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최근 조선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 조선업 재도약 생산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022. 12. 5.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에 함께 진행됐으며, 경남도, 통영시 등 6개 지자체, HSG성동조선(주)을 포함한 7개 조선업체,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15개 협약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남 조선산업 재도약, 생산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일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1,500명의 인력양성과 1,200명의 취업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에서는 인력양성 교육비 및 채용지원금 등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외국인 고용확대, 국가품질명작협회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확대운영, 중소조선연구원은 조선업 생산기술인력 양성교육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의 조선업체는 그동안 선박발주량 급감으로 고용이 줄어들고 숙련기술 인력이 외부로 이탈된 상황에서 최근 대형조선소의 잇단 선박수주로 인한 작업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기술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학교 밖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행복이 찾아온다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무드등, 2023년 다이어리를 전달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학교 밖 청소년들 곁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논개시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1일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성황리에 개최되던 올빰야시장을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뺨야시장은 14개의 음식매대에서 소고기불초밥, 삼겹야채말이, 기름떡볶이, 이탈리안 피자, 양꼬치, 구운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장어·가리비 구이 및 김밥 등도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뺨야시장에서 음식을 구입한 방문객들은 논개시장 누들로드 구간에 마련된 공간에 자리 잡고 앉아 음식을 맛보며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1박 2일' 방영을 통해 올뺨야시장의 인지도가 급상승해 주말마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과 20~30대 젊은 층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야시장 음식매대와 상관없는 기존 도·소매시장 상인들도 연장영업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진주논개시장 올빰야시장은 내년 2월까지 휴장하며 재정비를 거친 후 2023년 3월부터 11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최근 초장동에 있는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송풍기동 건물의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하면서 건물 외벽에 친환경적 내용을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조성은 송풍기동의 밋밋한 동쪽과 서쪽 벽면에 가로 4m, 세로 7m 규모의 벽화 2편을 그려 넣어 혐오스러운 하수처리장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쪽 벽면에는 폭포와 하천에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의 모티브가 된 천연기념물 ‘수달’이 노니는 모습을, 서쪽 벽면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등장했던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를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인 건강한 하천을 만들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고래와 함께 꿈과 희망을 하늘 높이 펼쳐보자는 취지로 벽화 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하수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면서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 의식을 일깨우는 동시에, 방문객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벽화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물벽화 조성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의 혐오스런 이미지를 탈바꿈시켜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설이라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분야 공공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추진한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에 거제 정글돔이 최종 선정됐다. 『2022년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5일 전국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에서는 “거제 정글돔”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 2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거제 정글돔은 친환경 에너지인 히트펌프와 태양광을 이용하여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국내 최대 돔형 유리온실로 사계절 다양한 식물의 생태체험이 가능하며, 새둥지 모형, 전망대, 폭포, 빛의 동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탄소중립실천 관광자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람자에게 식물문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안식과 즐거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장소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주변에 국내 최대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거제식물원정글타워, 오수마을 갈대습지, 거제파
거제시는 2022년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800명(8개 수행기관)이며, 참여대상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며, 시장형은 만 60세 어르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면·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공공시설 등에서 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봉사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거제시는 고용노동부‘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색채환경정비사업(벽화)을 장평동, 상문동, 장승포동, 일운면 대상으로 지저분한 통학로 옹벽과 관광지 진입로 노후 옹벽을 9월 1일 착수하여 12월 30일 정비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평동과 상문동 벽화는 초등학생, 중학생 통학로로서 경쾌하고, 활기있는 동물과 바닷속 이미지를 연출했고, 장승포동과 일운면 예구마을 벽화는 관광지 진입로로서 동백꽃과 수선화 이미지를 연출하여, 지역이미지 개선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화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간 어둡고 침체된 분위기 개선을 위해 우리 지역의 예술가와 조선업 도장 경력자들의 전문적인 기술과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민 스스로가 활력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데 진한 감동과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청면 실전리143-3 인근 칠천도 진입로, 어온리15-9 인근 물안해수욕장 방호벽을 대상으로‘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연이어 선정됐다. 본 사업대상지는 2021년 4월 전 면·동 대상으로 실시한 벽화사업 대상지이다. 면·동에서 제출한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응모하여,
경상남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으로 총 상담 425건 3,01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LA)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업체 9개사가 참가했으며, 통영 빅마마씨푸드의 다시팩, 육수한알 및 김해 아세아식품의 김스낵 등의 품목으로, LA현지 바이어 13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실적 74건 980만 달러를 달성했고, 김해 소재 인덕식품(떡볶이), 아세아식품(김스낵) 등 4개사는 총 6건 540만 달러의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상담회 이후에는 업체별 바이어들과의 개별 미팅을 가지며, 구체적인 수출판로를 논의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 최대 기계부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산업기계전(MIS 2022)’은 1990년 첫 개최 이래 올해 33회째로 자카르타 국제엑스포 전시장에서 1만 7,800㎡ 규모로 35개국 840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
