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30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 설치된 '무안 항공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새해를 목전에 두고 큰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타깝게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께도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족 및 지인들과 해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행복한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하려는 웃음이 슬픔으로 변했다” 며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안전 대책이 더 촘촘하게 수립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시의회는 부상당하신 두 분의 조속한 쾌유와 함께 비통에 잠겨 있을 유족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 전하며, 이를 계기로 울산공항의 안전관리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27일 2024년 고래문화마을에서 모금된 기부금 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고래문화마을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래저금통과 헌책 무인판매(일반책 1권 또는 동화책 2권 당 1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최근 3년간 기부금액 중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책방(동광서림)은 옥동 새마을문고에서 기부받은 책들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체험활동 강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헌책 판매로 기부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주신 방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래문화마을이 즐거운 관광지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고래문화특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새해 첫날 고래박물관과 장생포웰리키즈랜드, 울산함,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래박물관에서는 방문객에게 포춘쿠키를 제공하고 ▲ 포춘쿠키 당첨자 5명에게 호텔 숙박권 1매와 식사권 4매 증정 ▲ 어린이체험교실 신정맞이 체험프로그램 1+1 이벤트(유료체험 이용 시 1회 무료체험)를 운영한다. 장생포웰리키즈랜드에서는 ▲ 어린이들에게 복(福)을 품은 귀여운 뱀 쿠키 제공하고, 울산함에서는 ▲ 을사년 연하장을 증정한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에서는 ▲ 2025년 신년운세 이벤트 ▲ 푸른 뱀의 해 연하우표 증정 ▲ 행운의 복주머니 증정 ▲ 국민한교 무료 미술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올해는 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최다 관람객인 약 145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은 고래문화특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을 선정하고 30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은 남구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의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시간제(연 960시간)·종일제(월 20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구간별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의존재원을 총 646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확보액 대비 145억 원 정도 증가한 규모로, 남구는 민선 8기 의존재원 확보에 3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올해 총사업비 346억 원 규모의 신규 공모사업 17건에 선정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주 발표된 ▲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300억 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 원 ▲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 사업 10억 원 ▲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10억 원 ▲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 9억 원 ▲ 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 5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남구갑 김상욱, 남구을 김기현)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77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5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2024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 장생포문화창고 경관개선 13억 원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간절곶 등 선상(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해맞이 및 추락 위험이 있는 해맞이 명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당일 울산 날씨는 맑으며 기온은 –2에서 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해상 날씨는 동해남부앞바다 파고는 0.5부터 1.5m로 예보된다. 이에 울산해경은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운전 운항 및 출항 신고 독려를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새해 당일에는 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안전법상 누구든지 해진 후 30분부터 해뜨기 전 30분까지 야간 운항장비 갖추지 않으면 야간 수상레저활동은 금지되며 정원 초과, 무면허,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바다수영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배치하여 자체 안전요원 및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입수 전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울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김세진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신 명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올해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수상자인 김세진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신 명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울산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상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교육자치 유공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세진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협의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강북 지역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소통을 활성화해 학교 자치 실현에 앞장섰다. 김영신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홍보국장으로서 울산 교육 발전과 학생복지를 위한 협의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통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수여식에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 강북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간 긴밀한 협력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3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교육공무직 단체(임금)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학교비정규직 집단 임금교섭에서 교섭 대표를 맡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기본급이 월 8만 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는 연 1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근속수당은 급간 3만 9,000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며, 근속 상한이 1년(최대 22년→23년) 확대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1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진통을 겪었다. 특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12월 6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협상은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양측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말부터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각급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충전함, 무선 연결망 등 디지털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제이다.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이 체제의 목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보급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관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도입 시기와 모델명이 달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테크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체제로 교육청은 학교에 각종 자료를 일일이 요구하지 않고도, 체제에서 직접 모든 학교의 디지털 자산 현황을 검색하고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교육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를 제공해 교육 정보화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담당자는 이 체제로 학교 교실별로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두근두근, 드로잉 플라잉’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월 14일부터 1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박우수리, 진주영, 최민영 등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 ‘내가 꿈꾸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여권, 여행 가방, 비행기 표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세부터 11세 어린이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도로재난 대응센터 구축)과 세무2과 김수정 주무관(-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를 몰라도! 납세자별 체납안내 적극 송달 추진)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건설과 최재호 주무관(안전한 통행로 확충을 위한 보도 설치)과 도시과 조현백 도시계획계장(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으로 체류형 관광도시기반 조성), 홍보실 이재준 주무관(짧은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 홍보)이 선정됐다.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은 제설장비 보관을 위한 도로재난 대응센터를 건립해, 체계적인 도로관리 거점을 마련했다. 울산시와 협의해 장현동 개발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 새마을회(회장 송병열)는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방문해 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와 울산 울주군 새마을회는 두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상대 지자체에 각각 5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은 “이번에 동구 새마을회와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를 하면서 두 단체의 상호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양 지역 새마을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로 두 지자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 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2025년 울산 동구 대왕암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12월 30일 결정했다. 동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12월 29일~1월 4일까지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국가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해 고통을 나누며 위기 극복에 함께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길놀이와 마술공연, 성악 등 식전 축하공연과 기원제 등의 모든 행사를 열지 않는다. 다만, 신년 해맞이를 하기 위해 대왕암공원을 찾아오는 분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 운영은 당초 계획대로 할 예정이다. 또, 대왕암 해맞이 행사를 매년 주관하고 있는 민간 단체가 방문객을 위해 본래 예정했던 차 나눔 행사 등은 간소하게 열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우리가 다시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무안 여객기 참사’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송년 콘서트 등 가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등 신년행사, 부대행사를 비롯한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모든 일정이 취소된다. 외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도 중단된다. 단, 해맞이객 사고 예방을 위해 간절곶 일대 안전관리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관리는 예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무안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희생자,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조금이나마 슬픔을 나누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오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동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제 시행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시의회는 오는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간 김수종 부의장을 시작으로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설 예정이다. 울산시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당직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1월 동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총 21건의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했으며, 세부항목으로 보면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이었다. 그리고, 일일근무 외에도 개별적으로 간담회 13회, 현장활동 6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동절기 비회기 중에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