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게 된 뜻깊은 자리로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 축하공연 등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는 시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로를 인정받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정숙씨가 ‘2022년 자원봉사왕’ 상패를 수여 받았다. 그 외에도 자원봉사 활동지원 우수단체, 우수봉사자, 기업체, 공무원 등 총 88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태완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이 겨울 몸은 춥지만 마음이 따뜻한 이유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잘 퍼뜨려 질 수 있도록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창원특례시가 아
진주시는 7일 진주시 능력개발관(무지개동산) 다목적홀에서 500여 명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2022년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명된 이․통장들이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이·통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주민과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맡아 고전으로 풀어보는 ‘소통과 리더십,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 교수는 “주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이·통장의 역할을 수행할 때 비로소 주민 행복과 진주시 발전을 이룰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정발전의 근원이다. 앞으로도 시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임 이·통장들은 “우리의 활동이 주민들의 복지와 시정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능력개발관 동부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고용 유지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2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 소재 기업 중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여성 취업자들의 적극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하늘그린, 가람산업, 금호공업(주), 가나재가복지센터, 한빛요양병원, 삼성나눔복지센터, 한국마그넷(주), 호성하이텍, 애니항공 등 10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여성친화 조직문화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개선, 여성 취업 네트워크 강화, 양성평등 실천 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장기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성 취업 애로사항 및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숙현 진주새일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돕고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
사천시는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이 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 12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최초 적발지에서 부과)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단속을 실시하고,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조치 완료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저공해조치 신청차량은 올해 12월까지,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은 내년 12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자동차 등급 확인은 배출가스 콜센터(1833-7435)를 통해 가능하며, 저공해 조치 신청은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부산, 대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유예대상 차량 및 기간 등은 시·도
경남도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경남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의회사무처장, 전 담당관·수석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의정활동 가이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시행된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고 제12대 의회가 새롭게 개원됨에 따라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체계적인 지침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총 9개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지방의회의 개요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 ▲지방의원의 신분과 의무 등 기본적인 관련 법령의 규정을 의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했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 ▲의정보고서·매니페스토 ▲정책지원관 제도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수록하고, 미국·영국 등의 지방의회 사례를 소개하여 의회 선진화에도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도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도의회·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입법·예산 등 분야별 요구 활동 등을 수록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사제동행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교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혁신 연수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사제동행 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클라우드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초․중․고 176개 팀, 학생 약 800명, 교사 약 2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아 학습하고 향후 클라우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 강사인 부산 포천초 조현식 수석교사는 ‘사례로 풀어보는 교과-에듀테크(edu tech․교육 정보 기술) 융합 수업’을 주제로 클라우드 플랫폼 학습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교과의 다양한 엑셀 자료와 학생들의 활동 자료를 이용하여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했던 사례, 교과나 창의
사천시 남양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죽림사 사찰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회인 죽림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죽림사는 지난 2010년부터 복지관 및 양로원등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및 백미 등의 물품도 기탁하고 있다. 추향선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라면 나눔에 발벗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묘 남양동장은 “주지스님을 비롯한 불자회원님들의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이웃돕기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연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묵묵히 정성을 나누는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직접 뜨개질하여 만든 목도리 55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시청 생활지원과 사무실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전달받은 목도리는 기부자가 한 땀 한 땀 손수 뜨개질 하여 만든 것으로 정성스레 포장까지 되어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천사는 3년째 연말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수세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7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은 이날 사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사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물론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와 대형재난을 대비한 소방기술능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개최됐다. 소방호스 끌기와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평소에 생업에 종사하다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박성곤 연합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자리에서 기탁금을 전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사천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7일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난방기 및 전열기 등의 취급시 유의사항, 화재가 발생했을때의 대처요령, 압사사고 예방,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등 동절기 4대 중점 안전분야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윤덕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 및 재난사고는 언제·어디서·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고 아주 사소한 것에서 발생하며, 특히 동절기에 더욱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점검 생활화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7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 중인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과 연계해 ‘한-호주 방산 협력 컨퍼런스’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해군사관학교 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호주 방산 협력 컨퍼런스’는, 창원시와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Austrade)가 주최하고 호주 방산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의 획득 정책 및 현지화(AIC) 정책 소개, 호주 New South Wales 주와 Western Australia 주의 기업 지원 정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진출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어 한국과 호주의 방산 협력을 공고히 했다. 또한, 오후 학술정보원 대형강의실에서 열린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은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는 가운데 지역내 주요 체계기업(대우조선해양,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KTE)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교류회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 봉사단이 삼랑진행정복지센터, 늘해랑봉사단, 경남시각장애인협회, 경남농아인협회와 함께 7일 밀양시 삼랑진 소재의 청각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LED등 설치와 노후화 전선, 스위치, 수도배관 교체와 문풍지 부착 등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에서 LED전등, 수도배관, 문풍지 교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점검, 교체하여 가정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늘해랑봉사단 조홍련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요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영상 이사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만능수리공이 달려가 재능기부를 실행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7일 단장면 양지경로당에서 주요 인사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사업인 제7호 생명사랑 그린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그린마을 사업’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6년부터 농약음독으로 생길 수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단장면 국동·국서마을은 이번 협약을 맺음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불미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마을 주민의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농약만을 보관할 수 있는 농약안전보관함과 함께 페농약보관함을 지난 5월 두 개 마을 농가 70가구에 배부한 상태이며,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목적에 맞는 사용여부 실태조사와 안내를 해왔다. 또한 마을 주민을 위한 음악치료 및 미술치료, 노인우울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그린마을 사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국동, 국서마을 주민이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밀양시는 농약으로 인한 자살자가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국민의 힘, 창원10)은 창원시 마산중부경찰서 불경협의회와 함께“사랑의 봉사활동”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줄 김장을 직접 담갔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의 문턱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6일 마산중부경찰서 지하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 행사는 마산중부경찰서 불경협의회, 마산장애인복지관 등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됐으며,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독거노인들께 전달됐다. 정쌍학 부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봉사에 나서고 있고, 이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후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앞으로도 보나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 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제2차 ‘성공(성폭력 제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에는 의료용 밴드를 넣은 수첩식 홍보물을 제작해 8일부터 도내 중학생들에게 배부한다.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회복이다. 이에 성폭력 금지 유형을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떤 회복 지원 사업이 있는지를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물에 감성적 글귀를 넣었다. 앞면 겉장에는 “아프게 해서 미안해”를, 뒷면에는 “성폭력 피해 회복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하겠습니다”를 적었다. 속지에는 ‘피해 회복 중심 대화-사과하기’ 예시문을 담았다. 예시문은 사과의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했다. △먼저, (피해와 영향에 대한 사과) “아프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피해 회복 방법 대화) “네가 아프지 않으려면, 지금 무엇이 필요해?” △마지막으로, (잘못에 대한 반성과 사과) “내가 잘못했어, 사과하고 싶어”를 사례로 소개했다. 또 △경남교육청 성폭력 상담‧신고센터 △365일 24시간 성폭력 피해 상담·신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연락처를 정보 무늬(QR코드)와 함께 안내했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