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 증명은 총 122종이다. 이 중 76종은 무료 발급되며, 46종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울주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울주군민이 자주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민원 증명 45종을 무료로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로 제증명을 발급 받을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법원 세입으로 수수료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로 민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 효 헤어숍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10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미용업소의 자율적 참여로 현재 105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2만1천469명, 올해 2만7천591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신 유행 머리 시연과 실습을 진행하며, 미용 기술 공유와 습득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울주 효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내용이 영업에 적극 활용돼 미용업소 이용자에게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울주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삶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콘서트는 인문·심리·자녀·부모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울주군민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영원한 천국’,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 베스트셀러를 쓴 정유정 작가를 초빙해 ‘ 견디고 맞서 싸우는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정 작가와 함께 인간의 본성, 소설의 영감 등 깊은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연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의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이지선 교수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등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팀장급 대상 실무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5건으로, 선발 직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사례는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개선으로, 양정동 심청골 마을 일원 휴대전화 불통 지역에 대해 이동통신사와 수차례 간담회와 설득 끝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 휴대전화 불통 민원을 해소했으며,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의 위법사항과 특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수사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승강장 조성으로,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배터리와 기존 버스승강장을 재사용해 친환경적 스마트승강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장려는 ▲버스승강장에 생분해봉투 및 봉투함 설치로 환경개선과 ▲주민 지향적 정보전달을 위한 주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천700여 농가에 직불금 10억9천400만원을 6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2020년부터 시행해 온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북구는 올해 소농직불 230여 농가에 3억100만원, 면적직불 1천470여 농가에 7억9천300만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천㎡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 종사, 농가소득 2천만원 미만 등의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게 전년 대비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 합산 금액으로 지급한다. 북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과 농지, 소농직불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6일 오후 2시 성남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의 원인과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부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 35명이 참여해 전기화재 예방수칙에 대해 배우고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을 보급받는다. 전기화재는 먼지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트래킹현상,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로 인한 과부하 현상, 전기기구의 노화로 인한 합선 등으로 일어난다. 예방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주의 ▲차단기능 탑재된 멀티탬 사용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생활방식의 차이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역기업 최고 경영자와 만나 지역인재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0여 개 지역기업 대표, 관계기관 담당자,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기업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울산교육청은 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기업 등 12곳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공공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이, 기업으로 대흥기계(주), ㈜쓰리디팩토리, 유아크헤어, ㈜대동기계, ㈜레디메이드, 타니베이관광호텔(주), 보람컨벤션(주), ㈜파파앤썬, 티에스산전(주)이 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지역대학으로 한국폴리텍VII대학 울산캠퍼스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올해 울산교육청의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해 울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남부초등학교 권향미 교사가 5일 ‘2024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공지능 기반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권 교사는 ‘하이터치 하이펭텍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는 영어학습자 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펭톡을 활용한 ‘T.O.U.C.H.’ 수업 모형과 ‘Peng.T.E.C.H.’ 학습 방법을 적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영어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펭톡은 2021년 3월 시작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체제(시스템)이다. 초등학교 5종 교과서 기반 단어, 문장 연습과 일상 생활영어 표현, 펭수와 1대1 자유 대화 연습 등 언제 어디서든 앱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해 펭톡을 사용하는 전국 초등학교 교원(특수(초등) 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열렸다. 펭톡을 활용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향상 지원 수업 사례, ‘EBS English’ 자료(콘텐츠) 연계 수업 사례 등을 공모했다. 1차 수업 적용 보고서 심사, 2차 수업 적용 관련 심층 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5일 오후 3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웃돕기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이웃돕기 유공자들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견학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이웃돕기 유공자로는 △롯데건설㈜(대표 박현철)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 △효성중공업(대표 양동기) △진흥기업(대표 박상신)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삼두종합기술(대표 최영수) △프리비 유반외과의원(대표원장 서경지, 박수빈) △동신산업(주)(대표 오영윤) △㈜삼성울산비투비(대표 송해숙)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대표 조희숙)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대표 김익기) △(사)한국산림보호울산시협의회(회장 김철호)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5일 ‘2024년 울산 남구 치매어르신 실태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사 결과 반영과 치매관리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시청 시민건강과와 5개 구·군 보건소, 광역치매센터, 남구 14개 동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연구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진화 교수, 김희진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태조사는 남구 치매환자와 주조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진행했던 치매어르신 실태조사 자료와 비교 분석해 남구 치매환자의 건강 현황과 주조호자의 돌봄 현황, 요구도 변화를 파악해 남구만의 특화된 맞춤형 치매케어 서비스 개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울산 남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49,892명이며, 고령인구 비율은 16.4%(자료:행정안전부, 2024. 9.), 남구 치매환자는 4,246명(자료:중앙치매센터, 2022)으로 5개 구·군중 1위이다. 고령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예방 및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실태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울산병원·중앙병원·굿모닝병원과 의료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뇌출혈과 심근경색, 골절 등 긴급하게 수술·입원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연계해 올 한 해 총 251명, 7,203만원 상당의 긴급 의료비 지원 성과를 이끌어 내 남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대표 병원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 병원 임직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체제를 강화하고 ▲ 고액 의료비 부담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고액의료비(최대1,000만원)를 지원 ▲ 의료비 미·체납자에게 긴급 의료비 지원(최대300만원) ▲ 가족이 없는 돌봄 부재 환자에게 긴급돌봄·일상돌봄 바우처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어려운이웃을찾는 장생이’ 카카오톡 신고채널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구 빅3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2024 연말결산 구정홍보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남구 홍보를 다짐했다.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구정홍보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정홍보단의 성과와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남구와 구정홍보단은 2025년에도 최신 트렌드와 사회관계망 알고리즘을 반영한 홍보에 집중해 온라인 소통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구 구정홍보단은 사회관계망(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주민아나운서, 명예기자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남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구정소식, 관광정보 등을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공유에 나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주민 참여형 쌍방향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구정홍보단의 종횡무진한 활약 덕분에 올해 남구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울산 최초로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고, ‘제10회 2024 올해의 SNS시상식’에서도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과 유튜브 부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월 모금액 2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여 만에 2억 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최종 모금액을 넘어서는 등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활동이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연말맞이 더드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인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간 울산 남구민이 아닌 누구나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23일 이후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남구 고향사랑 기부제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뜻깊게 모인 기부금으로 울산 남구형 출산 장려 기금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희망 주간을 맞아 도산노인복지관을 찾아가 급식지원 활동 중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산노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대상자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처음 시행된 희망 주간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월 14회 이상 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회의 급식봉사 현장을 찾아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산노인복지관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와 지원사업 안내, 현장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급식봉사 외에도 남구지역사회 행사 지원 및 교통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찾아가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일이 희망 주간이 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7일 대설을 맞이하여 고래문화특구에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해 눈을 내리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설(大雪)은 24절기 중 2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대설 당일에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난다고 전해지는 절기이다. 울산의 기후 특성상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여 대설을 맞아 고래문화광장(고래박물관 앞)과 장생포옛마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눈이 흩날릴 예정이다. ‘눈내리는 고래문화특구’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운영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365일이 축제인 고래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고래문화특구 전역에 인공눈과 야간 조명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올겨울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