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여성의 재취업을 통한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훈련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은 기업 및 기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사무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여성 인력을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전산회계 1급, ITQ(한글·엑셀) 자격증 취득 및 현장에서 실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여성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이날 개강한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과정 ▲시니어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 ▲사회복지 사무원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했다. 이 중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 5월 30일, 시니어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은 이달 11일 수료식을 가졌으며, 수료생들은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들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환경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상웹툰교실 시즌2’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환상웹툰교실은 ‘환경’과 ‘업사이클’ 소재의 웹툰을 기획·제작하고 SNS와 유튜브 등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웹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직접 웹툰 전 제작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활동 중인 웹툰 작가와 함께 웹툰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그램 실무 및 작품 제작 방법을 시현해보고, 웹툰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향후 진로 탐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환상웹툰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되며, 11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환상웹툰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바라는 광명시민의 염원이 시집으로 만들어졌다. 25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KTX범대위)는 지난 5월 26일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 도라산 열차기행’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작성한 자작시를 시집으로 엮었다. 시집에는 96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총 98편의 시와, 3편의 평화엽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북 분단 웬 말이냐? 남북통일되어 과거의 역사로 만들어 보자”, “이웃으로 친구로 서로 만나 차도 한잔 식사도 하고” 등 남북통일 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평화가 오길 시, 산문 형태로 표현했다. 한 시민은 황해도에 사는 시이모님과 북한의 나무들에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기도 했다. 평화통일 염원 시 쓰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도 함께 했다. 박승원 시장은 ‘가자! 평양으로’라는 제목으로 “평화를 넘어 사랑으로 민족의 끊긴 혈을 뚫고… 남북평화열차 광명역에서 힘차게 출발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경기도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7월 12일 ~ 25일 까지 수난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수상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수난구조 능력 배양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법 등을 통해 수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구조대장을 포함한 19명이 팀별로 3회에 걸쳐 시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2인1조 다이빙 숙달 훈련, 팀 단위 수중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편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각종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대원들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기술과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성화 사업'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열한 번째 시간으로 지난 24일 중장년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마음정거장'을 진행했다. '마음정거장'은 광명시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찾아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자신과 이웃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 정거장’을 광명시 곳곳에 만들어 보겠다는 의미를 지닌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영호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 수강생 및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바로알기 ▲스트레스 예방관리 ▲부정적인 생각에 효과적인 대응 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늘 수업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내 생각과 판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며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지덕체(智德體)인 머리, 마음, 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4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열무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50여 명에게 열무국수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로 고생하던 차에 이렇게 맛나고 시원한 열무국수를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매번 흡족하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 마음이 즐거워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사랑의 열무국수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끈끈한 정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저 포장지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함께 먹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현장 확인 및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한다. 올해 광명시는 신규 안심식당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기존 지정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심식당 지정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갑질 예방 교육을 확대해 사전 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에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직문화를 바로 잡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갑질은 조직문화를 해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광명시는 갑질을 음주운전, 성폭력, 금품 수수 등 3대 비위와 다름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뿌리를 뽑을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갑질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 기반 구축, 피해 신고 시스템 활성화, 감찰 강화 등 대응 체계 정비,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조례, 규칙, 규정, 업무지침, 업무절차 등 전 부서의 행정과정에 내재된 갑질 요인을 점검하고 발굴해 바로잡는다.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등 공공기관도 자체 복무규정 등에 갑질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어르신들의 기억력·창의성·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되는 실버보드게임 프로그램 ‘어르신 기억놀이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 기억놀이터’는 지역 내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광명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치매 관련 전문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예방 및 전문기관 연계를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참여자의 인지 역량을 높이는 데 보다 큰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 횟수와 회기를 확대하고 더 전문적이고 섬세한 맞춤형 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회기마다 새로운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지능력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 증상 및 욕구를 파악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자원을 연계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주관적 기억 감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결과, 활동 참여 전보다 평균 3.3점 이상 인지 관련 능력이 향상되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음이 확인됐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개발을 위한 양질의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이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마을나눔 플리마켓'금와씨네 노을장터'를 개최했다. '금와씨네 노을장터'는 중고 물품을 나누어 재활용과 재사용을 실천하면서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의류, 완구 등 각종 중고 물품을 나누고 분식, 도토리묵 등 음식을 파는 15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많은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폐현수막과 폐지를 이용하여 입간판을 제작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노을장터는 중고 물품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이웃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소하게 시작된 장터를 마을 순환형 장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플리마켓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2동의 주거취약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에서 지난 23일 도배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카멜인터내셔널(대표 김용선)의 도배 물품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지원받은 독거노인가구는 물이 새는 결로 현상이 나타나면서 곰팡이가 벽지에 퍼져있어서 생활하는 데 감염병 등의 위험이 큰 가구였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할 수없던 문제를 많은 분의 도움으로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겸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장은 “동에서 어려운 가구를 연계해 회원들과 함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일본의 국립 교육연구기관이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모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NIER) 연구진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을 방문해 박승원 시장,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교육 담당자들과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과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한국, 캐나다, 영국, 호주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계시민교육(GCED)이란 시민들이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 기능, 가치, 태도에 대한 교육이라는 폭넓은 개념이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세계시민교육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연구진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가 지난 2022년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24일 2/4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13개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광명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추진 ▲1인가구 지원 돌봄 강화 등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선 8기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해 공약 이행율 207%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비지원이 지난해의 4분의 1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목표액 1천100억 원의 82%인 902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21일 침수가 우려되는 하안지하차도 앞에서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안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 소방서·시·경찰 등 총 31명이 참석하여 지하차도 내 침수시를 대비한 기관별 임무를 정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통제 및 복구작업 방법 등을 논의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그룹핑을 구축하는 등 도상훈련 및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훈련 및 회의 내용으로는, 소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고 선 인명구조 방법과 소방활동 구역 지정 등 기관별 역할에 대해 발표했으며 시청은 CCTV모니터링에 주력, 주민 대피방송을 전파하여 사전 통제조치 및 관계기관에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지하차도 구역별 통제선 설치 위치를 파악하여 초기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필요시 견인차량을 수배하는 등 각 관계부처의 역할을 정비하며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박평재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한다”며 “호우 특보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광명시 거주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장애인 가족 등 총 5명 이상의 시민이 희망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와 활동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학습그룹 중 성인 장애인의 비율은 50% 이상이면 된다. 학습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2시간 기준 12회차로 운영된다. 학습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거주지 인근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전 학습자가 직접 시설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동에 제약이 있지만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장애인들이 찾아가는 강좌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을 누리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