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왕따 등의 학교 폭력의 문제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학교 폭력 문제는 항상 걱정된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좀 더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효정 광명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의회가 16일 제278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시의회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28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이 담긴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급성과 타당성이 없는 불요불급한 예산 총 10건 6억6천5백만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김종오, 김정미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정지혜, 이형덕, 이재한, 오희령 의원은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실시, 주요 시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예리하게 제시했다. 안성환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을 심의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 방지 종합대책을 자세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통학로 주변 안전 펜스를 청소하고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하안1동 가림일로 일대는 하안북중학교 및 하안북초등학교 통학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더러워진 안전 펜스에 대한 청소 민원이 많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서 직접 깨끗하게 닦았다. 또한,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여 주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낙엽 및 퇴적물 등을 제거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쾌적한 하안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 동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시로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안전한 하안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추진한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가정에서 수도꼭지, 샤워기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정수필터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관내 가정에서 발생해 40여 건에 달하는 수질검사 요청이 접수됐다. 광명시는 즉시 탁도, 철, 구리,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해 자체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해도 원인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규명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도 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다. 시는 정확한 변색 원인이 나오는 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의 자문을 받아 정수장, 수도배관, 옥내배관 등 수도 관련 시설을 면밀히 조사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가정 내 정수필터 변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15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하안북초등학교 후문에 계절 꽃을 심어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꽃을 심고 가꾸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부터 하안1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주민, 시민정원관리사 등 10여 명은 잡초 제거와 땅고르기 작업에 이어 계절꽃 230본을 심어 아름다운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힐링과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주민센터 정원을 조성하고 직접 가꾸는 것은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원 조성으로 힐링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장비 점검과 함께 소독약품 관리요령 등 각종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자율방역단은 6월과 10월 사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충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현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철산1동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활동을 개시한다”며 “앞으로 주말과 평일 오후마다 열심히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매년 여름마다 방역에 힘써주시는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역 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원근)와 자율방재단(대표 정회정)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응단 편성 회의 및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와 교육은 공무원·통장·자율방재단원 등 광명6동 단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응단을 편성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긴급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회정 광명6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수중 모터펌프 작동 시범을 보이고 참석자가 모의 작동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긴급대응단 편성과 관련하여 협조해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 주민들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내 기품쉼터에서 『재가암환자 교육 및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은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하나로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관내 재가암환자에게 자가 건강관리 교육과 지원 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자조 모임은 지역사회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교육, 악력 증진 운동 교육, 압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활동 등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환경이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추진 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목표 및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실현을 위해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기후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 미래형 탄소중립 표준 도시를 목표로 부서별 98개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김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실․국장이 점검책임관으로 편성된 탄소중립 추진 점검단을 운영해 2023년 탄소중립 부서별 전략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략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 검토하여 오는 7월 6일 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점검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창한 구호보다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특화 답례품, 기금사업, 홍보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0일 동안 진행됐다. 용역은 관내·외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부하고 싶은 지역과 이유, 선호하는 답례품, 기금사업 등에 대해 결과도 도출했다. 우선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위해서 지정 기부 사업과 답례품, 모금 및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광명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오랜 역사를 가진 유기장인 상품, 기부자의 가심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상반기 소방가족 문화체육행사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도덕산 등산로 일대 ‘줍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광명소방서 전직원 중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3일동안 도덕산 등산로(철산배수지~출렁다리~야외학습장)일대 ‘줍깅’을 실시하여 광명시민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을 조금 더 쾌적하게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문화체육행사를 통하여 직원들이 함께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금처럼 광명소방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민간 소비는 예년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황희민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광명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개발, 재건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골목상권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3중고에 빠져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가 밝힌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강식)는 15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광명시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참석자들은 ‘함께 실천 탄소중립’, ‘2050 탄소중립도시 광명’ ‘함께 해요 지구살리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나부터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선언문에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환경 문제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기후 위기 대응 실천사업 발굴 ▲모든 세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강식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탄소중립이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나부터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장애인단체 연합회 회원들은 꾸준히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토지등소유자를 대변할 준비위원회의 약정이 체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2020년 주택공급을 위한 5·6대책으로 발표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공기관에 공모 접수를 하고,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뉴타운 해제 이후 새로운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광명시 주거환경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명시 미래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투명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2021년 7월 16일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민설명회 개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동의서를 징구한 지 4개월 만에 토지등소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마을사업 의제 발굴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 선정에 앞서 하안3동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체감하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둠별로 토론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평소 느끼는 문제점이 하나둘씩 도출됐으며, 열띤 토론 끝에 최종 찬반투표로 마을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최돈수 하안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평소 주민들이 느끼는 하안3동이 어떤 모습인지 알아가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정있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안3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주민들과 하안3동 마을사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