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1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교육생과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는 선배에게 듣는 귀농귀촌 이야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끈 귀농귀촌 OX퀴즈, 그리고 참가자 간 친목을 다진 선배 대 후배 탁구 시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9기 30세대 33명이 교육 중이며, 현재까지 209세대 25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이 중 93세대 113명이 홍천군에 정착하여 지역 인구 증가에 이바지해 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맞춤형 자금 지원과 멘토링을 강화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16년 전국 유일의 ‘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으로, 현장 접수 희망자는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와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충북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자는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동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제2회 시험 장소는 오는 8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시험은 8월 12일에 실시된다. 또한, 제2회 시험 합격자는 8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7자리)를 입력하면 성적조회가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일 ㈜공공플랜 회의실에서 청년 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기 동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 회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39세 청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15명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앞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의 날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이 동구 청년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5기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일 10시,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을 앞두고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해 우려 지역 3곳(부평리 514-오두교 등)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현장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과거 풍수해 주요 피해 사례 공유 ▲각 기관별 수습·대응·복구 체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대응방안 논의 ▲침수 취약지 합동점검 및 대응계획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원활한 기관 간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송수신 체계를 재점검하고, 도로통제 및 피해 접수 체계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양상이 갈수록 복잡·대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일 청송소방서와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조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에 이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지우 수석상담사가 ‘일상 및 직장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후속 교육을 진행하며 소방대원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생활개선회의 이념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이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별로 예산, 보령, 공주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김양순 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임원 및 신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생활개선회의 역할 및 정체성 이해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 등이다. 정용선(중앙 생활개선회)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역량과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 대상 교육과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중국 칭다오에서 ‘팀메디컬인천’과 함께 주요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칭다오 지역의 대표 여행사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인천 의료·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팀메디컬인천’ 소속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아인병원 ▲예온치과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이 전문 진료 분야와 첨단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모여 구성한 민관 협력체로,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유치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3,7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으며, 동반자를 포함한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6월 12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야외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보존기술'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발표회는 기후변화가 문화유산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야외에 위치한 석재, 목재, 금속 및 복합재질 문화유산의 재질 특성과 손상취약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존기술과 최신 연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부,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을 토대로,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국가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 흐름을 소개하는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동향’(조한나, 한국환경연구원), 키네틱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복합재질 문화유산의 손상 사례와 보존처리 경험을 공유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야외조각작품의 보존관리 현황’(범대건, 국립현대미술관), 장기간 야외에 노출되어 복합적 손상이 발생하는 철도 차량을 중심으로 야외 근현대 금속문화유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개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하는 ‘웰컴 달서! 외국인 OTA 상품 개발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최초로 외국인 전용 OTA 기반 관광상품으로 기획돼, 대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봄 시즌에는 월광수변공원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가을에는 대명유수지와 서남신시장 등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계절별 테마 관광 콘텐츠를 구성했다. 자연 경관과 전통시장, 한국 음식 체험이 어우러진 ‘식도락 생태여행’ 콘셉트로 외국인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광상품에는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 이월드와 83타워 입장권이 포함돼 있어, 달서구 내에서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OTA 플랫폼을 통한 예약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콘텐츠와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의 밤을 걷는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시는 11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노을따라 별빛속으로-별밤익산시티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지난달 24일과 28일, 6월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원도심 △웅포 금강유람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웅포에서 돛배를 타고 금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둘러보며 백제 역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쿠폰이 지급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8일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가 매우 만족, 20%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투어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 아울러 참여자 중 56%가 익산 첫 방문자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하여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①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반복적 환전실적 보고 누락 등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②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소재 환전상 중 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성이 높은 고위험 환전소를 선별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장부 미구비,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수행기준 위반(17개사),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요건 위반(27개사), ▲환전장부 허위작성(8개사)이 많았고, ▲환전장부 미제출, 폐지 미신고(10개사), ▲ 불법 환치기 송금·영수(6개사) 등의 위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