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고, 교실 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질문하는 학교, 성찰하는 학생’ 교실 수업 혁신 도움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단순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수학습 설계안 20편(중학교 12편, 고등학교 8편)을 제시해 교사들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들의 후기를 통해 질문 중심 수업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해 학생용 학습지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교사들의 즉각적인 수업 적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질문 수업의 환경 조성부터 실제 운영 사례까지 단계별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도 확장된다. 질문 중심의 학급 운영, 동아리 활동, 학교 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담아 학교 전반에 ‘질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 3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옥동초의 급식소 잔반통 운반경로 개선 사례가 차지했다. 잔반통 운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야음초의 급식소 증기(스팀)배관 안전 마감과 언양초의 옥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사례가 선정됐다. 야음초는 증기(스팀)배관 노출 부위에 색 마감재를 사용해 화상 위험을 줄였으며, 언양초는 옥상 난간에 안전난간을 추가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로등 사각지대 엘이디(LED) 조명판 설치, 계단 미끄럼방지 조치, 울타리(펜스) 지지대 반사 테이프 부착, 사다리 안전장치(아웃트리거) 설치 등이 뽑혔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5일부터 30일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사례 55편이 접수됐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울주경관실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군 경관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울주경관실록의 성과를 울주군민과 공유하고, 경관 변화의 가치를 보존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경관실록’은 울주군의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경관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자료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도시 변화 기록의 초석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앞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1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진행했다. 항공 및 지상 촬영으로 울주군의 전통마을, 축제, 경관 등 총 509개소의 모습을 울주경관실록에 담았으며,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옛 사진 450여장을 수집해 정리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제2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5년 주기로 경관을 재촬영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변화하는 울주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후손에게 소중한 역사적 사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울주경관실록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이 11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0㎏(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온산읍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울주경찰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10일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주군과 각 협약기관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목적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아동이 보다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기관별 세부 협약사항에 따라 △울주군은 협약기관의 아동권리 증진 활동 지원 및 아동친화적 정책 확산 노력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동권리 교육 사업 및 참여활동 사업 협조 △울주경찰서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아동·주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 실시 및 지역 내 교육 확산 역할을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추진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업무능력 강화를 통해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도입, 관리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고용허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허가제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반고용허가제에 해당하는 외국인근로자 수는 2024년 2분기 5,933명(제조업 5,497명, 건설업 149명, 농축산업 64명, 서비스업 2명, 어업 221명)에서 2024년 3분기 6,154명(제조업 5,824명, 건설업 41명, 농축산업 64명, 서비스업 2명, 어업 22명)으로 늘어났다. 일반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의 약 95%가 울산시 주력산업인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광역시가 외국인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규정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근로자의 실태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월 10일 16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장걸위원장, 천미경부위원장, 김기환의원, 강대길의원, 공진혁의원 및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하여 제25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모니터단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책과 사업들이 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요구했으며, 시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상설화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의정모니터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의정모니터는 2024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공개모집 및 의원 추천을 통해 40명이 선발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달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는 해상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시 초동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8개 해양경찰서 소속의 18개팀 방제요원 4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평가종목은 ▲HNS(위험·유해물질) 전문용어 이해능력 ▲개인보호구 착용, 가스물질탐지 및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HNS(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 평가 등으로,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는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해경 김윤호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울산항은 유해액체물질 물동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역으로, 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실제 사고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소속 공무원이 수자원개발 분야 최고 등급 자격증인 ‘수자원개발기술사’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주군은 안전총괄과에 근무하는 김수현 방재복구팀장(49·시설6급)이 제134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수자원개발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된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에서 토목 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필요한 최고 등급 자격증이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김수현 팀장은 방재 복구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보직에 근무해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증을 활용한 자연재해 피해원인 분석, 저감대책 수립 등으로 울주군민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수현 팀장은 “농지와 산림이 많아 자연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 예비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부모상담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부모상담에서 비대면 상담 총 266회(266명), 대면상담 총 888회(888명)를 실시해 전년도 대비 상담건수가 1.3% 증가했다. 부모상담 사업은 양육자의 정서·심리상담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칭, 발달정밀검사를 제공한다. 전문 관찰기기와 음향시스템를 활용해 영유아의 발달수준과 행동특성, 부모의 양육방법을 점검한 뒤 맞춤형 양육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상담사가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부모·자녀의 기질과 성격 이해 및 양육 관련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고, 희망할 경우 센터 부모상담으로 연계해 심층 상담과 검사를 진행한다. 센터 부모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시간·내용·장소·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상담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웠다.’, ‘육아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고 막연한 불안을 잠재워줬다.’ 등 호평도 이어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는 10일 울산축협 북구지점 회의실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및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평화통일 시민교실, 자문의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북구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여의도연구원 외교안보센터 이윤식 실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및 대북정세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고, 자문위원들은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인한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윤임지 회장은 "급변하는 통일환경에 따라 통일의견을 단합하고 정부의 통일 독트린 실현 방안을 다같이 논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춘해보건대학교, 유비시(UBC)울산방송 등 81개 참여기관·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각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등을 하나의 공동 메시지와 구호(슬로건)를 통해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온기나눔 운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온기나눔, 그래! 역시! 울산!” 행위(퍼포먼스)를 펼치며 운동(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온기나눔 운동(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생활안전 지키기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조선 해양 하이테크타운 2층(테크노산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제8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기술발표회(세미나)와 업무협약식으로 진행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치디(HD) 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울산 3에스(S) 응급의료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에스(S): Speedy(빠르게), Safely(안전하게), Save lives(생명을 구하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지역의 응급의료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향 모색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의와 참석자(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의에는 정준영 부울경남광역응급상황실 팀장, 김지훈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황정성 울산대학교병원교수, 류현욱 경북대학교병원 교수, 김보영 울산소방본부 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응급의료정책 및 현황과 함께 대구시의 대구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지침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석자(패널)토론에서는 울산응급의료지원단 홍은석 단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별 응급환자이송체계 및 응급의료전달체계를 주제로 심도 있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중부소방서 응급의료 자문의사인 울산대학병원 황정성 교수와 구급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결핵, 간염 등의 감염성질환이나 각종 감염물질에 노출이 불가피한 119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상황을 분석해 감염방지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환자 이송 대책, 감염 노출 상황 대응방안 ▲향후 감염관리 개선방안 논의 ▲현장 출동대원 감염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원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송환자의 2차 감염차단을 위한 감염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