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는 9일 합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12기 합천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장, 이천종 노인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노인대학 수료생 45명이 수료했으며, 군수표창시상 등의 명예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로한 어르신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 수료에 축하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노인대학은 2021년부터 중부, 동부, 북부 3개 대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부는 오는 13일, 북부(대학장 김경종)는 오는 14일 각각 제1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수강생은 1월부터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1907년에 창단돼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1971년 첫 내한 이래 매년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위한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변성기 전 보이 소프라노의 음역을 가진 솔리스트들과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의 화음은 세계 최고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갖는 것으로, 합창을 통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프랑스 중세, 근대, 현재 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프랑스의 음악 정취를 흠뻑 느껴 볼 수 있다. 헨델, 슈베르트, 비발디의 클래식 명곡들과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장-필립 라모의 ‘평화로운 숲’을 비롯해 합창단의 대표곡인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Le Due Des Chats)’를 들려 줄 예정이다.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러스’의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올해 남부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비대면 영양 프로그램 ‘모바일 톡톡 영양 똑똑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동 편식 예방 교실, 저염·저당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춘 교육 주제로 구성됐다. 아동 편식 예방 프로그램 참여 후 아동 편식 교정률 75.8%,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율 87.9%로 집계됐으며, 저염·저당 프로그램 참여 후 꾸준히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율이 98.0%로 높게 나왔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영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건강 간식 먹기, 야채 및 과일 3가지 이상 섭취하기 등 영양 미션 인증을 통해 건강 습관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종희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영양 활동 수업을 통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추후 1인 가구 대상자들을 위한 식생활 프로그램 또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고 있다”고 중이다”고 전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6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 기간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올해 12월 7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대학생으로, 휴학생과 사이버 대학생, 해외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더 많은 대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이전에 사업 참여경력이 있는 대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며, 군정 체험과 현장보조 등 34개 사업에 4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울주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다음달 6일 발대식을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9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농번기 이후 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군민의 산불 예방에 대한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입산·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팸플릿 배부와 인화물질 소지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 계도 방송과 통합지휘본부차량 내 ICT시스템을 통한 영상 송출로 입산·등산객의 이목을 끌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임산물을 제공하는 산과의 약속이다”며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을 미래세대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2일부터 2주간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이번 점검은 관리대행업체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및 소규모처리시설 51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주요 시설물 및 설비에 대한 일제점검 및 선제적 보온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민친화 공간시설로 조성하고 가꾸면서 청결 활동 및 시설관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이나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보건교육 점검, 비상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 점검 등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염희생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 개선하고 우리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보건소(재활치료실)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등 비대면·소규모 프로그램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등록 장애인(정기관리군) 대상으로 12월 운영했던 2022년 장애인자조모임 운영이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로도 연중 2~4회 ‘장애극복! 칠전팔기’ 장애인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운영했던 장애인자조모임에서는 재활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신체 및 감각자극으로 장기간 재활치료로 인한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 사회참여 증가를 통하여 성취감 및 일상생활 자립력 등이 향상됐음을 운영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권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재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재활치료실 또는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전화하면 된다.
함양군은 지난 8일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에서 매실차, ABC주스, 사과즙을 미국 동부와 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운림농원의 제품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하여 생산했으며, 이번 미국동부, 괌 수출규모는 8톤, 3천만원 상당이다. 또한, 이번 괌의 수출은 지난 11월 18일에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운림농원은 이번 수출로 수출판로가 확장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세계 무역갈등, 러-우 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속에 수출 일선에서 함양농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운림농원을 비롯한 관내 수출전문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업체가 육성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양산삼, 오미자, 매실 등을 이용한 액상차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운림농원은 2016년도에 경상남도 수출전문업체로 지정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미국으로 ABC주스, 매실차 등을 3만불 수출하는 등 함양농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양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동절기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90%에 달하는 기본 접종(1~2차)에 비해 참여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백신의 안전성과 필요성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과 중증 예방 효과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로 방문 접종팀이 직접 방문하여 동절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는 보건소 상시 접종을 운영 할 예정이다. 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접종 편의성 제공을 위해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을 시행하며,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모든 요일에 접종이 가능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이 수돗물 수질관리 및 시설운영 등에서 인구 5만 미만 전국 46개 지자체 중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9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자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인구 20만 이상과 미만, 5만 이상과 미만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46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로 평가됐다. 평가는 상수도일반 등 공통분야 9개 항목,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도 등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161개 수도사업자를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뉜 등급에서 함양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특히, 수돗물 유충발생 예방 및 관리, 대체수원 개발 및
함양군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60명을 대상으로 20대~50대까지 연령대별로 다양한 1인가구가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원예 리스 만들기, 퍼스널컬러진단, 시니어 푸드테라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식의보감 교육 등을 통해 1인 가구 자기 돌봄을 위한 교육·여가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박혜경 센터장은 “신규 사업으로 추친 하는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은 청·장년층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1인가구가 서로 소통·교류하며 일상생활 역량강화 자기개발 성장을 돕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희 선임팀장은 지난 5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한 ‘제18회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올해의 청소년지도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의 청소년지도자상은 청소년정책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이정희 선임팀장은 1997년 4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한 날부터 26년 동안 양산시 청소년 상담정책 수행을 꾸준히 해 왔으며, 위기 청소년 돌봄과 보호 그리고 성장지원이 주요 과제가 된 오늘날의 청소년 환경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같은 날, 2022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지도자대회에서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오는 15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는 덕계종합상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무료 법률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시장을 찾은 일반시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마을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상담으로 주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에서는 5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8일 경화회관에서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부영 군수, 김재한 군의회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로 올해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과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앞장선 모범 위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민선 8기 군정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부영 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어울림마당 행사로 14개 면별 지도위원 장기자랑과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청소년지도위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송왕재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영 군수는 “청소년 보호활동과 유해환경 지도·단속에 애써주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보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14개 읍면 190명의 위원들은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단속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축제
거제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하여 종합 관광안내지도 리플릿 일문판 20,000부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지도는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정보, 숙박, 음식, 교통편 등 종합적인 관광정보를 담고 있어, 지도 한 장이 일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거제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보여진다. 거제시는 이번에 제작한 일문판 관광안내지도를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의 협조를 받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사와 후쿠오카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자에 비치했고, 또한 일본 전 지역(1都, 1道, 2부, 43개현)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지도를 일본 현지에 직접 비치‧배부함으로써 거제 관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광안내지도 뿐만 아니라 관광객 맞춤형 관광안내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