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로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수술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긴급상황을 해소해 호평받고 있다. ○○씨는 심한 지적장애 성인 자녀와 동거하는 2인 한부모가정이다. 당뇨 합병증으로 좌측 발이 썩어들어가 수술이 필요하지만, 약 한 달의 입원 기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사이 상태는 더욱 나빠진 상태였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이웃이 광명시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개입했다. ○○씨 자녀는 신체 반쪽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일정 시간 혼자 있는 것이 가능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적장애 특성상 환경이 급변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어, ○○씨의 입원 기간 평소처럼 집에서 지내며 장애인돌봄시설을 이용토록 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돌봄 제공 시간 외에는 안전 모니터링을 해줄 인력을 찾기로 했다. 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 주민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매일 저녁 ○○씨 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조현병 당사자들이 정신질환 회복 과정 등을 직접 들려주는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오디오클립 플랫폼 팟빵에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현한 생활’은 조현병 당사자 3인이 출연해 조현병에 정신건강 관련 이슈,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해 나가는 과정, 일상적 이야기 등을 다룬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조현한 생활’ 패널 소개와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앞으로 프로그램 소개 등을 담아 지난 5일 게재됐으며, 앞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올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5인을 중심으로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스터디, 이슈 토론,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 활동가 인터뷰, 회복 에세이 기고 등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미디어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신질환을 희화화한 상품과 광고를 발견하고 판매 중단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A씨는 “인식개선 활동을 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탄소중립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5℃ 기후의병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5℃ 기후의병’ 취지와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잘 표현한 캐릭터를 선정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 1인 캠페인,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 자전거 타기, 환경보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을 뜻한다. 공모 참가 자격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광명시 거주 청소년이며, 참여 방법은 창작 이미지 파일(JPG, PNG, AI 파일 등) 또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광명시 기후에너지과)는 손으로 그린 그림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노력상 10점 등 총 21개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작 발표는 7월이며, 시상식은 8월에 열린다. 광명시 관계자는 “1.5℃ 기후의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하고 환경교육 정보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환경교육, 환경 인식개선 등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교육 및 시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추진 ▲다양한 콘텐츠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경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원장은 “환경 의식이 있는 시민들이 있어야만 환경정책이 수용된다”며 “환경 인식개선과 정책 발굴을 위해 광명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 정책 전반에 청소년을 대거 참여시키는 시장 직속 기구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명시는 지난 2월 공모로 100명의 제1기 광명시 청소년위원을 선정하고 오는 15일 사전교육과 22일 발대식을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위원회는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구이며, 만 9세부터 만 24세의 광명시 거주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 구성은 만 9세~13세 44명, 만 14세~19세 46명, 만 20세~24세 10명이다. 청소년위원회 기능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제안 ▲청소년사업 및 교육경비에 관한 예산편성 의견 제안 등이다. 임기는 1년이며 최장 3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위원들은 만 15세 이하 5개 팀, 만 16세 이상 2개 팀 등 7개 팀을 꾸려 올 한 해 동안 각종 참여교육과 의제 발굴, 청소년 정책펼침 박람회, 실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현장학습, 민주적 토론 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의회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우호교류 협약 전 교류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양 의회는 지난 1월 제1차 우호교류 협약 전 교류활성화 방안을 홍성군의회에서 개최한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상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보완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우호교류 협약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각 시군의 의원님들과 직원님들의 의견 공유로 선진사례가 되도록 모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와 광명7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광명6동 통장과 광명7동 자율방재단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에 대한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뜻을 같이했다. 황원근 광명6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따른 광명시민의 피해가 크다. 광명시민의 행복한 미래와 환경권 보호를 위해서 이 사업을 끝까지 막아내야 하며, 이 사업의 심각성을 모르는 주민이 있다면 통장님들이 적극 전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용순 광명7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시설의 광명이전을 결사반대한다. 광명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진행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중단하라”고 외치며 “시민의 동의 없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있을 수 없으며, 주민들과 함께 결사반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6동과 광명7동 유관단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를 위해 각 동별로 지속적으로 결의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이차돌(대표 이억불)에서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밀키트 볶음밥 2,000개(6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형덕 시의원, 이병승 다름플러스 팀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차돌에서 광명시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에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승 다름플러스 팀장은 “광명에서 이차돌을 운영하고 있는데 좋은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효정 본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차돌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차돌에서 전달받은 밀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가구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23 어르신 나들이 ‘동행’'을 진행했다. '어르신 나들이 ‘동행’'은 평소 외출도 힘들고 집안에만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전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1명이 어르신 3명씩을 모시고 대부도 탄도항 산책, 유리섬 박물관 관람 및 구슬팔찌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얼마 만에 가는 나들이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며,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봄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풍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문화 체험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RFID 종량기는 RFID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와 배출량(무게) 정보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악취 발생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에 고시된 사업 참여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또는 입주자 60% 이상 동의서, 신청 수량 등 서류를 작성하여 5월 26일까지 우편·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감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RFID 종량기는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악취감소와 배출장소 환경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설치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설치지원 사업이 종료되면 각 공동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할 사업자를 4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속 또는 급속충전기의 설치가 가능한 민간 충전 사업자로 충전기 설치 후 2년간의 의무 운영 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충전시설에 비상 연락처 부착 및 24시간 민원 응대 서비스(콜센터 등)을 제공하여 고장 신고 시 신속하게 수리하여야 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완속충전기 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광명시는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공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늘려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기자동차의 화재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의 화재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충전기 설치 및 운영에 있어 안전관리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기 설치장소의 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구밀도가 높은 구도심을 우선으로 공중이용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오후 노온사동 민원 현장에서 ‘제3회 시민소통의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개최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주민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로 개설을 요청하는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한 뒤 적극 검토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민소통관 신설과 시민소통의 날 운영으로 시정에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담당부서에 “시민 불편과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민소통의 날’ 행사는 박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고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광명3구역 재개발 토론과 4월 새터마을 관련 토론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관용 전기차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광명시는 ‘관용차 대체 EV공유차량’ 서비스 대상을 4월부터 시민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기아자동차에서 전기차(니로)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직원과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차량공유 서비스이다. 시는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기아자동차는 쾌적한 사용을 위해 정기적인 충전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시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대 늘어난 15대의 차량을 운용한다. 이용요금은 시중 차량공유서비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평일 퇴근~출근 시간(당일 18:20~다음날 08:40) 이용 시 요금은 대여료와 보험료를 합해 1만 2천 원으로 시중 7만 7천 원보다 6만 5천 원 저렴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은 1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매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등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 등 사업별 직무수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7개 사업단에서 총 822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를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후에는 광명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어르신들은 서울시의 기피시설인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하면 광명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이전사업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앞으로 광명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일일 상담원 박승원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일일 민원콜센터 상담원으로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광명시청 내 민원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 체험’에 참여했다. ‘민원콜센터 상담업무 동석체험’은 민원 상담이 많은 부서 직원과 신규 공직자들이 시민 소통 창구인 콜센터 역할을 이해하고 콜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전화응대와 상담매뉴얼 관리, 사례교육, 콜센터 상담사 동석 체험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이날 상담창구에 동석해 직접 시민들의 민원 전화를 받고 응대했다. “그동안 냈던 수도요금이 궁금하다”는 민원인의 전화에는 상담 매뉴얼을 살펴본 후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안내하고, 차상위 수급자 지원에 대한 문의는 담당부서로 연결하는 등 민원 상담원 역할을 체험했다. 박 시장은 또 이날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의 소감을 묻고 민원실 직원들의 고충 사항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감정 노동으로 인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