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가 10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 내빈을 비롯해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모범회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도 예산·결산 승인 및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비롯한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헌신적으로 활동한 모범회원을 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등 회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에 대한민국과 울주군을 위해 청춘을 바쳐 헌신하고, 오늘날에도 우리 울주군 발전과 지역안보 강화를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주군 행정에서도 참전 영웅이 예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회원 1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호국 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보훈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울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독서모임 ‘중심잡기’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중심잡기’ 사업은 ‘마음의 균형을 잡는다’라는 의미로, 중년 여성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4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이다.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정신건강 관련 도서 구입비와 다과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단체는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사업 홍보물에 첨부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독서모임 ‘중심잡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0개 팀 44명, 2023년에는 8개 팀 47명, 2024년에는 8개 팀 47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친구, 이웃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실내 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실내 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69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내 공기질 자가 측정 여부 △실내 공기질 관리자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점검 대상 가운데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7곳을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염도 검사 결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 등이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을 내리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측정 결과는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3월과 7월에 입주 예정인 태화강유블레스센트럴파크와 다운한양립스더퍼스트하임 등 신축 아파트 2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자가 측정 및 공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가 지난해 지역 내 다중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정재환 의원은 10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봄 울산지부와 함께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중구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의 열악한 근무실태를 확인하고 교통비와 건강관리비 등 지원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중구에는 168명의 아이돌보미가 622명의 대상아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돌보미 대 아동 비율은 1:3.70 수준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을 대신해 12세 이하 영유아를 돌봐줄 ‘아이 돌보미’를 집으로 파견해 주는 여성가족부 사업이다. 하지만 올해 아이돌보미의 기본시급이 10,590원 수준이며 평균 일일 근무시간이 2시간 정도에 불과해 월평균 60시간 이상 기본 근무 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4대 보험 적용이 어렵고 고용 안정성이 취약한 수준이다. 또한 시·구비 5:5 매칭으로 이뤄지는 아이돌보미 처우 지원 역시 울산시는 하루 교통비 3,200원 지급에 건강관리비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교육위원회)은 10일 오후 2시, 오는 3월 4일 개교를 앞둔 북구 효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효문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둥 10여명이 참석하여, 유치원동, 교사동, 체육관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됐던 구 효문초등학교의 역사와 교명을 그대로 승계한 효문초등학교가 단순한 학교 운영의 재개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울산 북구 율동공공주택지구 내 학생 배치를 원활히 조정하는 것은 물론, 인근 공동주택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안전 문제를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고, 시설 유지·보수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는 ”효문초등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의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53회 임시회에 ‘스포츠마케팅 진흥’을 골자로 한 ‘울산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의 유치․지원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울산의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스포츠마케팅’의 정의를 ‘국내·외 대회를 시에 유치·지원하거나, 전지훈련 선수단, 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등을 통해 시의 체육시설을 홍보하고, 그에 따른 시의 이미지나 가치를 드높이는 행위 등이 포함된 모든 활동’으로 규정했으며, 스포츠마케팅 진흥을 위한 ‘시책 마련’, ‘경비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김종훈 의원은 지역 스포츠구단과 단체, 관광·숙박·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조례 개정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울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마케팅 개발이 필요하다. 울산형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내실화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설치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올해 175가구를 선정해, 한 가정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제품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 열 재사용(콘덴싱) 가스보일러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등이다. 중구는 2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또는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환경보호와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무공간 임차료와 분양 대출이자의 50%에서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중구는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분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서 서류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469곳에 15억 9,400만 원을 지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더 많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더불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울산 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특성화고 전형으로 선발된 교육행정직 9급과 교육공무직 합격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상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행정직 9급 2명을 처음으로 선발했으며, 교육공무직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실무사 3명 등 총 10명을 선발했다.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공직에 적극 채용하고 있는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육업무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체험활동실무사 직종에서 40여 명을 꾸준히 선발해 왔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이들은 높은 직무 적응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공직사회 이해, 직무별 업무 소개,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생활 조언, 조직 적응력 향상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2022-2023년 합격해 근무 중인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신입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한 해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한 울산 중구 옥성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2학기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성초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굿모닝 옥성 아침늘봄’을 제공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학습관리와 숙제 지도 등을 지원하는 ‘굿애프터눈 옥성 틈새늘봄’ 등 특색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했다. 교장, 교감을 비롯한 옥성초 학교 관리자와 늘봄학교 지원 인력을 중심으로 한 교직원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찾도록 폭넓은 시각으로 힘을 모았다. 이 가운데 옥성초 한채은 늘봄실무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채은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아이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지원하는 일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 실무사는 오전 8시 출근과 동시에 아침늘봄운영 교실로 향해 강사와 함께 학생들을 맞이한다. 그녀는 당일 간식을 꼼꼼히 검수하고 보존식을 관리하며, 아침늘봄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박소정 작가의 그림책 ‘안녕’ 원화 2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려온 박소정 작가는 아이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안녕’이라는 작품을 쓰게 됐다. ‘안녕’은 세상을 마주한 아이의 마음속 상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안녕’에는 처음으로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이의 모습이 장면마다 펼쳐진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도 담겨있다. 작가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세밀화로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마음으로 깨닫게 한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울산쇠부리축제를 만들기 위한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슬로건은 울산쇠부리축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구호 형태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울산쇠부리축제만의 이야기가 담긴 독창적이고 세련된 15자 이내의 문구를 만들어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울산 북구 달천철장길 58), 사무국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3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 슬로건은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공식 슬로건으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를 위하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사업 ‘그 이(齒)를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2월 14일 화암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협의하여 선정된 동구지역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하며, 각 경로당에 2회씩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에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식후 칫솔질 중요성 등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지며, 2회차는 1회차 방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재 검진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 방문 여부 확인과 함께 불소도포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칫솔·치약 세트와 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비·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비·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경비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일반경비 교육(3일 24시간) ▲CCTV 교육(7시간) ▲취업 지원 교육(1시간)으로 구성되며, 총 5회 운영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상담 및 채용 알선이 제공되며, 중장년층 대상 기업을 초청한 채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비·안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이며, 매 회차 별 약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작년까지 창고와 축사에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노인·어린이 시설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총 6,02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며, 비주택 철거의 경우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6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