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2024년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남구 청년 이모저모에 참여한 참여자 30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한 성과공유회 ‘모락모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락모락’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기 위해 △ 모임활동 성과 공유 △ 모임활동 사진 전시 △ 역량강화 강연 청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활동 성과 공유' 시간에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얻은 성장과 성취를 함께 나누고 모임 활동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모임활동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 강화 강연을 청취하며, 향후 모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청년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꿈을 실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숙련기술연합회와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달동 주공아파트 3단지 희망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통합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울산숙련기술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꽈배기와 어묵, 메이크업, 머리손질, 네일아트 등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는 한복과 의상, 이용, 미용, 피부미용, 제과제빵, 화훼, 용접,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숙련 기술인들이 모여 2014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기능경기대회 선수 발굴과 지도, 울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술봉사와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울산숙련기술연합회 김금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기술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숙련 기술인들이 지역사회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주민들도 이번 활동으로 따뜻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9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울산서울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센터 개관 후 첫 소방 훈련으로 직원들의 업무 숙지 및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급차 3대, 소방차 3대, 소방대원 30명, 센터직원 15명 등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훈련은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 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환자 이송 및 응급조치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읍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센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울산서울주소방서 우충길 서장은 “관내에 종합체육시설이 대규모로 최근 오픈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체육센터와 합동훈련을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 향후에도 군민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3천명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12월 3일부터 체육관 내 순환운동실에서 다이어트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순환운동실은 10년 동안 체육관 내 유휴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을 이용고객의 다목적프로그램실 부족에 따른 이용률 제고방안으로, 용도변경 검토를 거쳐 헬스케어 종목 운영이 가능토록 하여 ‘순환운동실’이라는 명칭으로 프로그램실을 재탄생 시켰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현재 군민체력왕, 필라서킷, 서킷 트레이닝, 근막스트레칭, 그룹 트레이닝, 체형교정 등 노령인구 증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관심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크로스핏은 컨디션 확인 및 워밍업으로 시작하여 매일 다양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체력 및 지구력,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온산문화체육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다이어트 크로스핏 프로그램은 12월 1개월간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체육파트 직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강의를 하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강좌로 운영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동그랗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 집단프로그램 참여자 14명과 함께 울주군 두동면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을 방문하여 꽃차테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행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직접 손질하는 실습 체험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차를 맛보고 담소를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동행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프로그램으로, 이번 꽃차테라피 체험활동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 울산본원 황경숙 협회장은 “오계절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카페운영, 정원관리, 단체체험, 공간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의 제4호 민간정원으로써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야외 결혼식이 종종 진행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오계절정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9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결승에서 홈팀인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3으로 꺾고 우승하며 전국 최강 씨름단에 올랐다. 시작부터 연달아 2판을 가져온 울주군청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택권으로 올라온 차민수에게 한판을 내줬으나, 김무호가 밀어치기로 한판을 가지고 오면서 3-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영암군민속씨름단에 두 판을 연속으로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결국 마지막 7번째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자일반부 최강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105㎏ 이하) 경기에서는 김무호가 박민교(용인특례시청)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하며 첫판을 내줬으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두 판을 가져왔다. 네 번째 판은 박민교가 오금당기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김무호가 덧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3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년 2차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는 초·중학생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6일 출발식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기간 1년 동안 아동의 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이번 정기회의는 울주군이 지역 돌봄시설로 건립 추진 중인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안)에 대해 건축사 등 관계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아동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 및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아동이 직접 이용할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최종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시설을 만드는 일에 우리의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뿌듯하다”며 “제안된 내용의 일부라도 반영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를 통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사업을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라이온스클럽 연합(동의MJF·대명·울산우리)이 지난달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두서면 취약계층 3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울산라이온스 연합은 두서면 인보리에서 연탄 기증식을 갖고,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근 동의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탄 기부가 해마다 저조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를 도와야 한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4년 늘봄학교 정책공유회’를 열어 울산형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범서초는 아침 수영, 독서, 레고 놀이를 활용한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온산초는 드론, 에너지교실을 활용한 미래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옥성초는 학부모 홍보와 지역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담도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개운초는 운영 시설과 환경 조성 절차에 대해 발표하며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맞춰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운영 방향과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 2학년까지 늘봄학교 대상이 확대되고,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돼 늘봄지원실 중심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29일 이틀간 북구 강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성과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 비대면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주제별 연구학교 우수사례와 운영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주제는‘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연구, 초등학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연구, 디지털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연구,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의 4개 분야이다. 참석자들은 분과별 협의의 시간을 가지며 연구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학교 34개 교(초 27교, 중 7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5차시에 걸쳐 울산도서관 문화교실 등에서 울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 공동체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는다는 뜻의 우리말로 울산 지역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관계망(네트워크)이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배움을 실현하고자 차시별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나요’를 제목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 환경 관련 영화관람·감독과의 질의, 치유의 숲 체험활동, 재활용품의 일상 활용법,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재활용 사용 등 실사례를 소개해 환경에 대한 특성과 접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습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간의 협력적 학습으로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맞는 틈새운동을 활성화하고자 ‘365+체육온활동’ 교원 심화 직무연수(응원 편)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로 다양한 ‘365+체육온활동’ 모형(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0일 아이코닉 치어·댄스 올스타 아카데미에서 열린 연수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 체육(전담)교사 16명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365+체육온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탁구형 게임, 네트형 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기 지도법을 익혔다. 특히, 응원(치어 리딩) 활동은 현재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이지만 울산에서는 2년간 참가하지 않았던 종목으로,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65+체육온활동’은 지난해 시작된 교육부 사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침시간, 중간놀이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30종 148차시의 수준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며, 실천적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어울려 성장하는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갖춘 우리아이’라는 목표 아래 울산 인성교육 방향을 ‘함께 걸어 좋은 길’로 정하고, 3대 전략으로 ‘함께 배움, 즐거운 걸음, 좋은 실천’을 제시했다. 이는 갈등, 경쟁, 차별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함께하며, 모두를 위한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감, 공락, 공익’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열고 ‘2025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제4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은 울산시청, 시의회,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등 사회 각 층의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29일 ‘울산태화강변 훼손지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주군청 관계자들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104번지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사업지에 포함된 축사는 수년째 악취로 인한 ‘만성 민원’ 대상지로, 인근 아파트 주민은 물론 범서고등학교, 호연초등학교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해 왔으며 김 의원은 “하루빨리 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은 “예정대로 12월에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울산숲 옛 호계역사 구간에서 헌수목 식재 기념식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그동안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헌수 기부금으로 배롱나무 4그루, 붉은꽃산딸나무 4그루, 매실나무 4그루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념식에는 헌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고, 헌수자들의 염원을 담은 문구가 적힌 표찰도 설치했다. 울산숲 헌수는 지난 3월 염포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헌수 9건, 단체헌수 4건이 이어졌다. 건당 100만원, 모두 1천300만원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지정기탁됐다. 주민헌수 1호 헌수목은 지난 3월 옛 호계역 앞에 심어졌다. 이날 식재 기념식에서 심어진 나무는 강명희(화도담 대표), 양승호(화도담), 신병학(호계농약종묘사 대표), 어순자(동해농장식당 대표), 이황흠(경도산업 대표), 강애영(한국외식업중앙회 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최병진(신화인텍 대표), 맹성완(삼한앤컴퍼니 대표) 등 주민헌수 2-9호, 울산숲사랑봉사단,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한울리,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헌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