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중·남·동구 청년의원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센터, 청년 사업 등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구·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정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와 구·군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의원들은 “청년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청년정책은 울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타 지역 청년을 울산에 유입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면 현재의 청년정책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일부 기초단체별로 청년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개별로 청년사업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청년정책이 중복 또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에서 이를 총괄하여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청년의원들은 “청년정책 중 일정 조건 및 기준 없이 단순히 일회성의 금전적 정책지원이 과연 청년들을 위한 최선의 정책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청년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 좋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안전위원회를 열어 군중 밀집 사고 예방 등을 담은 ‘2023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안)’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안전 조례'에 따라 교육안전 중요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고자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교직원, 도의원,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교육안전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안)’을 논의했다. 종합계획(안)에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학교 여건 조성 △군중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 △효율적인 학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존배낭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 지원을 담았다. 또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축제 등 다중시설 이용 시 신변 안전 확보 교육과 학교 자체 행사 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등을 다뤘다. 이 밖에 △학교 주변 통학 안전 강화 △등․하교 승하차구역 설치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학교 밖 활동 등 안전 강화 △학교안전 관리・지원 조직 강화 △학교안전문화 확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등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
경상남도교육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교무업무’ 실시간 대화(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실시간 대화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경남교육청나이스’를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이스 사용자가 교무업무 시스템 사용법(학적, 학생생활,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생·학부모 서비스, 업무포털, 원격업무지원시스템(EVPN)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문의하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운영하던 전화와 인터넷 상담에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질의가 가능하다. 주요 질의에 대한 자동 응답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라 지원 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안승기 교육정보과장은 “나이스를 통한 교사들의 업무 처리 부담을 상당 부분 신속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경남교육청 나이스 사용자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자 지원을 활성화하여 나이스 교무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
거창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블로그기자, 영상기자, 리포터, 관련 공무원 등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거창한 홍보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한 홍보기자단의 2022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간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기자단이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와 개선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기자단을 2021년에 통합한 이후 올해가 2번째 활동이며 블로그 기자단 18명과 영상기자 10명,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리포터 3명이 활동했다. 올해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블로그 1418건, 영상 457편, 리포터 37편을 제작하여 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분야별 인기 콘텐츠로는 블로그에서 김리안 기자의 ‘농업인이라면, 경남 농민수당 신청하세요~’와 영상에서 박범철 기자의 ‘수승대 출렁다리 개통’이 각각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거창군 블로그는 일평균 3000~4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파워블로그로 자리 잡았다. 김성윤 기획예산담당관은 “2022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역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군정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조인제 도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9일,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제5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현안과 미래’를 주제로 사회서비스정책 현안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열렸다. 먼저 임채영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배화옥 경상대학교 교수, 양영자 경남대학교 교수, 조인제 도의원, 박민현 한국장애인복지협회 경남협회장, 하택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 나선 조인제 도의원은 “사회서비스가 중앙정부의 각 부처에 산재해 있어 보건복지부에서조차 사회서비스의 개념과 서비스 영역별 소관부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이외 부처에서 제공되는 사회서비스는 국무조정실에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 관련 행정체계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서편성 수준에 따라 파편화 되어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에 돌봄서비스 관리부서를 두어 서비스 제공에서 중복과 누락방지, 사례계획 등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경상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 7일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및 인허가 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토부에서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철도역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을 광역지자체(7개도)로부터 1곳씩을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통영시와, 속초시, 경주시 3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국토부 평가에 대비하여 관계전문가를 구성하고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통영시,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 모두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통영시 용남면, 광도면
진주 중앙시장상인회(회장 강대운)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및 ‘제2회 전통시장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판매시설에 경숙한 어린이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10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인 10일, 11일, 17일, 18일 4일간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매대에 진열된 먹거리와 물건을 구경하며 온누리상품권과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과일, 빵 등 간식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중앙시장의 모습 또는 중앙시장에서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미술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가 맡아 총 5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그림은 18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중앙시장 2층 비단길청년몰에 전시된다. 중앙시장상인
