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5.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학교시설 업무·행정업무 경감 도움’에 대한 만족도가 97.3%로 가장 높았다. 전화상담실(콜센터) 예산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98.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긴급보수 예산을 50% 증액해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원스톱) 지원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 업무경감 등 10개 항목에 대해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교직원 3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긴급보수 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예산을 증액해 학교시설 관리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시설 보수를 요청하면 담당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단가계약 업체에 의뢰해 신속하게 보수하도록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 95.7%가 동아리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75.2%로 지난해 만족도 67.9%보다 7.3%포인트 상승했다. 다듣영어 참여 학생은 저학년 48.7%, 고학년 41%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으며, 초등학생 때 시작한 다듣영어를 중학생이 되어도 이어가는 경우가 10.2%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다듣영어 참여 후 자녀의 영어 만화나 영화 자막 없이 보기(45.5%),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형성(35.8%),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 시간 감소(26.9%)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녀의 관심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응답도 지난해보다 18.1%포인트 상승한 8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의 성장을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응답이 60.7%, 매체(미디어) 이용 규칙을 세우고 실천한다는 응답이 51.3%로 집계됐다. 학부모 76.9%는 자녀에게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있으며,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신흥마을학교의 김치판매 수익금 15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남구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거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신흥마을학교는 남구의 제5호 평생학습마을학교로 세한프리빌 아파트 내 경로당이 지정돼 손뜨개와 우쿨렐레, 유화 등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 수강생들이 김치 만들기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김치를 마을 주민에게 판매해 얻은 금액이다. 신흥마을학교 최필남 매니저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나의 학습활동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자는 취지에 따라 한부모가정의 교육 기회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 사희의 매개체가 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매암동 139-30번지 일원‘The Wave(더 웨이브)사업’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허창열)가 제출한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안은 고래바다여행선의 기다림과 고래문화관광특구를 돌아보는 모노레일에 대한 설레임과 정보전달의 매개체로 두 개의 터널(두 마리의 고래)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긴 대지의 장점과 다양한 경험을 시퀀스 건축공간을 통해 구현했으며, 열린 공공성을 담아 장생포 고래문화의 다채로운 풍경이 연결된 장생포 복합시설 커넥트 스케이프(connect scape)를 제안했다. 특히, 합리적인 대지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배치안을 도출했으며, 공간의 분리와 동선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망 공간은 감싸는 형태의 지붕을 통해 반외부공간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탁월한 공간감을 창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25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후 2025년 6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e Wav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장형석)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남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은 육십갑자상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목표한 바를 성취하기 위해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구에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장 한 켠에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망나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은 관계로 올해는 소망나무 2그루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더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성창기업 우인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불산군립공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불산군립공원은 신불산, 간월산 등이 위치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고,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식생관리, 생육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성창기업은 신불산군립공원 보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성창기업 소유의 토지(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산 144번지 일원, 총면적 266㏊) 사용 협약을 맺고, 간월재휴게소 등 기존 편의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영남알프스 보전을 위한 숲 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인석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성창기업이 소유한 산지가 공익적으로 이용돼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주)성창기업의 사회적 공헌으로 더 아름다운 군립공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불산군립공원 이용객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27일 상호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 김종환 울산동구 새마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자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참여해 주신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단체의 교차 기부로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은 물론, 제도 정착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가 27일 개통됐다. 울주군은 이날 삼동면 둔기리 1038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는 총 460여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 착공한 후 이달까지 5년간 대규모 도로개설공사를 거쳐 개설됐다. 특히 구릉지와 산의 능선을 통과하는 이 현장은 지질 내 층리·절리·파쇄대 등이 산재 된 열악한 환경으로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환경 영향으로 대절토사면(최대높이 약 35m에서 38m)에서 2차례의 인장균열·붕괴, 일반 절토사면(최대높이 약 15m에서 25m)에서 3차례 이상의 붕괴가 발생하는 등 공정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에 울주군은 공사 중 발생한 붕괴를 활용해 공공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 대절토사면 붕괴 부위 보강 과정 중 발생한 임목부산물을 혹한기 취약계층에게 장작으로 지원하는 등 공사와 지역주민 공공의 복리를 연계해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울산 동구청과 함께 지난 11월 초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예비군지역대는 지난 10월 말 동구청 안전총괄과와 동구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동구청의 협조를 얻어 동구청 전광판을 통한 6.25 전사자 찾기 홍보,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 운영,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활용한 탐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예비군 지휘관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의 전사자 명부를 토대로 유가족 제적등본을 조회하고 친·외가 8촌 이내 유가족 연락처를 파악한 후 전몰군경 유가족회(회장 이상벽)와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전사자 유가족의 시료 11개를 확보했다. ‘6.25 전사자 찾기’는 정부가 6.25 전쟁 당시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여의고 오랜 세월 그리움 속에 지내온 유가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필요한 시료 채취를 원하는 유가족은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과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24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건축행정평가는 ∆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 건축 안전 관리 ∆ 유지관리 적정성 ∆ 건축행정 개선 노력 ∆ 가·감점 사항 등 5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청은 건축심의 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 민원업무 처리, 위반건축물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위험 건축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를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건축사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주민의 삶이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류계현 도의회 부의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한창헌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 진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는 미래항공기체의 연구와 실증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실증센터로, 진주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3,983㎡(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진주 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267억 원을 투입하여 AAV 연구를 위한 실증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2월 경남도,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체결한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분산 추진 시험실,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험실, 제어 통합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A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이 울주군보건소와 울산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시선(시간을 선물하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여가활동 향유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정신장애인이 울주군의 여러 명소를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고 포토프린트기로 사진을 출력한 뒤 포토북을 제작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역유관기관 회원 및 가족, 지역주민을 초청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 뒤 정신장애인들이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친구들은 2006년에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좋은친구들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운영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신분증 시대 개막에 앞장선다. 울주군은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2개월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울주군을 포함해 대전 서구, 경기 고양, 전남 여수 등 9개 지역에서 우선 도입된다. 울주군 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앞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만 발급 가능하며,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QR코드’ 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코드를 촬영 후 발급하는 방법이다.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휴대폰을 바꾸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구정발전에 기여한 베스트사업으로 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사업인 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306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산동 동천강 일원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사업으로, 특히 동천강 횡단 구조물인 속심이보를 대체하는 교량 신설이 포함돼 인명피해 예방과 속심이보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우수사업으로는 강동동 정자마을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구청 광장 가을국화 전시회가 선정됐다. 강동동 정자마을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자항 배후 노후주거지를 개선하고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어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루 평균 400명, 1만2천 여 명이 방문한 구청 광장 가을국화 전시회는 북구 주민 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 운영,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을 비롯한 울산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80세 이상은 매월 20만원, 65세 이상부터 만 80세 미만은 15만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유족승계, 취업 및 교육 등 주요 혜택이 지원되지 않아 별도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울주군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위로수당을 신설했다.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울주군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분기별 30만원의 위로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참전명예수당 수령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참전유공자증, 신분증, 수당을 지급받을 통장 사본을 지참해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참전유공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큰 공로자들”이라며 “이번 위로수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