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022년부터 시행한 다문화 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청한 대상자는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 예방교육),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교육, 인권 교육, 통합 프로그램 등 5개 과정 중 4개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지원금 청구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유선 상담(031-775-5951)을 받은 후 양평군 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2월 초에 100만 원을 1회 지급하며, 정착 장려금은 최대 3년간 지원 가능한 사업으로 양평군에 계속 거주하고 혼인 유지를 확인한 후 12월 초에 지급된다. 2024년에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 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주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관내 주요 농정 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이오수 및 이영주 도의원, 시·도 관계자, 농협양주시지부장 및 지역 농·축협장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관내 농업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것은 물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또한,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예산 확대, ▲농촌 왕진버스 추진 ,▲농업기계화 지원사업 지원 건의 , ▲로컬푸드 신규 사업장 설치 기본 요건 완화,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수립 예산 반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 지원 확대, ▲경기도 농어인 기회 소득 지원사업 도비 지원 비율 확대,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이른 아침 분주한 발걸음이 오가는 양주역사 한편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스며든 공간이 마련됐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및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손을 맞잡고 ‘민·관 합동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중심의 건강 정책을 확대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0일 오전 관내 양주역에서 열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건강한 양주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과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곧 가족과 이웃을 위한 길임을 강조했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우울증,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된 2박 3일간의 ‘늘빛나리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빛나래 청소년에게 특별한 도전과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늘빛나리 캠프는 팀원들과 함께 별자리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별빛 한마당’, 모듬북과 방송댄스 등을 배우며 함께 동작을 맞춰가는 ‘문화활동’, 로프코스와 암벽등반 같은 모험적 요소가 가미된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고민하자’ 활동을 통해 2박 3일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신과 친구들의 경험을 나누며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활동을 하다 보니 정말 즐거웠다”며 “암벽등반을 할 때 조금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냈을 때 너무 뿌듯했다”고 밝혔다. 강철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늘빛나리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활동을 제공했다”며 “빛나래 청소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초등학생들은 먼저 서울시립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 원리를 보고 듣고 체험한 후, 노원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수학적 사고를 증진시켰다. 과학과 수학을 테마로 한 아동문화체험에서 아이들은 전시관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며, 동행한 위원들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데 이런 전시관에 와서 그 원리를 직접 체험하니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이런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과학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만족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견학 행사를 또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주표 면장은 “올해도 아동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갈산누리봄 축제의 체험 및 마켓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와 버스킹 공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 및 마켓 부스 운영 신청 자격은 양평읍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 18시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5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안내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춤, 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비전문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4월 5일 11시부터 16시까지, 4월 6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갈산누리봄 축제 무대와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기본적인 음향 및 전시시설은 지원되며, 신청자는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8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쉼터’ 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연계 전까지 경증 치매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쉼터로, 반일반(오후)형태로 주 2일, 12주간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외로움 해소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킨다. 또한,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그들의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 내 성희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존중하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의 정의와 사례, 법적 책임, 예방 및 대응 방안, 그리고 직장 내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십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제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각자의 역할에 맞는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7급 이하 및 양평군 소속 전 직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인력이 필요한 사업장과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하고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2월 19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채용 예정인 참여 기관의 사업주와 민법상 가족 범위에 있는 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단, 근무 기간 중 휴학자, 졸업 유예자, 사이버 대학 재학생 등 업무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여 가능) 등은 제외된다. 참여 사업장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인턴 모집 사업장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양평서비스 기아오토큐 ▶㈜가일전통안료로, 근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해 양평군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양평군 주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주민 감사관은 토목, 건축, 전산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6명과 농업, 행정, 교육, 관광, 경영, 공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반분야 9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2회차 위촉된 주민 감사관들은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군 감사담당관의 실무 감사관들과 함께 소속 기관 자체 감사 참여, 주민 생활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제보, 군에서 시행 중인 정책의 문제점 개선 건의 등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감사 직무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 감사관들의 활동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 도시,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6급~7급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계획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선 8기 3년차 체계적인 군정 운영 및 정책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3일에 걸쳐 6급 2기수, 7급 2기수 총 4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2024년 군정 성과와 2025년 계획 및 중장기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군정 4대 키워드(안전, 환경, 관광, 건강)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며, 직원들의 정책 공감도와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군수님께서 직접 성과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의 비전과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다른 부서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ECO 스쿨팜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로 총 14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친환경 도시농업을 경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교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2025년 두 번째 기획공모 대관 선정 전시인 허윤선 작가의 개인전《잃어버린 시간의 틈을 찾아서》가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된다. 허윤선 작가는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아가는 터전인 양평에서 8년 만에 첫 번재 개인전인 《잃어버린 시간의 틈을 찾아서》를 선보인다.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일상에서 마주한 경이로운 순간들을 담아낸 드로잉 30여 점과 아크릴 페인팅 20여 점을 선보인다. 살림과 육아만으로 바빴던 나날들 속 아이들이 보여주는 일상의 기적들을 애정 어리게 녹여낸 《잃어버린 시간의 틈을 찾아서》는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작가인 허윤선의 소중한 일상의 틈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허윤선 작가는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꾸준히 미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평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마을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양평 세월리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과 기획을 함께 하고 있다. (재)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허윤선 작가의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히 표현의 도구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