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대리운전 후 운전한 음주운전자 추적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인근 공원에서 한 차량이 주차 후 운전자가 내렸고, 이후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운전석에 탑승해 차량을 운전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이 남성이 대리운전 후 음주운전하는 것으로 의심해 즉시 경찰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동선을 집중 추적하고 경찰에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해 인근 건물에서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부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QR스티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청사 내 카페 이용 시 텀블러를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와의 반들이 시스템(탄소중립 QR스티커)을 도입했다. 개인이 탄소중립 QR스티커를 이용하면 탄소저감 실적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으로 연간 7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제휴 매장 점주에게도 연간 15만원의 현금 혜택 등이 주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카페와 업무협약을 맺어 울주군민이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땄다. 연식야구 남고부 범서고, 육상 남초부 성안초, 티볼 남초부 덕신초, 플라잉디스크 남고부 대송고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울산의 위상을 높였다. 스포츠태킹 여중부·남중부 매곡중, 풋살 남중부 범서중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농구 남중부 울산중앙중, 농구 남고부 대송고, 배드민턴 여중부 호계중, 스포츠스태킹 남초부·여초부 서부초, 육상 남중부 남외중, 풋살 여초부 상북초, 피구 여고부 남목고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울산선수단은 스포츠스태킹 종목 중 남초 · 여초 · 남중 · 여중부에서 메달 4개를 따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울산 선수단은 46교 63팀 761명이 17개 종목에 도전했다. 그 결과 학교 12교가 9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울산의 스포츠 저력을 과시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2024년 우리 동네 한 바퀴, 울산 역사·독립운동 현장 체험’에 지역 초 · 중 · 고등학교 30학급 학생 750명이 참가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우리 동네 한 바퀴’는 울산의 다양한 역사와 삶의 현장을 방문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우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 지도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달천철장, 약사동 제방유적지, 고래박물관, 장생포 문화창고, 소금포 역사관 등을 중심으로 울산의 삶과 노동의 모습을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보성학교 전시관 · 성세빈 생가, 소금포 역사관, 울산노동역사관, 박상진 의사 생가 역사공원 등 울산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체험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말 운영 프로그램에 학급 학생들과 함께 역사 체험활동에 참여한 도산초 한 담임 교사는 “울산의 숨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관할 초등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아파트 입주와 복산1·2동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2025년에 신(이)설되는 울산효문초, 약수초의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정2동, 청량읍, 범서읍의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11월 15일 재행정 예고한 대로 신정1동 일원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지역을 신정초 통학구역으로 재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통학구역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학년도 취학 예정자(2018년 출생 아동, 전년도 미취학 아동)가 입학할 학교를 지정해 다음 달 20일까지 보호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배부한다. 특수학급 취학아동은 취학통지서의 배정학교나 특수지원센터에서 지정한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내년 1월 2일부터 3일(추가예비소집일 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2019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우리동네사랑연구과제(프로젝트)’ 운영학교 성과나눔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나섰다. ‘우리동네사랑연구과제’는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문화 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주제의 문제 중심(프로젝트)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남구청, 울주군 지원과 강남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며, 올해 강남 지역 초·중 16교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와 인성교육지원단 등 25명이 참석했다. 두동초 남은정 교사의 ‘다밀아이들의 사계절 우리 마을 만(남).보(살핌).기(록)’ 발표를 시작으로 울산강남중 이병환 교사가 ‘강남 옹기종기 모여라’를 발표했다. 이어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강남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성과나눔회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부·울·경 지자체와 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약 이행 공개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청 43곳(금정구청, 거제시청 제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추진(100점), 예산운영(100점), 소통(200) 등 3개 항목, 15개 세부 항목이었다. 평가 결과, 울산교육청은 공약 이행, 예산 집행, 시민과의 소통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울산교육청이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울산교육청은 누리집 내 열린교육감실 ‘창수의 약속’에 울산교육과 공약, 공약실천계획, 공약이행현황, 공약수립과 관리, 참여와 소통 등 5개 분야로 나눠 공약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래준비 책임교육,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 울산교육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음 달 5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 시민 누구나 교육청, 학교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울산교육에 대한 관심도, 만족도, 주요 정보 획득 경로, 선호하는 사회관계망 매체, 원하는 제작물(콘텐츠) 등 2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조사로 급변하는 홍보 환경에 맞춰 교육수요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 홍보를 실현하고자 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채식 급식, 생태 환경,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주제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누적 조회 수 63만회를 기록하며 울산교육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방송부를 배경으로 학교생활 속 오해를 문자로 풀어가는 웹드라마를 제작해 유튜브에 5편을 공개했다. 웹드라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 중구는 내년 2월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이 만료됨에 따라, 앞서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11월 21일 사회복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재지정했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단법인울산장애인부모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우리발달주간보호센터가 지정됐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6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울산 중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남구 발전과 구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대표 정책인‘구정베스트 5’를 구민과 함께 뽑는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39개 정책 중 내부 평가를 거친 18개를 구정베스트 후보 사업으로 확정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뽑는다. 이어 12월 중 행정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은 지난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남구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은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민과 함께 남구 최고의 정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의 요구에 선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연내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 연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으로,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남구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보충교육을 시행한다. 울산 남구 집합교육은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장생포고래로 215)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오전(09~13시) 교육과 11월 29일 오후(14~18시) 교육으로 5일간 진행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별도 신청 없이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교육 응소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교육장 입·퇴실 확인을 위한 본인 휴대폰 지참이 필수이다. 사이버교육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12월 6일까지 이수 가능하다. ‘민방위 사이버교육’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 시청 후 평가점수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27일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키운 배추 30포기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배추는 아동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효문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부터 행복나눔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자와 배추 등을 지역 복지기관 등에 기부했다. 아동들은 "몇 달 동안 정성 들여 배추를 키웠는데,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힐링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공터에 정자와 평상을 제작해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깔아 쉼터를 만들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안녕한 염포만들기' 사업으로 김치나눔,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주민 역사탐방 등을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 체납세를 납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2025년도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을 제공할 기관이며, 총 11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울주군 지역 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준 및 운영기준의 요건을 갖춘 기관이면 가능하다. 울주군은 내년 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후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