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7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사회봉사단에서 정성으로 담근 김치 100kg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박지은 봉사단 회장은 “홀로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여 제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해드리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사회봉사단 회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를 늘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으로 광명7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의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사회봉사단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2021년 11월 나눔 협약식을 맺고 꾸준히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독주택, 경비실(지킴이실)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전기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고자 추진된다. 올해부터 기존의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와 함께 광명시 초‧중‧고등학교 경비실(지킴이실)에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1,079만 원(도비 7,986만 원, 시비 1억 3,093만 원)의 예산 내에서 약 30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경비실에 355W 소형 태양광 패널을 최대 2장까지 설치 지원하며, 미니태양광 설치 용량은 355~710W로 2022년까지 이미 설치한 가구(400W 미만으로 설치)는 355W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다. 보조금은 용량별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710W를 설치하는 경우 발전 용량은 한 달에 75kWh 정도이며, 이는 고효율 1등급 전기냉장고(714L)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우수사례 현장학습을 위해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 방문단은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모두가 풍요로운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을 수강 중인 인천광역시 공무원 및 관공서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가 지난해 수상한 '2022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사례를 접한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타 지자체 우수 운영사례 현장학습을 통해 인천광역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에 ‘광명시 공정무역지원과 육성’을 주제로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을 위한 공정무역 활동 추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구름산협동조합’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광명시에서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공정무역을 배우고 학습한 활동가들이 사회적경제 오픈박스와 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의 담당 주무관은 “오늘 방문을 통해 인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도 좋은 적용사례가 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1기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행사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댄스동아리[유니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00여 명의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이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청소년 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위원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현장학습, 민주적 토론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충분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뿐 아니라 학교 내 자치활동,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아울러 캠페인, 정책박람회,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여성가족부의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올해 53개 팀 253명이 선정되어 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21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2023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53개 팀에 합격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해가 갈수록 청년들의 건전하고 의미 있는 청년 네트워크 모임으로 진화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가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공감할 수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ESG 사업 연계 모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취업·소자본창업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모임이 선정됐다. 특히 ▲안터생태공원 증강현실 앱 개발 ▲ESG 게임 개발 ▲분리배출 및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민들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미래상을 ‘자연과 문화가 상생하는 첨단자족도시’로 뜻매김 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정하고 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은 공무원, 전문가 중심의 도시계획 체계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협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지난 3월 4일 출범했다. 시민계획단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회사원, 사업가, 시민단체, 교수 등 전문가,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 65명이 참여했다. 거주지역도 동별로 균형 있게 선정됐다. 이들은 사회문화·환경안전·경제산업·도시주택·교통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약 2개월간 5차례 회의를 열고 광명시 현안 진단, 과제 도출, 분임 토의, 성과 발표 및 공유 등 3기 신도시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계획단 위원들은 회의 과정에서 ‘중앙정부 주도의 단순 주거 위주의 개발이 아닌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도시환경이 필요하다’, ‘인구감소와 일자리 부족, 탄소중립 등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 수요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지가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상으로 전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지금 4천300㎞ 우리나라 철도연장은 2030년이면 5천300㎞로 늘고, 국토 면적이 비슷한 외국 사례에 비춰 예측하면 40~50년 후에는 네다섯 배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그만큼 차량기지 분담률도 늘어나고, 버스나 배와 달리 같은 라인으로 차량기지를 설치해야 하는 철도의 특성을 고려하면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상지로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또 “국가철도 백년대계를 위해 광명시가 아닌 더 넓은 부지에 더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해야한다”며, “구로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단순히 광명으로 옮긴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김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랫동안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전문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 위원 주장에 대해 “광명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광명7동 체육회는 지난 20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7명과 광명7동 체육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사를 밝히고, “소음과 분진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시설 광명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뜻을 같이했다. 이진영 광명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환경파괴 및 식수 오염 등의 피해를 야기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의 일방적 추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정부는 광명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식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영균 광명7동 체육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떠넘기는 것으로, 광명시민의 환경과 건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반대이유를 설명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광명3동과 광명7동 유관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 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는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1기(4월 13, 14일)와 2기(4월 20, 21일)에 걸쳐 ‘청소·방역 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방역 관리사 양성과정’은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단기특강으로 청소인의 특성 및 심리, 직무 등을 교육했으며,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40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하여 2.4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또한 이번 교육이 일상생활에도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8시간의 단기특강이지만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취업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만큼, 일자리 연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방역 관리사를 필요로 하는 구인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생활편의 증진과 주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어울리기 행복센터’와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가 첫 삽을 떴다. 시는 21일 오전 조성사업 현장(광명동 126-5)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와 문화발전소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공직자와 주민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두 시설이 주민들이 자주 만나고 호흡하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경로당, 주민카페, 문화교실, 집수리지원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이다. 시 예산 15억 원 등 총 43억 원을 들여 지상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 면적 946㎡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에 완공 예정이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문화가정과 기존 주민들의 소통․화합 공간으로 동아리연습실, 작은도서관, 공유부엌 등이 들어선다. 시비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을 들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광명시 KTX광명역웨딩홀 연회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은 “광명시민의 의견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한다”, “소음과 분진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시설, 광명이전 중단하라” 등 구호와 함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대한 결사반대를 외쳤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노온사동 일대는 광명시흥신도시 한복판에 있어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이 분명하다. 또한 노온정수장이 불과 250m 떨어진 곳에 있어 인근 시민 86만 명에게 공급되고 있는 식수가 오염될 우려가 크다”라며, “광명시의 미래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대 의견 표명과 결의를 통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안양천 광명대교 하단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을 마치고 지난 20일 개장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상기 광명시 체육협회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부 회장, 광명시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 개장을 알리는 컷팅식과 시타(퍼팅)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천을 일상과 건강한 휴식이 공존하는 시민의 쉼터로 만들기 위해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 사업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안양천과 목감천이 교류와 소통, 힐링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 명소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노년의 일상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양천 광명대교 하부에 노후되고 이용자가 적었던 기존 게이트볼장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했다. 그라운드골프장은 현장 여건에 맞추어 1,105㎡ 규모로 50·30·25·15m 등 7개 홀이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유관단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은 20일 오전 10시 노온사동 능촌사거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광명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이전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장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취지 발언에 이어,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참석한 주민 모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구호문을 다함께 제창했다.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려는 구로차량기지가 노온사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구름산과 도덕산의 녹지 축 단절 등 환경이 파괴되고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86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노온정수장이 오염된다”며, “또한, 광명시흥신도시 중심에 위치하게 되어 소음·진동·분진 발생과 이미지 하락으로 향후 광명시 발전에 지장이 예상된다”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노온사동에 이전하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은 구로구의 소음·진동·분진 발생 문제를 광명시로 떠넘기는 것이므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일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정성으로 담근 열무김치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김치 담그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줘서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명숙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따스한 봄날에 건강상, 경제상 어려움으로 그늘이 드리워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의로 김치를 담가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매달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적십자 회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22년째 이어져 온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의 김치 나눔은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의 결의를 다지고, 사업의 부당성을 토로했다. 이경순 광명6동 청소년지도윈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이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지역 간 형평성이 부족하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광명6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