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맞잡았다. HU공사는 6월 중 화성시 미래지향 도시가치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촉진 인프라 조성 ▲ESG 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 교육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U공사는 도시 인프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ESG 경영의 지역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U공사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5.6.17.-19.간 “재난위험경감, 지역 회복력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공공 거버넌스와 재정 방안”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온라인 국제워크숍을 UN 협력 기관과 공동 개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폭염, 가뭄, 열대성 저기압 등)과 그로 인한 복합 재난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재난위험경감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및 제도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재난으로 인한 손실과 피해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위협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4년 6월 5일 기후 행동 특별 연설에서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벗어날 출구가 필요하며, 다행히도 우리는 운전대를 쥐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2.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을 포함해 대한민국 송도에 위치한 UN DESA/DPIDG/UNPOG와 UNDRR ONEA · GETI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후위기와 재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1시에 경북 봉화군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 및 정책 토론회에 공식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봉화군수(협의회 2대 회장)를 비롯해 10개 시·군 단체장과 추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추진 경과보고와 안건 설명, 제3대 회장 및 부회장 선출 등의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한반도 남북 교통망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정선을 거쳐 경북 영천까지 309.5km 구간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도로망으로,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효율성 증대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은 지난 6월 14일 김화생활체육공원 돔구장에서 제5회 화강작은마을 축제와, 동송읍행정복지센터 일원제6회 동송읍 작은마을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참여한 분들에게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 연계할수 있도록 홍보영상과 함께 리플릿 배부로 진행했으며. 타일 냄비받침 및 네잎클로버 키링만들기 및 복지퀴즈, 돌림판돌리기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참여 주민 및 방문객에게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민간단체(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등 많은 참여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속족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가축더위지수(THI)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매일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온 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양관리가 가능해지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가에 정보 제공 차원에서 여름철 가축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면,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게 한다. 광물질과 비타민을 적절히 보충해 체내 수분과 미량원소 손실을 줄인다. 또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사료통과 급수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바로 알기② 공익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이~득! 혜택 그~득!'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항목에 따라 포인트를 저축하는 ‘지구 저금통에 저금하기 이벤트’, 올바른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자원순환 상식 퀴즈’를 통해누구나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탄소중립·녹색성장 바로 알기 공익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탄소중립”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배너와 탄녹위 대표홈페이지, 탄녹위 공식SNS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세계 환경의날, 세계 해양의날, 세계리필의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계기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실천행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받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29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교육도서관은 3월부터 시작된 화장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6월 24일 새롭게 재개관한다. 홍천교육도서관은 30년이 지난 노후된 화장실을 약 4개월간의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4층 건물의 모든 화장실 8개가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화장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기존의 화장실은 배관이 매우 노후되 잦은 막힘 현상으로 화장실 사용이 자주 중지되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화장실 전체 배관을 새롭게 바꾸고 화장실 내부의 시설도 모두 교체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홍천교육도서관은 당초 휴관 기간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정하여 7월 1일부터 재개관 하기로 했으나,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사 일정을 최대한 줄여 일주일을 앞당겨 재개관 하기로 했다. 이영희 관장은 “휴관 기간 내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사로 홍천교육도서관이 지역의 독서와 문화·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13시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참가 학생 및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1차 학생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2025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홍천군 소재 중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19박 21일간 뉴질랜드와 호주 일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에 위탁되어 교육을 받고 △대학 방문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현지 문화체험활동과 △홈스테이 숙박을 통해 뉴질랜드의 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단순한 영어 습득을 넘어 ‘자신만의 강점’을 해외에서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뉴질랜드 현지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K-수학버스킹(Math Busking) 활동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전통악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학생 주도로 운영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타문화권 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철원군 고교 유도부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원도를 뒤흔들었다고 밝혔다. 제60회 강원특별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신철원고등학교(8명)와 철원여자고등학교(7명) 유도부 선수들이 총 15명 출전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부와 중등부에 이어 고등부까지 이어지는 철원의 유도 명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특히 철원여고의 한예주 선수는 -78kg급, 무제한급,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놀라운 것은 한 선수가 3년 연속 3관왕의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한 선수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도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상혁 교육장은 “초·중·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유도 시스템이 오늘의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군청, 체육회,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유도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장시킨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철원은 유소년 유도 인재 양성 시스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암군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가 7/7일까지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9/26~28일 군서면 도갑사와 학산면 독천리에서 ‘다시 생동하는 힘’을 구호로 영화제를 개최하는 달빛포레스트가, 자연의 회복력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을 공개 모집하고 나선 것. 특히, 올해 영화제는 지난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자연 생태계가 스스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전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회복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환경·생태·자연·동물·지구·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한 영화이면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등 장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고, 2025년 8월 1일까지 완성 되는 영화여야 한다. 출품 신청은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영암 숲숲환경영화제(@sseff.official)’ 프로필 링크에서 할 수 있고, 선정작은 8/1일 발표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선정작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생태 영화가 상영돼 관객들에게 자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암군이 15일 일부 농가를 제외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16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올해 3/13일 구제역 발생 이후 94일 만의 조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해 오던 영암군은, 5/21일 영암의 한 농가에서 무증상 구제역이 발생해 소를 살처분한 뒤, 3주가 지난 6/12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진행했다. 나아가 6/15일 최종 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자 이동제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자연감염항체 증가 농가 등 8개 농가는 앞으로 3주간 이동제한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영암 도포면의 방역대 이동제한이 선별 해제됨에 따라, 3/10일 이후 폐쇄됐던 가축시장도 개장했다. 각종 행사 전면 취소 및 축소 등 조치로 구제역 방역을 강화해 온 영암군은, 그동안 송아지를 제때 출하하지 못해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심각 단계에 이르렀음을 감안, 이동제한 해제와 가축시장 재개장 결정을 내렸다. 매주 월요일 개장하던 가축시장은 농가 경영안정,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과 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고,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주간’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 역시 각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굴삭기 등 현장형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와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정화 주간을 계기로 하천 유입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역 내 수질 보전 및 수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여성바둑 동호인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양양군 여성입문자 바둑강좌가 지난 6월 13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바둑협회와 양양군바둑협회는 여성의 바둑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바둑입문자 무료강좌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양양군바둑협회 여성기우회 회원 등 1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여성입문자 바둑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양다목적체육관 바둑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입문자 바둑강좌는 인공지능 AI바둑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바둑판 실전대국 등으로 이뤄진다. 이에 바둑협회 회원들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여성입문자 바둑 동호인들에게 기초와 예절, 실전 경험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바둑교육을 넘어 정서 안정, 두뇌 계발, 사고력 증진, 인내심 향상 등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이번 여성입문자 강좌를 통해 바둑인들이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