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2월 7일 ‘연초면 중촌마을’에서 거제시 제8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연초면 중촌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마을 주민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참여 주민 소감발표,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제8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8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기억지킴이 지정 등을 추진했다. 또한, 마을 회관 환경개선을 위해 출입구 및 계단에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방화문 수리를 진행했다. 반명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거제의 대표 관광지인 9경과 대표 특산품인 9품을 활용한 2023년 거제 관광 홍보 달력(벽걸이용, 탁상용) 1,600부를 제작하여 거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달력은 2022년에 이어 거제 9경과 매미성, 거제정글돔, 근포땅굴 등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거제 9품을 사랑스러운 캐릭터 이미지로 만들어 열두 장 안에 설렘 가득한 거제를 감각적으로 담아내었다. 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시설 6개소(가덕휴게소, 고현버스터미널, 사등면 오량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 감성여행라운지,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와 거제식물원이며, 관외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달력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일 년 열두 달 아름다운 거제를 일상 속에서 홍보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거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달력을 제작했다.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담은 달력을 받으신 분들이 거제 여행의 좋은 추억까지 함께 담아 가시기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12월13일부터 12월24일까지 제12기 거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라온제나’ 신입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거제시의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및 의견 수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거제시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제12기 모집 인원은 25명 이내이며, 거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교 재학중인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회의, 역량강화교육, 정책 관련 제안 및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경상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한 청소년에 한하여 거제시장 명의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발급(80% 이상 참여시), 봉사활동시간 인증, 우수 활동 청소년 시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이 그간 무료로 운영하던 고성읍 터미널 공영주차장을 2023년 1월 2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군은 최근 민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을 맺고 1월 2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공휴일 제외)이다. 주차요금은 고성군 주차장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고성읍 시가지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서외공영주차장, 성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차 불편 해소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께서도 유료주차장 이용 등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조성면적 3,126㎡, 주차 면수 89면으로 작년 말 공사가 마무리됐다.
고성군이 12월 8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0억 원을 지급한다. 직불금 지급대상은 총 7,665 농가 6,054㏊로, 소농 직불금 3,874 농가 46억 원에 면적직불금 3,791 농가 94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규모 농가 기준에 적합하고 경작면적이 0.5ha 이하인 농가에는 연 120만 원의 소농 직불금을, 그 외의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205만 원의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5~9월에 걸쳐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증했다. 한편 2023년부터 공익직불제도가 다음과 같이 새롭게 달라진다. ① 관련법 제8조를 일부 개정해 ‘17~‘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라는 문구가 삭제되면서 그동안 받지 못했던 농지들도 실태조사를 거쳐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공익직불금 지급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②이행점검 조사의 범위를 준수사항, 자격요건, 부정수급 관련 조사까지 확대·강화한다. 따라
고성군보건소가 12월 8일 질병관리청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등을 판단한다. 군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등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성군 밴드, 전광판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 예방수칙이 표기된 기피제 지원, 각종 비대면 교육자료 배포 등에 힘써 왔으며, 여러 부서와 연계해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고위험군 및 일반인 대상 개별 및 집합 교육(22,954명), 다발생지역을 선정해 집중 교육 및 홍보, 신문, 반상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지역 행사에서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기피제는 읍·면사무소와 보건기관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총 16,982개를 배부했다. 이어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환자 발생지역, 농가 수가 많은 곳, 남
경상남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112명에게 치료비 1억 2천만 원을 올해 안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본청 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난치병 치료비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힘든 현실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7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난치병이란 암 또는 심·뇌혈관계 질환으로서 장기적으로 치료 및 요양을 요하는 질환이거나 '희귀질환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1,147개)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는 8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2년 진주시장애인체육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체육인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유공선수와 지도자, 관계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장상 1명, 진주시의장상 2명,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상 6명, 감사패 1명, 특별상 1명,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팀)상 16명이 수상했으며, 정우회 장학금은 4명에게 전달됐다. 우수선수(팀)상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에게 수여됐으며, 진주시 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전년 대비 9개 증가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조규일 회장(진주시장)은“2022년 한 해 동안 진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0명 (17%), 20대 3명(5%), 30대 3명(5%), 40대 8명(14%), 50대 10명(17%), 60세 이상 25명(42%)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8명, 면 지역 19명, 타 지역 주소자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에 비해 중증위험이 94.2%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특히 중요하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진행한 ‘경로당 순회 주민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협의체는 면내 경로당 20개소에서 주민 363명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체온 및 혈압 확인, 건강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 한 협의체 위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주민교육 참여를 위해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호 위원장은 “면내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과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하대원 면장은 “주민 교육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 중인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과 연계하여 ‘신기술 제품설명회’와 ‘방산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Defense Industry Promotion Day, 이하DP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산 기업체 및 국군 장병,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신기술 제품설명회’는 방위항공산업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 6개사가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군·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태정인더스트리(주), 주식회사 모쓰, ㈜쓰리에이솔루션즈, ㈜아이닉스, ㈜클린더스, B2BCompany 등 6개사가 참가하여 해양산업 설비를 위한 고기능 코팅제, 모듈형 스마트 총기함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7일과 8일 양일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DPD 행사에서는 해외 국방무관과 글로벌 유망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총 21개국 41명의 해외 국방무관 및 미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관내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창원시 홍보매체 이용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자사 제품(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 및 단체 등에 시 전광판,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의 시 보유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광고 디자인 제작부터 부착 및 송출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 중 △법령 또는 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응모 방법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기한 내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이용대상자로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전체 공모 건수에 따라 선정 시 제외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 역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법인 또는 단체는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홍보물 디자인 제작과 함께 시 홍보매체에 약 6개월간 게시되는 등 지원을 받는다. 이유정 창원
김봉남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의령군 우리밀산업 육성 조례안'이 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 김봉남 의원은 “우리군의 우리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우리밀의 생산을 장려하고 가공·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라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와 우리밀산업종사자의 책무 및 실천 계획 수립·시행과 우리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관한 사항, 중복지원 금지 그리고 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봉남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식량 자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산림조합은 7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의령군산림조합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장학금, 물품‧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향후 위기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의령지점은 지난 7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김장김치 70박스와 이불 50채(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손대식 지점장은 “난방비가 부담되는 요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년째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 저소득 가구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