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당한 군민이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등 신규 항목을 추가하여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남해군은 군청 홈페이지, 남해군 SNS, 이장회의 배부 자료 등을 비롯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축제장 등 군민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홍보물을 배치하는 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17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기간 동안 안전홍보 부스를 운영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와 마주하는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병의원 등을 방문해 군민에게 적극적인 보험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도 군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보험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194개소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연간출하액, 유형자산, 조직형태 등 총 13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기간 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과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는 방식 등 2가지 방식이다. 단, 코로나로 인한 상황 악화 시 방문 면접조사는 비대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스마트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광업,제조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시 원동 지역의 대표적 과실인 원동 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등 매실 재배에 좋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매실 고유의 효능이 타 지역 매실보다 높아 1930년대 식재를 시작하여 근 100년 동안 토종 매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동 매실은 토종인 소과종으로 크기가 2.5cm에서 3cm로 개량종보다 열매는 작지만, 과육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 원액추출이나 매실주 용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원동에서는 연간 700톤 가량의 매실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매실 또는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초 등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다. 생매실은 영포마을 현지 혹은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감소해 매실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실은 숙취해소와 피부미용 등에 좋고, 매실차는 여름철 건강음료로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2022년 6월 9일 오전 양덕 솔빛유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5~7세반 원생 26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하기,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시 안전수칙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한 바르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구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보건소 1층 민원 대기실에서는 구강위생용품을 전시해 민원인 등에게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또 경로당과 사업장,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구강건강 상담, 충치·치주병 예방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에 관한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소방본부 ‘제23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 ~ 6월 22일이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비대면) 경연대회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 오는 9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합창팀이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울산 119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거창군 남상면은 8일 남상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노인복지담당 주관으로 최근 발생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의 교통사고를 본보기 삼아 교통안전사고 예방의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시행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으로 깨끗한 남상면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게 일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총 2회에 걸쳐 자원봉사센터에서 ‘2022년 남구바리스타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원두 분쇄도에 따른 추출방법 △콜드브루&드립백 제조과정으로 진행됐다. 남구바리스타봉사단은 2017년에 결성, 1·2기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 행사 및 지역축제에서 활발한 대민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고취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창원과학체험관 어울누리마당에서 ‘2022 창원 온마을 진로채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온마을 진로채움은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 경남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했으며, 마을학교의 강사와 학생, 지역사회의 전문인력들이 적극 참여하여, 500여 명의 창원시민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활동 중인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상상만발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원하였으며, 내서마을학교의 강사와 학생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W, 환경, 문화·예술, 4차산업 등 여러 분야의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미래역량을 이끌어 내는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은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2022 창원 온마을 진로채움을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 센터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창원의 청소년이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마을학교 등과 함
통영시 안전총괄과 재해대책팀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월16일~26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수방자재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수방자재인 재난안전선, 라바콘, 방수천막지, 마대 등의 관리 상태와 특히 집중호우나 태풍 등 내습 시 주택, 상가, 도로 등의 침수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와 수중펌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양수기 작동법을 모르는 읍면동 직원들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사용매뉴얼을 보기 쉽게 제작하여 양수기에 부착했으며 전 읍면동사무소에서 4행정 사이클 엔진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작동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이영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읍면동 수방자재 점검을 통해 올여름 풍수해 대비 및 대응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여 여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도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의령군 부림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영농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바쁜 업무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봄철과 가을철에 수작업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박민근 총무과장은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농사짓는 시기를 맞은 농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경상남도 최초로 세외수입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 소유 여부를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를 통해 조사하고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원공탁금은 미해결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채무 변제와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원에 맡기는 금전을 말한다. 시는 과태료나 과징금 등 세외수입 50만원 이상 체납자 4,678명의 공탁금 자료를 요청하여, 공탁금을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괄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압류된 법원 공탁금 가운데 변제공탁금과 담보취소로 출급이 가능한 집행공탁금은 즉시 추심해 체납액에 충당하고, 압류 후 미추심 공탁금(즉시 출급불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 가능 시점을 파악,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추심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성실납부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은 반드시 뿌리 뽑을 것”이라며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공탁금압류는 물론 재산, 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동 신도시아파트연합회(대표 조재운)는 5월 20일 신도시동원아파트에서 사랑의 헌혈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양주동 신도시아파트연합회에서 혈액 보유량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사랑의 헌혈버스 행사는 지난해 12월 청어람아파트를 시작으로 매달 릴레이방식으로 이어져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아파트에서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헌혈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시동원아파트 내 버스 1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이 줄을 이어 헌혈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코로나19로 혈액 공급이 힘겨운 시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후 이어지는 헌혈행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은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건설공사를 관리하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향상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직무교육은 시공 관리의 중요성 및 공사 품질관리, 기술 및 현장관리 실무 등에 대해 실시됐다. 울주군의 경우 담당 공무원이 대부분 공사를 직접 관리 및 감독하는 특성을 감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현장의 안전과 시공 품질확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공사 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시공단계별 주요 업무를 비롯해 시공 관리 소홀로 인한 현장 사례 및 강화된 공사장 안전 관리계획 내용,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 및 품질관리 강화로 재해 발생과 부실시공이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이 통영∼고성∼진주 시외버스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그동안 통영에서 출발해 고성을 지나 진주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던 고성 지역 승객은 승차권 현장 구매 시 좌석이 없어서 버스를 타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5월 3일 고성군 공식 밴드에는 진주 방면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 아침 시간 고성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매했지만, 출발지인 통영에서 승객이 많이 탑승하는 바람에 버스를 타지 못했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에 고성군은 현행 시외버스 승차권 현장 구매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시외버스 업체와 승차권 예매 애플리케이션 관리업체에 좌석 예약제 도입을 건의했으며, 5월 13일부터 로카모빌리티와 티머니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좌석 예약제 도입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