근현대 부산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편지, 유품,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이 포함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독립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 지원 사업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지역 중소기업 18개 사는 상담실적 1억1천771억 달러(한화 약 1천530억 원), 수출액 1천42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830퍼센트(%)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산업재(중간재 및 자본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선박 엔진 부품 히팅케이블, 굴삭기 부품 등 산업재 품목이 전체 수출 실적의 96.22퍼센트(%)를 차지해, 온라인 무역의 한계로 여겨지던 지역 산업재의 세계적(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장기적 마케팅 및 구매자(바이어) 관리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기존 입점 기업들은 평균 5년 이상의 입점 기간을 유지하며, 신규 입점 기업보다 상담과 수출 실적이 월등히 높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2021~2022년 육아친화마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를 수영구, 강서구에 적용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3년에 전국 최초로 4개 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개 구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올해는 육아친화마을을 10개 구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총 3개 부문의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부문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강좌·체험 등과 같은 육아기관 연계프로그램, 서비스 사업 ▲‘인적 네트워크’ 부문은 생활권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화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15분도시 부산'의 3대 가치*를 실현해 15분도시 확산 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인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을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15분도시의 궁극적인 가치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의 주요 시설로는 ▲[접근성 분야] 개금테마공원 접근산책로, 15분 자전거길 ▲[연대성 분야] 들락날락, 평생학습센터 ▲[생태성 분야] 당감 선형공원, 백양가족공원 새단장(리모델링), 옹벽 경관개선, 휴게쉼터 등이 있다. 3월부터 시와 부산진구는 '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 생활권으로 조성된 선형공원, 백양가족공원, 개금숲길공원, 화승쉼터에서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찾아가는 음악회 ▲숲길 걷기 동아리 활동 ▲작은도서관 북페스티벌 ▲우리동네 한바퀴 줍깅! 워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우리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부산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디노랩비(B)센터'가 오늘(13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을 비롯해,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장(부사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선정 지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2024년) 12월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금융산업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자문), 사무공간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디노랩비(B)센터' 개소는 그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노랩비(B)센터'는 부산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융)자 등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블록체인(BlockChain) 특구로 지정된 시의 창업기업(금융 등 신생창업기업)을 발굴해, 블록체인 및 금융기술(핀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2차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 수준의 치유·의료관광 목적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2023~2025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2024년) 사업추진 실적과 올해(2025년) 사업 계획을 평가했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운영 실적, 외국인 환자 유치 수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의료관광 중심형’, ‘웰니스관광 중심형’ 2개 그룹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부산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웰니스관광 기반(인프라) 구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유치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웰니스 관광지 10개 선정 ▲외국인환자 약 3만여 명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자체 최초 부산의료관광비즈니스센터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대내외 악재 속에서 부산의 고용지표가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3만5천 명이 증가한 25만7천 명으로, 작년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5만7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5천 명(15.7%)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 중인 것과 대조되는 흐름으로, 최근 선박 수주량 증가 등에 따라 조선·기자재업계의 기계부품 산업을 주축으로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 등 수출 증대에 따른 자동차 부품 기업 및 주요 협력사들의 일감 증가가 고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6만3천 명이 증가한 98만2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전체 고용지표는 15세 이상 인구가 1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취업자는 5천 명이 감소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학부모총회 및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정책을 부서 및 사업별로 취합한 도움자료를 만들어 10일 각 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교육청의 정책을 학부모에게 직접 알림으로써 학부모, 학교, 교육청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교직원의 자료 제작 업무를 경감시켜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자료는 학력개발원의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위캔두계절학교 등 학력신장사업과 함께 해운대영재교육원 운영, 늘봄학교,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 개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관련 안내 등 학부모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자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희망 해운대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지구별 학교장 자율장학’을 지원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60개의 초등학교는 12교씩 5개의 장학지구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학 지구별로 월 1회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 3월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지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협의회 시 지구별로 선정한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질문이 있는 수업, 독서체인지, 기초학력 등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도 안내한다. 또, 안전 통학 환경 조성, 학교 안전 관리 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침해 예방교육, 특색있는 교육과정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승희 교육장은“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부산교육정책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11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온라인 사전점검, 현장점검, 특별점검 등으로 실시한다. 먼저, 등록·신고된 관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점검’에 나선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등의 운영자가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스스로 시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전점검은 온라인(네이버폼)을 활용해 실시한다. 학원 운영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 25개 항목을 운영자가 자체 점검한 후 보고하는 방식이다.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여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학원 등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점검 미응답 학원, 운영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및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학기·방학 등 시기에 따른 특별점검을 비롯하여 교습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 3월 1일 자 승진, 전입 등으로 관내 신규 부임한 초등 교장 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신임 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장과 학교장들이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교별 학력 향상 방안,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정책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나누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임 교장들이 학교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신임 교장의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장의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 활동으로 ‘2025년 서부희망교육지구(사하·영도·서구·중구)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전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스스로 다양한 도전과제를 기획하거나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서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진로탐색활동, 봉사활동, 학교와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5~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고 지도교사 및 길잡이어른(학부모, 지역어른 등)과 함께 학교나 마을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팀당 100만원~2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2025년 서부희망교육지구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뮤지컬 오페라와 함께 읽는 서양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 고전을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4월 2일 가스통 르루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오페라에 대한 개론적인 강의로 진행한다. 이어 4월 9일부터 나머지 3회차 수업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괴테의 ‘파우스트’를 감상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예술 작품을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증차하여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버스 탑승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15개 특수학교 중, 학교 자체 노선 조정으로 미신청한 6교를 제외한 특수학교 9교를 대상으로 16대의 통학차량을 우선 증차한다. 또한, 통학버스 노선 조정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증차를 요청하는 경우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특수학교에서는 통학버스를 최단 코스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2025학년도 신입생 수요를 반영하여 30분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노선 조정을 실시하고, 추가 차량을 포함한 통학버스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전자 및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 조치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경자 유초등보육정책관은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은 원거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 지원의 시작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중심 서면교차로를 새롭게 자연형 정원으로 디자인해, 자연을 도심에서 배우고 정원 속에서 자연을 집중할 수 있는 '서면교차로 상징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면교차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중심지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통행하는 부산의 상징적인 곳이다. 이곳에 있는 5곳의 교통섬은 2000년 초 녹화사업을 통해 최초로 녹색도시로서의 변화를 알린 바 있다. 시는 서면교차로를 생태, 자연주의형 정원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녹지공간 하층부에 다양한 식물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변화무쌍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 최초로 추진하는 '자연주의형 교통섬 상징 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선정작이 결정되고, 공사에 착수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인 9월에는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에 발표된다. 시는 교통중심지에 있는 녹지공간에 부산만의 특색을 가장 잘 담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