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연락드렸던 119안전센터 소방교입니다. 당일 출고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가 각각 8,000만 원, 3,400만 원 등 모두 1억 1,400만 원에 달하는 금전피해를 입었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치원읍 소재 A업체는 자신을 119안전센터 소방교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납품을 위한 대리구매를 요청받았다. 바로 다음 날인 2일에는 어진동 소재 C업체도 자신을 소방교라고 주장하는 D씨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B씨와 D씨는 각각 A업체와 C업체에 카카오톡을 통해 위조한 물품구매확약서 공문과 제세동기를 취급하는 특정 업체 명함을 전달했고 신속한 납품을 요청했다. A·C업체는 위조된 공문에 소방기관 직인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물품구매 금액을 연락온 업체에 분할 송금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까지 구매한 물품이 도착하지 않았고 B씨와 D씨가 소개한 업체는 연락이 두절됐다. A·C 업체는 세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녩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개선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11가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5가구가 선정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총 6가구로,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 한도 내에서 ▲출입로·경사로 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누림터에서 접수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세종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반곡동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연면적 4,946㎡ 규모로 1층 주차장·수영장, 2층 다목적 체육관, 사무실, 회의실, 3층 필라테스, 사격장, 헬스장, 유도훈련장, 펜싱훈련장 등을 갖췄다. 센터 위탁 운영에 따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존 1처 3팀 체제에서 시설관리팀과 시설행정팀을 신설, 1처 1부 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센터를 이용자별 중심의 전략적 체육시설 체계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설 재편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이용자 편익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조정 운영한다. 이번 노선 조정 대상은 201번, 273번, 991번, 272번 시내버스다. 201번 노선은 현재 정부세종청사 북측∼세종충남대학병원∼어진중학교, 273번 노선은 누리동∼세종시립도서관∼나릿재마을∼시청∼공동캠퍼스를 경유하고 있다. 두 노선은 중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차로로 인해 어진교차로에서 유턴할 수 없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1번을 어진동 방향으로 우회하고, 273번은 중소벤처기업부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유턴 구간을 제거했다. 991번 노선은 소정면 대곡리에서 국책연구단지까지 1번 국도를 경유하는 지역 최장거리 노선이다. 시는 운수 종사자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991번의 우회 구간을 최소화하고 남세종로 대신 한누리대로를 경유해 운행시간을 약 10분 단축했다. 272번 노선은 3ܪ생활권 출퇴근 탑승객의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빛로(아름동∼종촌동)와 다정중앙로(다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4일)부터 내년(2026년) 2월 22일까지 197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개최한 해양자연사분야 기획전시로 박물관 대표 전시품인 실러캔스화석을 통해 살아있는 화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실러캔스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화석의 오해와 진실 코너 등 해양자연사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유물 및 소장 표본 5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1부 '실러캔스의 모든 것' ▲2부 '실린이의 친구들' ▲3부 '실린이와 함께 모험을',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실러캔스의 모든 것'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실러캔스가 발견된 1938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물 화석 표본과 사진을 통해 실러캔스에 대해 살펴보고, 실러캔스가 어떻게 발견되고 어떻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도서관은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2.0 × 인피니트(∞): 공간의 무한확장'이라는 주제 아래, 책과 예술, 도시의 기억, 철학적 사유를 연결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제안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별 특화된 추천(큐레이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감성과 지식이 교차하는 열린 문화 공간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문학 ▲예술 ▲인문 ▲지역 관련 자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도서와 아카이브를 선별해 책이 담고 있는 의미를 다층적으로 탐색하고, 도서관을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적 몰입이 가능하게 준비했다. 특히, 1.5세대 상업광고 사진가 고(故) 황성준 작가가 기증한 부산근현대역사관 사진 아카이브를 활용해, 1960~80년대 부산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내 공간들을 활용해 주제에 따라 ▲지역서점 협업(취향서점) ▲테마별 주제(오늘의 북플릭스) ▲지역 아카이브 전시(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박대성류아쟁산조 공개행사'를 부산민속예술관(동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개최되며, 박대성류아쟁산조 보존회에서 주관한다. 시는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시 지정 무형유산 전 종목'에 대해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보유자와 전승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에서 전승된 '박대성류아쟁산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09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박대성류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중후하고 깊은 음색과 함께 섬세하고 유려한 가락이 특징인 산조 유파로,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박대성류아쟁산조보존회에서 해당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대성류아쟁산조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여름 휴가철 7~8월과 각종 부산 대표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일몰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간 소풍(피크닉)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언스 매직 키즈 밤놀이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야간 과학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름 방학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개통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를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부산·울산·강원·경북 등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하고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해안권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관광열차는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을 주제로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코스 ▲7월 19일 부산, 울산 코스, 총 4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기차여행뿐 아니라 열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테마 관광상품으로,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체험존’, ‘셀프사진기 공간(부스)’ 등 이벤트와 함께 지역특산품 시음·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19일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 ▲부산타워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깡통·국제시장 등 부산의 핵심 여행지를 담았다. 여행객은 동해역(06:30경), 삼척역(06:47경), 울진역(07:22경)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10:10경)에 도착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119구급차 7대를 새로 도입해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이번 구급차 보강은 노후 차량의 고장 및 정비 소요로 인한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급대원의 출동 안전성과 업무 효율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19구급차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장비인 만큼,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출동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포함한 영등포구의회 17명의 의원들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정선희 의장 기념사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유공 구민 표창 △떡 케이크 절단식 △유승용 부의장의 건배 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2년 7월 '주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의회'를 꿈꾸며 출범한 제9대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3년 동안 처음 품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쉼 없이 전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동안 7회의 정례회와 17회의 임시회를 개최하여 총 451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으며, 그 중 222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해 전대 162건 대비 37% 이상 증가한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다"며 "특히 플랫폼 노동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현장을 모니터링해 국정과 시정에 반영하는 실천형 시민참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준 제10기 대표 등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범식,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미현 고양시청소년재단 본부장의 ‘생활공감정책 이론과 실제-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 참여단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제10기 참여단은 동구 13명, 서구 17명, 남구 13명, 북구 18명, 광산구 26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광주시는 제10기 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워크숍, 정책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문제를 찾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은 3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진행한 봄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목표 달성도,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자율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전국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 안전에 필요한 계절별ㆍ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