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 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 한돈협회, 부경양돈농협,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8대 방역시설 설치)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최근 경북 상주시, 울진군까지 남하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처럼 남하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향후 8개월 후면 전라, 경남지역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8대 방역시설(내·외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방, 물품보관시설, 입출하대, 폐기물보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다. 김해시는 개정법에 맞춰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돈협회, 부경양돈농협, 양돈농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 개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김해시는 한돈협회를 통해 양돈농가를 상대로 8대 방역시설의 필요성과 설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양돈농장별 설치 현황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여 설치가 힘든 농장의 경우 부경양돈농협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문 컨설팅을 통해서도 농장 구조상 8대 방역시설 설치가 힘든 경우 김해시와
김해시는 이달 중순 낙동강 하굿둑 수문 상시 개방과 관련하여 바닷물 역류로 인한 수돗물 염분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하굿둑 통합본부는 지난 9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하고 2월 중순부터 낙동강 하굿둑을 상시 개방했다. 또 낙동강 하굿둑 개방 시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 때 하굿둑 상류 9㎞ 지점 강서 낙동강교에서 염분이 소량 검출되었으며 상류 15km 지점 대저수문에서는 염분농도가 민물 수준 이하(0.5psu)로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해시 취수원인 창암취수장은 하굿둑 상류 44㎞ 지점에 위치해 있어 바닷물 역류로 인한 염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창암취수장 하류 16km 지점(원동취수장) 염분측정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하굿둑 상시 개방으로 시민들께서 수돗물에 대해 염려하지 않도록 염분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난 17일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주민을 위하여 전기밥솥 34개를 후원하였다. 후원한 전기밥솥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4세대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홍관표 내당2·3동장은‘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매번 빵과 연탄 등 물품을 후원해 주시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심미진 본부장 및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