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체험실에서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Ⅱ’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파주농산물 소개와 쌀 베이커리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을 활용한 ‘쌀 다쿠아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아이들의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참여 인원은 아이 1인과 부모 1인으로, 인원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부모 1인에 아이 2인까지만 가능하다. 어린이 기준 요리 체험 꾸러미 1개가 제공되며, 교육 재료비는 아이당 1만 원이다. 교육은 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8월 15일은 일정에서 제외된다. 7월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4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시민지원단 및 연풍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지원단 첫만남의 과정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를 시작으로, 뜨거웠던 2023년 상반기의 집결지 폐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전문가와 함께한 교육과 토론 ‘성매매의 이모저모’를 통해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엔 별도로 ‘올빼미 활동’이 진행됐다. 올빼미 활동에서는 “성구매는 범죄” “성매매 토지·건물 제공도 처벌” “성구매자 출입금지” 등의 팻말과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 집결지 폐쇄 소원을 담아 밝힌 소원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외곽을 돌며 진행한 반(反)성매매 캠페인과, 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지원단과 연풍리 주민들은 “성구매나 알선, 장소제공 등 모든 것이 불법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 “성매매피해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들으니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청소년들이 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17일, 김경일 시장 주재로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5개 실무반의 추진 경과와 부서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친수하천과, 농업정책과, 하수도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20개 읍면동의 읍면동장 등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정비, 하천변 산책로 사전 통제, 노후 건축물 사전 점검, 침수지역 주민 사전 대피, 간이펌프장·수방자재 점검, 도로변 우수받이 이물질 제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활동 등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각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며, 비 피해 상황을 반영한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대, 둔치 주차장 등 133개소 중점 점검 대상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으며, 재난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름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나눔 행사를 도왔다. 박숙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오늘 드린 삼계탕과 김치로 남은 여름 기간 동안 잘 지내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해하길 바란다”라며, “이른 아침부터 모여 한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3일, 유동 인구가 많은 가람마을 버스정류장과 가람상가 인근 공영 주차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가람마을사잇길 점등식 행사(7월 14일)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서 24명의 실버경찰대는 가람마을 사잇길에 집결해 공원인근 잡초 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변 버스정류장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비가 많이 오는 중에도 실버경찰대원들이 자진해 마을 청결활동에 적극 임해줘서 대원들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운정1동을 위해 봉사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마을행사를 앞두고 운정1동의 청결활동에 적극 봉사하는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실버경찰대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버스정류장과 가람상가 인근 공용주차장 청결 활동뿐만 아니라 운정역 인근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안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기기는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면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로, 어르신들의 부주의나 인지 능력 저하로 인한 가스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가스안전장치는 화재예방 효과가 있음에도 경제적 부담과 인식 부족으로 설치되어 있는 가정이 많지 않았다. 이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스안전장치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후원 활동 보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필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가스안전장치 설치로 가스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기에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금촌3동 역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다양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백일홍 꽃밭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 신규 전입 세대에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조성한 운정4동 백일홍 꽃밭은 현재 도로 배수로 공사로 꽃밭 일부가 훼손되고, 공사가 끝난 후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더 이상 꽃밭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에 운정4동은 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으로 백일홍 꽃다발 전달 사업을 추진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운정4동은 하루 전입 세대가 9~10세대로, 운정4동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전입세대 주민들에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운정4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일들로 꽃피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8일과 9일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올해 두 번째로, 운정 산내마을 12단지 대방 디에트르 아파트 사전 점검 기간 동안 운영됐다.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입주자들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취득세에 대한 상담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기획했으며,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현장 상담창구를 설치해 예상 취득세 및 재산세, 생애최초 주택취득 감면 등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치료비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아토피·천식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돕고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 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한다. 단, 비급여 항목인 대체식품·한약·소모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습제도 함께 제공된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소견서·진료확인서 중 1가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질환 관련 의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환자 또는 보호자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1월까지 파주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복지혜택이 열악한 농촌 지역 농업인 중에서도 각종 질병에 취약한 여성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선정한 2개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70세 이하의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0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이나,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에서는 자부담 비용 전액을 시예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인단체 등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검진 배정 인원 5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특수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과목은 근골격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심혈관계, 농약중독 등 일반 검진과 달리 농업에 종사하는 직업병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만을 위한 차별화된 검진과목으로 구성했다. 검진 절차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31일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1곳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1조 및 제32조에 따른 것으로, ▲설계도서 등의 보관 여부 ▲공동주택 시설물의 교체·보수 등의 내용 기록·보관·유지 여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규정상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가 이뤄진다. 안전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28일까지 ‘파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3분기’ 기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때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공장등록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기업체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과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 있으며, 운전자금 조기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체는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3억 원을 융자받을 경우 약 1,200만 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해당 은행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192개 업체를 선정해 546억 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으며,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금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정비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7월 17일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동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렸다.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파주시는 입찰로 선정된 철거업체와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반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그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한 건축물은 6개동으로, 주택(무단증축)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무단증축) 1개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주택(무단증축) 2개동은 일부가 철거됐다. 또한, 무허가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동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건축주가 확인된 70개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백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14일 탄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037번)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탄현면 주민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원, 탄현면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마을버스 신규 노선은 지난해 탄현면 주민들이 제시한 교통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사항으로, 이번 신규 노선을 통해 교통서비스가 확대되어 운정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037번은 ‘파주축현일반산업단지~탄현중학교~헤이리아파트~법흥리~운정산내마을~운정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7월 15일부터 5시 25분에서 23시 10분까지 평일 기준 하루 4대(40회)가 운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에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라며, “또한, 마을버스 신설과 기존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파주시민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노선을 포함해 파주시는 지난해 읍면동 방문 시 교통 불편을 건의한 지역 중 6개 지역(탄현, 산남, 상지석, 봉서리·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한 파주시가 피해 구제를 위한 피해실태 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피해자 지원 준비에 나섰다. 파주시는 7월 14일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파주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실태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피해실태 조사단은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해 최유각·손형배 시의원, 추원오 경기도의원 파주병원장, 김기영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장, 김동구 대성동 이장,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피해실태 조사단은 1967년부터 1972년까지 대성동 마을을 비롯해 남방한계선 일대에 뿌려진 고엽제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 피해자의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피해실태 조사단은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보상에서 제외된 민간인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에서 마련하고 있는 조례 제정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실태 조사단은 유엔사의 협조로 대성동 마을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와 피해 사례 및 질환 유형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렇게 정리된 피해 사례 등을 오는 9월 시의회에 보고한 뒤 조례 제정안이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