경상남도는 지난 8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투자유치 대회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경남의 그린뉴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하여 공모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벤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 ㈜던브는 화학제품 제조 기업으로 식용 규산 마그네슘 국산화 성공 및 특허 출원으로 현재 2개사의 벤처 투자 심사를 진행 중이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경남권역 1위를 차지했으며, ▲ ㈜여행의미래는 문화컨텐츠 개발 전문 기업으로 김해 봉황동의 종이상점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재생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개발, 체험단・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 2호점 개설을 준비 중이다. 또한 ▲ ㈜코코드론은 산업용・교육용 드론 생산기업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생태종 곤충 종이드론을 개발하여 2022 드론쇼 코리아 참가 및 제18회 에듀테크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 하이엠테크㈜는 이동형 냉난방 쉼터 개발 전문기업으로 기존 정류소를 리모델링하여 스마트 정류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듈형 스마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집중심리클리닉”표창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늘어나고 있어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지원과 대응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선제적으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심리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에 관한 사항, 위기관리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우수 상담사례 등을 통해 그 성과가 인정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 최초'자살, 자해 집중심리클리닉'과'불안, 우울 집중심리클리닉'을 동시에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고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는 9일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및 관리 홍보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 사천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이용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행동요령 및 예방법을 알리고, 홍보자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그리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급식소에도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충분히 익힌 음식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손 씻기 생활화, 완전히 익혀 먹고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소독 및 세척 철저히 하기, 구토 등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업무 배제 등이다. 특히, 보건소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오염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수질검사 안내를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수막, 시홈페이지, 재난홍보전광판, 서경방송 ID광고, 사천N 홍보, 읍·면·동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알리고 나아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산시 하북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9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이웃과 따듯함을 나누고자‘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하북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모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300포기 75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포장한 김장김치는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하북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했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는 하북가을문화축제 수익금으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황경숙 새마을부녀회장과 정태근 협의회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 독거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령군의회 김창호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복학습관 운영 실태 및 관리방안에 관한 건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창호 의원은 “행복학습관 운영에 대하여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건의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우선, “오랜 경험을 가진 진학지도 전문가를 총괄 기획으로 충실한 조언을 받아 학력향상지원 사업을 수행해 온 인근 함안의 경우와 달리 행복학습관은 그렇지 못했다”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사의 강사료도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대다수 강사가 인터넷 강의, 저술, 기숙학원 근무 경험 등 상응한 경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현재와 같은 형태로 운영하더라도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행복학습관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새롭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복학습관 설치 및 관리 조례’ 상에 행복학습관은 의령군장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위탁 운영자의 자격을 구체적으로 정할 필요가 있으므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앞으로 지역 교육 문제도 해결하고 예산도 절약하는 방안을 함께
의령군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하반기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관리자가 8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사업장 117개소를 방문하여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 실태 점검 및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 근로자 의견을 청취했다. 안전인증 보호구 지급, 소화설비 관리, 안전보건표지 부착, 방호장치 설치, MSDS 게시, 구급용구 비치, 정리정돈 등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시정조치 했으며, 장기적인 개선사항은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조치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군민들에게 중대재해예방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 캐릭터를 제작하여 주목받았으며, 주요 고위험사업장·공중이용시설 특별점검, 현업근로자 및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의령군은 군청 광장에서 양상추 가격 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되고자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상추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채소류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감소와 양상추 대량 소비처인 외식업체 매출부진과 출하초기 양상추 출하물량 집중으로 이어져 겨울철 양상추가격이 하락했다. 양상추는 작년 1박스(10kg) 특상품 기준 18,550원 정도였으나, 12월초 기준 9,350원 정도로 전년의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상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공무원 및 지역 내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신청을 받아 8일 의령군청 광장에서 동부농협 양상추 공동출하회에서 직접 직원들에게 공급했다. 특히 오태완 군수가 직접 10박스를 구입하는 등 공무원 350여 명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동참해 양상추 417박스를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또한 의령군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SPC와 납품계약을 체결하여 22농가, 1,425톤(383동)의 양상추 매취사업을 추진하여 재배농가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