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12월 9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개 가운데 21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추진 △원전인근지역 지원 방안 및 방사능 방재 대책 관련 해외 시찰 △원전소재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안)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2025년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제3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를 통해 1대, 2대 부회장을 역임했던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가 회장,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과 박천동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로운 임원진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 수행 세부 계획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노인일자리 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올해 지난해 121억 원 보다 37억 원 많은 1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 3,694명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사업 수행을 맡은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는 △교통안전 지킴이 △지능형(스마트) 시설 안전 관리자(매니저) △일자리 응원단(서포터즈) 등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50개의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나아가 자긍심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가 12월 9일 오전 9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백미 20kg 164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박창수 한국동서발전(주) 사회공헌부 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백미를 지역 내 경로식당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 △소규모 태양광 설비 및 태양광 가로등 설치 지원 사업 △‘신박한 에너지 정리’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지역 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해당 쌀을 경로식당에 잘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진행한 글쓰기 수업 성과물 총 139점을 도서관 입구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철새마을도서관은 전국 최초 동화특화도서관으로서 작가의 꿈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리큘럼화 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작가 교실 2개 반과 성인동화창작반 1개 반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명확한 목표와 기한으로 실력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전국 공모전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는 창의적 사고력에다 글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북아트로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한글 가, 나, 다 7행시 짧은 동화 17점, 직접 지은 동시로 만든 액자 23점, 절친 소개서 12점, 좋아하는 동시로 만든 동시부채 20점, 꽃을 소재로 한 동화가 든 크로스백 13점, 나의 인생 기록 병풍 19점, 종이가방으로 만든 동물 탈출기 동화 17점, 인기 절정 흔한남매 패러디 웹툰 13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서운 크리스마스가 든 산타 양말 22점으로 총 139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 생태환경을 활용해서 도심 속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으로 매력이 넘치고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했다. 특히, ▲ 함께 누리는 일상 속 문화 매력도시 남구 ▲ 구민이 향유하는 문화유산 ▲ 사계절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 함께 누리는 일상 속 문화 매력도시 남구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는 2021년 6월 개관 이후 51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울산의 대표 문화거점 공간이자 새로운 ‘핫플’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전시회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주·야간 문화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아동극 상설 공연과 팝업 퍼포먼스 페스티벌, MZ세대를 위한 인디음악 콘서트를 개최해 5,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울산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도 본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6,88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 증가(38억 원)와 국고보조금 확대(278억 원)로 전반적인 재정 규모는 확대됐다. 그러나 국·시비 보조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 증가와 조정교부금의 대폭 감소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어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에는 △ 활력 있는 경제 △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 지속가능한 도시조성 △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5대 분야에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76억 7,700만 원 △ 고용 촉진과 일자리 지원에 42억 9,6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08억 3,400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9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울산 남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와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 남구보건소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마더스병원, 큰빛병원,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와 기관별 애로사항, 기관 간 협조 사항,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대응과 이송, 치료 등 각 단계에서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기관 간 협력체계가 계속 잘 유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부군수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앞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의 지방자치경쟁력 지수를 조사·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울주군은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아 총 544.6점으로 전국 군 단위 중 올해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지방자치경쟁력지수 499.5점으로 10위를 기록한데 이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경영자원에서 1위를 차지해 울주군의 전략적 자원 활용 능력을 증명했으며, 경영활동 9위, 경영성과 18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울주군은 지역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문화․체육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9일 이영해 의원은 ‘주제공원’의 세분에 반려동물공원을 추가하고 문화공원 및 체육공원 내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는 공원시설 중 교양시설에 입양 등 반려동물 문화증진시설을 포함하는 내용도 신설했다. 상위법인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가 조례에서 정한 주제공원은 ‘가로공원’, ‘해안공원’, ‘역사․문화공원’뿐이었고 ‘반려동물공원’은 없었다. 현재 울산에는 모두 609곳의 도시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처럼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도시공원 내 동물놀이터 설치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해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14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시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과서 검정을 완료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76종의 기능과 학습효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시관(부스) 27개가 운영되고, 강연회가 17회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원 대상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지원, 초·중·고 학생 대상 디지털 기반 확충, 스마트기기 활용 지침 개발·보급, 디지털 역기능 방지 대책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 3,56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혁신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들은 시제품(프로토타입)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진행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7.1%가 생존수영 교육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96.5%, 담당 교사 96.6%는 생존수영교육이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내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 운영 유치원 24개 원 유아 학부모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학부모 351명과 교사 30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 5세 유아 76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1인당 예산 8만 원을 지원했다. 실기교육은 10차시로 구성됐고, 유치원 사정에 맞춰 실내‧이동식 수영장, 초등생존수영 시설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7일 미소홀(소극장)에서 학생동아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교육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문화예술동아리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해 열린 ‘2023 문화예술동아리 우아한 음악회’에 이어 올해는 악기 연주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재능기부 학생, 청바지기획단,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등이 함께 알찬 무대를 꾸몄다. 청바지기획단 이현두 학생의 올바른 공연 문화 정착 홍보(캠페인)를 시작으로 회관 동아리인 ‘25현 가야금(소리를 담다, 소담)’, ‘첼로 앙상블(찐 첼로)’, ‘퍼포먼스 난타(ZEST)’의 악기 연주, 청소년 소통 마술쇼(예술더하기예술) 등이 진행되었다. 연주회의 모든 과정은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이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울산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꿈과 끼를 발산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무대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공연 관람 문화 확산과 청소년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회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생교육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 공포·시행에 따라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지자체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서는 1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자체별로 지정해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은 △흡연행위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금연구역 지정 장소 규정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기존 과태료 2만원을 5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울주군은 상위법 개정사항에 따라 중복되는 금연구역 지정 장소를 정비했다. 금연구역은 음식점, 청사, 의료기관 등 법정 금연구역과 지자체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등으로 구분된다. 울주군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금연구역은 △진하해수욕장 △덕신소공원 △구영공원 △버스 승강장 △학교 절대 보호구역 △KTX울산역 택시승강장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과태료 상향에 따른 혼동을 줄이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3종(니트릴장갑, 행주, 수세미)과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음식점 인증제도다. 2017년 5월부터 전국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2년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양읍 반곡상리 옥동마을 마을회관 일대에 ‘마음힐링벽화’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음힐링벽화는 그림을 활용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기존 언양읍성 주변에 벽화 조성을 추진했으나 문화재 보호구역과 맞물려 장소를 변경했다. 앞서 언양읍은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돼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반곡상리 옥동마을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마음힐링벽화 조성을 비롯해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보급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김경윤 센터장은 “마음힐링벽화가 옥동마을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고, 울주군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힐링벽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