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 후 처리금액과 계좌번호 문자 발송이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미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폐기물 배출 관련 제도를 일부 변경한다. 종량제봉투 배출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주 5일)로 변경된다. 또 대형폐기물의 수거 품목이 83개로 늘어나며, 품목별 처리비도 새롭게 조정·시행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실적, 준공연한 및 세대수 등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를 정한다. 특히 울주군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내 경로당 지원에 전체 예산 30억원 중 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신설·증설·이설·보수·교체와 승강기 내 스마트관제 플랫폼과 연계되는 CCTV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은 내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아파트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8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경로당의 보수 등 지원에 예산을 우선 배정·선정하고, 전기차 화재로 인한 공동주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 병영119안전센터는 12월 26일 오후 2시 중구 선우시장에서 전기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석해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콘센트 사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합선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 제거하기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전기 제품 구매 시 공인된 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26일 소화전 디자인 개선사업과 소방용수표지 보행자 안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화전의 내구성과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23년 공무원 연구모임 우수 연구과제인 ‘녹슬지 않고 오래가는 소화전 도색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약 900명이 참여하여 소방용수시설 전담대를 구성, 약 7개월간 지상식 소화전 527개소와 제수변 덮개 848개소에 내식성 도료로 도색했다. 이 도료는 일반 도료에 비해 부식에 강하고 재도색 주기가 길어 유지보수의 빈도를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제수변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98개소의 제수변을 일반 제수변과 소화전 제수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이는 2024년 공무원 우수제안 금상 수상작으로, 신설 및 고장 소화전에 우선 적용됐다. 이로 인해 점검이 용이해지고, 최근 10년간 42건 발생했던 제수변 매몰 사고 예방 효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과 시행으로 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정책에 있어 바람직한 변화의 전환점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회 활동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돌봄 지향적 노인복지에서 문화 향유에서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노후의 삶을 즐기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인생 제2막 시작을 돕는 울산시니어 초등학교 운영 울산시는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노년층의 인생 제2막을 울산에서 꾸려나갈 수 있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시니어초등학교를 2023년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제2기는 전년과 비교해 약 30% 증원된 180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니어 모델,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플로깅반, 힐링 체조반 등 5개 반에서 교육을 수료했으며, 최종 17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배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전 11시 울산병원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한국잠수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울산석유화학안전관리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고압산소치료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울산에는 고압산소치료장비가 없어 매년 100여 명에 달하는 응급환자가 인근 부산이나 대구 등 타지역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6월 지역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고압산소 치료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울산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병원은 울산시에서 지원받은 시비 2억 원과 병원 자체 부담 3억 5,000만 원을 더한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울산병원 에이(A)동 지하 1층 82.5㎡ 규모에 8인용 치료기 1대 설치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조성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가스중독, 화상, 잠수병, 당뇨성 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0주차(12.8.~12.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H1N1)pdm09, 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며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올해 울산 최초로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14세~64세 군민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주군민 중 독감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독려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북구생활문화센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예술창작소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시설은 울산문화아카데미, 문화예술스튜디오노래숲, 플랜디파트가 각각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단체는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지원(북구생활문화센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대상의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세대공감창의놀이터),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주민 예술프로그램 기획·운영(소금나루2014) 등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쳐 나가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문화시설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북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우수 교육공무직 2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근속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군 중 12개 직종 22명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8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1명, 돌봄전담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명, 전문상담사 1명, 치료사 1명, 직업재활사 1명, 청소원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울산교육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우수 교육공무직을 선발해 이들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유관 기관, 동울산청년회의소 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왕암 해맞이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 상황 보고회는 을사년 새해 첫날 대왕암의 일출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맞으며, 한 해의 화합과 번영, 소망을 기원하고 대왕암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열리는 대왕암 해맞이 축제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2025년 대왕암 해맞이 축제를 준비 중이며, 행사 당일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 별도로 계약한 전문 경호 업체에서 8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해 첫날 대왕암공원으로 해맞이를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풍물길놀이, 마술쇼,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융전(대표 권옥술)과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24일 11시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과수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과수 영양제(칼슘)는 1천500만원 상당으로 울주군 과수 농가(204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금년 과수(배) 일소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과수 영양제를 지원함으로써 과수 생육 회복을 돕고, 농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전의 과수 영양제는 울산원예농협에 전달해 지원할 예정이며, 울산원예농협에서도 자체적으로 5천만원 상당의 과수 영양제를 구입해 울주군 과수농가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금년 일소피해로 과수(배) 농가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번 과수영양제 지원으로 과수 농가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울주군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민원 및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5명은 하반기 울주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기획예산실 노수빈 주무관의‘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에게! 한눈에 파악하는 군정 관리의 혁신!’, 민원지적과 곽동경 주무관의‘농가형 주택 있는 토지 지목변경 사업’, 도로과 김강민 주무관의‘벌목 관련 땔감지원 사업’등 3개 사업이 우수에 선정됐으며, 여성가족과 박수희 주무관의‘여성새로 일하기센터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의‘인공지능 안전 내비게이션’등 2개 사업이 장려로 뽑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삼두종합기술(주)이 1천만원, 최영수 대표가 1천만원을 쾌척해 마련했다. 최영수 대표는 “연말연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지역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울주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등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군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한해 동안의 평생학습 사업성과 및 내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는 “과거에는 행정이 주도해 배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요즘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이 울주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는 울산 지역 5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