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6월 13일 고성군노인회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을 했다. 이번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은 수업 전 몸을 풀며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건강증진송은 대중가요(시계바늘)에 혈압, 혈당 수치를 알기 위하여 개사한 노래로서 이 노래에 맞춰 건강체조를 개발했으며, 건강체조는 보건소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상체 위주의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증진송에 맞춰 즐겁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장에서는 체조 영상 상영 후 보건소 담당자의 시연이 이어졌고, 어르신들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체조의 유익함을 체감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간단한 동작으로도 몸이 풀리고 활력이 생긴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체조는 노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6월 13일 대한철인3종협회 맹호승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맹 회장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고성군에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전임 이병기 회장의 뜻을 이어, 2025 아이언맨 70.3 개최지인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맹 회장님의 기부와 고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이 소망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 지원사업’ 외 2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안미연), 강원안전학교(교장 김인자)와 ‘현장체험학습 학생 인솔 보조인력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안전관리 보조인력 운영 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강원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강원안전학교는 인력풀 구성과 보조활동 지원을 맡는다. 강원안전학교는 필요 시 보조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솔 보조인력은 온라인 사전연수를 통해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학교의 현장체험습 운영 계획 및 역할을 숙지한 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는 학급당 2명 이상의 인솔 인력 확보를 위해 우선 소속 교원으로 배치하고, 부족 시 협약 기관을 통해 보조인력을 충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학부모, 교육·안전 관련 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 등도 인솔 보조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을 위해 협력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여론조사 시행을 건의하고,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반대할 경우 즉시 통합 논의를 중단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유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행안부 건의 계획을 전했다. 유 군수는 “주민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전 발표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전주시는 계속해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전주시의 비전은 완주군과 상의되지도 않았고, 모든 사안들은 전주시의 희망사항일 뿐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유 군수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완주군, 전주시 통합 논의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힌 만큼 행안부에 주민 여론 수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할 뜻을 밝혔다. 실제 행안부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했었다. 지난 2009년 행안부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완주군민 반대 61.6%, 전주시민 11.1%로 결과가 나오자 주민투표를 진행시키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거창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하반기 융자규모는 27억 5,000만 원으로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거창새마을금고, 경남은행 거창지점, 신한은행 거창지점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완화를 위해 2년간 연 4% 이내의 대출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자금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하고 예약날짜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진행을 원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심사가 가능하며 대출자금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한편 거창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대상은 거창군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통영시를 방문한 울산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을 맞이해 통영시의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과 특화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어깨동무네트워크 특화사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사업 ▲통영행복펀드 나눔사업 등 주민 밀착형 특화사업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제 현장 중심의 복지실천 노하우를 전했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이번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통영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통영시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통영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응체계 구성 및 운영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통영시보건소,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의료재단 통영정신병원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 대응 절차 및 현황 공유, 위기상황 대응 사례 공유 및 대응 한계 논의, 기관별 역할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가 연계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 개입하며,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정신응급 상황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한국관광공사 1층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재단 주관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여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서울 로드캠페인은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경남에서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여름 휴가철 대비 경남여행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 부스 방문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국악&어쿠스틱 밴드 공연 이벤트를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의 현장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통영 관광지 비진도, 학림도, 연화도 등의 다양한 섬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으며,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선제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최초의 통제영, 통영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발맞추어 경남도와 함께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8월 말 부산에서 개최될 로드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통영관광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시민 축제인『2025 통영시민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15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 접수와 자전거 무료 점검 및 대여 서비스로 시작된 행사는 치어리딩, 줌바댄스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이딩 코스는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금호마리나리조트, 해안누리길, 수륙해수욕장, 등대낚시공원을 지나 반환점을 도는 경로로 총 8km 구간의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통영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의 협조 속에 사고 없이 전원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후에는 고고장구 공연과 함께 자전거헬멧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주목을 받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16일 1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면정 주요 업무보고, 군정비전 공유,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위도면 주요 업무에 대한 유평희 위도면장의 면정 보고가 진행돼 면민의 자긍심과 공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의 군정비전 공유 영상 시청과 2024년 성과 및 2025년 업무계획을 듣는 비전공유 시간을 갖고 희망소통대화를 진행해 군정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 위도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유평희 면장은 “군과 면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위도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심도진’이라는 군정 철학 아래 모두가 협력해 발전하는 위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사회적기업 (주)백년건축 전득귀 대표, (주)청운 이승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집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중 낙상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업사이클링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설치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자립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사회적기업 (주)우시산, 경북 경산 소재기업 (주)청운·(주)동성테크노스는 1천100만원 상당의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울주군 사회적기업인 (주)백년건축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마을복지분과가 협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는 일반 제품이 아닌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전득귀 (주)백년건축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치 사업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가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로도의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맨손 장어잡기, 새우 빨리 까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준 높은 팝페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알찬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나로도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700대의 드론쇼는 우천으로 아쉽게 취소됐으나, 밤하늘을 수놓은 해상 불꽃쇼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폐막 인사말에서 “나로도는 고흥의 대표 어항이자 대한민국과 고흥 우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주로 향하는 땅”이라며, “나로도의 청정 바다가 선물한 귀한 먹거리와 축제추진위원회, 어민들의 땀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24시간 범죄 예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은 전국 박물관 가운데 최초 사례로, 다른 문화시설의 선도적 모범이 되어 공공 문화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관광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내 설치 가능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는 물론, 칸막이 상단 너머로 휴대전화를 넣어 촬영하는 수법 등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박물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불법 촬영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