경상남도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요구가 잘 반영됐는지 여부와 예산 집행의 적법성을 살피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주민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예산낭비사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더 내실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장점검단은 객관성 확보와 현장의 소리를 잘 반영하기 위해 사업 선정 시에 참여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 12명과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35명으로 구성하고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전문기관에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점검은 15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으로 1차 점검 후 추진이 미진하거나, 사업효과가 크고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 점검단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목적 및 효과성 ▲예산집행 적정성 ▲민원 발생 여부 ▲예산낭비사례 등을 도민의 시각에서 검토하게 된다. 경상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제안한 대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지원된 예산이 낭비되지는 않는지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3일 인니 국립공원 Bromo Tengger Semeru에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와 패션 콜라보를 추진했다. 경남도와 자매결연주인 동부자바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공한 진주실크와 문양으로 인니 전통의상인 바틱을 3벌 제작하여 이번 패션쇼에 선보였다. 이번 패션 콜라보는 동부자바주의 콜라보 참여 요청에 자카르타사무소가 진주실크를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주실크와 한국과 진주의 전통문양을 동자바주 ‘EJFH(East Java Fashion Harmony) 2022’ 행사에 제공했고, 패션쇼의 메인 디자이너인 Embran Nawawi가 인니 Majapahit 왕국의 Probolingo 바틱 문양, 한국의 봉황,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결합하여 3벌의 의상을 제작했다. 그 중 한 벌은 한국의 한복 치마 디자인(High breast)을 가미하여 제작됐다. ‘EJFH 2022’는 동부자바주의 연례 바틱 패션쇼 행사로,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인니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으로 지정되어 더욱 성대히 치러졌으며 한국 외에 서호주도 협업에 참여했다. 의상을 제작한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일 관계회복지원단 컨설팅 평가 협의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회복지원단과 교원위원으로 구성된 관계회복지원 컨설팅단은 10월 27일 ~ 11월 15일까지 91개교를 방문하여 관계회복을 위한 지원 컨설팅했다. 관계회복지원프로그램은“화해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라”가 아니라, 갈등이 생겼을 때 자신의 감정을 잘 말하고, 타인의 감정을 잘 듣고, 상황 이해를 통해 존중받는 경험을 하는 과정이다. 이날 관계회복지원컨설팅단은 본 활동이 관계를 재설정하는 과정을 탐색하면서 피해회복, 자발적인 책임, 관계 회복, 공동체 회복, 정의의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재차 확인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존재로서 존중받는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존재로서 존중한다면 학교폭력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내년 활동의 비전을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듣게 된 학교의 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학교가 행정업무가 하나 더 생긴 것이라 생각하지 않도록 진주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시시각각으로 소통하여 지원청으로서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2022년 경상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우수기관·종사자와 사업(프로그램, 사례) 포상과 격려로 센터간 교류와 2023년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하영상 △류해석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의 격려사 △이형운 거제시 행복생활국장의 환영사 △윤준영, 정수만 경상남도의회의원의 격려사 △전기풍 경상남도의회의원의 축사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의 인사 순으로 시작했으며, 연간 사업운영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종사자, 장기근속자 포상 및 프로그램·사례 시상식과, 작은음악회(리릭챔버앙상블), 명사(장강명 작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무자의 소진 예방에도 힘썼다. 류해석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은 “경남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됐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유관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794명 규모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등 5개 단체가 수행기관으로 함께 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 1,355명, 사회서비스형 244명, 시장형 95명, 취업알선형 100명이며,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만60세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접수는 분야별로 공익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중 어디서나 가능하며, 시장형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만 접수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2개소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별도 접수하므로 사업유형별로 접수처와 접수기간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단, 취업알선형은 접수기간과 상관없이 2023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 추가 공모에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는 2023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시니어친화형 2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신규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추가 공모는 올해 10월 접수를 시작해, 11월 문체부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 종합검토 등을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건립될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대통령 국정과제로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사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도내 2개소의 국민체육센터건립이 최종 확정되어, 2025년까지 총 166억 원(국비 60, 지방비 106)을 투입해 도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국민체육센터와 실외에서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중앙부처 평가에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일 겨울철 공사 중 용접·용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약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된다. 작업 도중 불티가 인접 가연물에 착화되는 경우 곧장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지만, 불티가 육안상 확인이 어려운 빈틈 등으로 떨어지는 경우, 훈소 과정을 거쳐 수 시간 정도 지난 뒤에 발화하여 큰 화재로 번지는 사례도 있다. 119 화재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도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275건이 발생해 14명(사망 1명, 부상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65억 7,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김해시 주촌면 소재 축산물 유통센터에서 신축 건물 내부 산소 용단(절단)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가 인접한 외벽 틈새 우레탄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약 48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자는 반드시 사전에 공사 관계인에게 작업내용, 장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