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경은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관심ㆍ주의보ㆍ경보 3단계로 나누어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게시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방파제, 테트라포드 및 갯바위 등에서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8주 동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실시되며, 콩탈곡기, 콩선별기, 양파이식기, 퇴비살포기 등 77종 166대의 농기계가 대상이다. 각 기종은 최대 3일간 임대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연장 운영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며 ”함평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7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지방공기업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해 울산광역시중구도시관리공단,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민간 플랫폼 등과 연계한 공공서비스 개발 ▲인적·물적자원 융합 및 교류 ▲실무위원회 운영 등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4개 공단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북울산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울주군 웅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주거환경이 노후돼 집수리가 시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베란다 샷시, 도배, 장판을 직접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울산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1천200만원으로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신발장과 수납장, 책상과 의자 등 물품을 지원했다. 조화영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봉사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울산 지역 직업계고 11교 교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복합센터 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견학은 학교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직업계고 교원들에게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센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5일 개관한 직업교육복합센터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교육부 100억 원, 교육청 80억 원)을 받아 울산공고 내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조성됐다.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등 첨단 실습실과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을 갖추고 있다. 교원들은 센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특히, 첨단 실습실에서는 신산업 분야 학생들의 기술교육과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한다. 직업계고 홍보관과 미래관에서는 중학생 대상 직업계고 홍보와 직업교육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센터를 견학한 한 교원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중구 한 카페에서 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교무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무업무지원 전담협의체(교장 1명, 교사 7명)는 기존 교무업무지원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에 필요한 사업 우선순위를 재정립했다. 특히, 올해 학교지원센터의 10개 운영 부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로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기존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학교에서는 기간제교원 채용 업무지원 부분이 가장 큰 업무 경감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초등 생존 수영, 교원 정기 승급, 교육 활동 지원 등이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체는 이러한 업무별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모색했다. 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논의하고, 교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함지슬 작가의 그림책‘아빠랑 간질간질’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아빠랑 간질간질’은 간질간질 놀이로 아빠와 아기가 상호작용하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종이책이다. 그림책 속 아빠들은 피곤해서인지 잠이 많아서인지 한창 수면 중이고, 아기들은 무작정 아빠를 흔들어 깨우는 대신 간지럽힌다. 아빠는 웃음을 터뜨리며 깨고 아기와 온몸으로 함께 논다. 책의 마지막 문장‘간질간질 놀아 볼까?’라는 말로 작가는 아빠와 아기가 간지럼 놀이로 함께 깔깔 웃다 보면 아이의 정서와 두뇌 발달이 이루어짐을 은근히 전달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주제로 어른과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상상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 16일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고서면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월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 12개 읍면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주택에 가득 쌓여있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실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근석 고서면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주기적으로 확인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대상지 내 주민들이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적 주민조직인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성공을 위한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은 5회 동안 간단한 생활 설비를 실습 교육을 통해 연습하고 실제 지역주민의 주택을 수리해 보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건물위생관리 교육 2회, 소독 및 방역 교육 4회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 강의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총 22명의 주민 및 조합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5명이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시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월 18일 금요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5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재난에 취약한 고령 주민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노인 관련 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ㆍ실습 ▲기도 폐쇄ㆍ하임리히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철새홍보관은 태화강을 찾는 철새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9월까지 철새홍보관 방문자는 전년 대비 7.7%(1,768명)증가한 24,658명으로 시민들과 교육기관 학생들에게 태화강의 철새와 자연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들의 태화강 철새 탐조와 철새홍보관 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철새홍보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철새 탐조와 실내 5D 영상관람, 가상현실(VR)체험, 자연 교구를 활용한 새피리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철새블록 만들기, 울산학춤 춤사위 체험 등이 있다. 특히, 태화강 철새 탐조는 생태해설사와 아이들이 함께 철새와 태화강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생태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철새홍보관은 홍보관과 인접한 옥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철새홍보단을 결성해 철새와 자연생태계 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18일부터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드 오르골 만들기 체험행사는 장생포 문화창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우 등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200명을 한정해 진행한다. 또한, 울산 남구를 상징하는 장생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홀로그램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팝아트 그리기, 캐릭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해 특색있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립어린이집 3개소(아해뜰, 산들, 한빛)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를 말한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이 개방적이어야 하며,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 2,000㎡ 규모의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을 조성했다. 지역 내 버리진 공간을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경관을 개선하고 이색적인 멜론 조형물 설치, 황톳길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정원을 조성하기 전, 이 공간은 여름철 해충이 발생하고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지만, 이번에 정원을 조성함에 따라 인근 멜론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낡고 오래된 멜론 저장 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국내 유일의 멜론 체험 테마카페인 ‘멜론살롱’과 함께 지역의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에 위치한 1.6km의 ‘압록 참게․은어 거리’13개소 영업주들이 압록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 상인회는 “가을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특히 오는 24일부터 펼쳐지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섬진강과 대황강으로 대표되는 곡성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섬진강 1.6km를 따라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대표 음식인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참게와 은어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가을철 섬진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