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1일 삼방·눌노·상지석·마정1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지피에스(GP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총 4개 지구 1,306필지 규모이며, 측량비 2억 6,9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 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서를 받아 지난 6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전까지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의 정리를 할 수 없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 때 발생하는 교차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자 2023년 중점사업으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시행될 운정호수공원 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는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및 일산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 대다수이나, 현재 2차선만 운행되고 있어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5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해 상습정체를 개선하고자 한다. 심학산로 상의 한빛마을 5단지 앞 ▲연장길이 108미터(m) ▲폭 3.5미터(m) 간의 녹지를 철거해 추가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우기가 종료되면 착공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시 가속화와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유입, 차량 보유 대수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줄이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2023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세보시 청소년들의 방문으로 파주시에서 먼저 진행되며, 이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해 다시 한번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사세보시의 참가자 5명 전원이 여학생으로 결정되어, 파주시 역시 1:1로 연결 가능한 관내 중학교 여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 선발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자치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기간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인의 생활 양식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세보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장 주재 호우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 이후 후속 조치로 관할 읍면장과 도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극한호우 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위험 도로로는 물고임 발생 민원이 있어 극한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로, 문산읍 2곳, 광탄면 1곳, 탄현면 1곳 총 4곳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장 확인 중 조치가 가능한 배수로 준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도로법에 따라 파주시가 관리하지 아니한 국지도, 지방도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보수 및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탄현면 침수 위험 도로를 직접 확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퇴적 배수로에 대해 준설 등 긴급조치를 현장에서 주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극한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 파주시 조리읍 인근 야산에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 23분경 우울증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으로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4개조로 나누어 자택으로부터 주변 인근까지 수색에 나섰으며 CCTV 확인한 바, 실종자의 동선이 인근 야산으로 추정되어 출동 대원들은 야간에 등산로 주변으로 수색하던 중 실종자를 등산로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극적으로 발견했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실종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야간에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빠른 시간 내 실종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7월 광탄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16명을 대상으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사업의 일환인 ‘체험형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버경찰대의 소양함양과 지역리더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단 관리 및 영양 섭취, 저염식 식사의 중요성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인 버섯을 직접 키울 수 있는 버섯키우기 꾸러미와 약 달력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진영길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영양교육을 받게 되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버스정류장 청소, 홀몸 어르신 일손 돕기, 통학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여름 산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운정2동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는 연중 꾸준하게 후원물품과 지역자원을 취약계층에 고르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로 명절과 계절별로 이뤄지며 올해는 설산타(1월)와 봄산타(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씨비피(CBP)와 한일의료기㈜에서 후원한 물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구성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두유, 쿨매트, 모기 퇴치용 훈증기,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여름은 폭염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보양식과 쿨매트 등 생필품을 준비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이 폭염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성껏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이번 선물 꾸러미 지원으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9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 희망나눔 저금통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희망나눔 저금통 70여 개를 접수했으며, 성금은 지역 내 돌봄 취약가구인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등에게 식사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나눔 저금통’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형 기부 운동이다. 돌봄 취약 가구에게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이웃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를 함께 드릴 수 있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다. 황유순 시립 한울사랑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기부 문화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탁식 내내 흐뭇했다”라며, “이웃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돌봄 취약 가구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 저금통’ 사업은 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해야 하며, 제거가 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치주염으로 진행되기가 쉽다. 다만 스케일링 후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사이 공간이 비게 돼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불소도포를 함께 실시해 시린이를 예방할 수 있다. 치아 관리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파주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일정을 예약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어르신 스스로 치아 및 틀니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시술받아 노년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집 48곳을 대상으로 조리실 방충망을 교체했다. 시는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 특화사업인 ‘방충망을 부탁해’를 기획했다. ‘방충망을 부탁해’는 조리실 내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해 해충 및 쥐의 유입을 방지하고 먼지 및 세균, 벌레의 분비물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처음으로 실시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방충망에 구멍이 나면 방충망 스티커로 대체하는 등 깨끗한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 받아 매우 만족스럽고, 방충망의 관리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방충망 교체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인 만큼 어린이 급식소의 쾌적한 조리실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양사가 없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의 첫 지급을 7월 20일부로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준 충족 시 연 150만 원이 지원된다. 첫 지급에 포함된 대상자는 신청 첫날인 6월 30일 경기민원24 누리집 및 행복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한 예술인 중 소득재산 조사 등 모든 자격 검토가 끝난 42명이며, 1차로 각 75만 원씩 지급된다. 이후 신청한 예술인들 또한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며, 신청일로부터 결과 안내까지 최대 2개월이 소요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8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이후로는 더 이상 추가 접수는 하지 않으며 1차 지급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확인 후 10~12월 중 2차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기 위해 돌봄기관과 협력 체계를 다졌다. 시는 지난 19일, 해오름마을12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기관(다함께돌봄센터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지침서’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자리를 통해 돌봄기관은 심리·정서적 발달 격차로 관계 형성 미숙,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 겪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관계기관(파주시, 교육청)이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진단·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종사자가 돌봄기관 내 아동의 문제 행동 발견시 위기스크리닝 척도검사에서 ‘위험’ 등급으로 나올 경우, 파주시에 의뢰하면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위기도와 희망 서비스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점검하며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부모와 종사자에게는 돌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 청소년안전망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19일 파주쌀 사용 음식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파주쌀의 내수소비 증진 및 소비자에게 파주쌀 사용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파주쌀 사용 음식점 인증표시제’를 실시함에 따라 연중 파주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20곳을 선정해 인증표시판을 부착했다. 이날 현판식을 기념하기 위해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해 권욱민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 지역농협장, 파주시 농업인단체장, 정명숙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대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쌀 사용음식점은 파주쌀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위생등급제 등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향후 인증 음식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파주쌀 사용 음식점 현판식을 통해 음식점뿐 아니라 파주를 찾는 많은 분들이 파주쌀을 이용하시기를 바라며 파주쌀 사용 음식점이 점차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일반 음식점에서 파주쌀 구입 시 20킬로그램(kg) 쌀기준 7천 원을 할인해 5만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9일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자문위원인 이기욱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재정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운정2,4,5,6동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 경과보고 ▲복합커뮤니티시설 기본구상(안) ▲공공청사 기본계획(안) ▲설계지침 등을 설명했다. 각 동별 공통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별성을 둔 종합계획을 설계 주안점으로 삼아 그간 전례가 없는 파주시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주차공간 최대 확보, 직원식당과 휴게 등 다목적 공간 마련, 친환경 건축구조 및 재료 사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공유공간을 마련해 단순히 공간을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개념이 아닌 시민, 단체, 기관 등 누구든 언제나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동별로 주민수요를 반영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공공도서관, 보건진료소, 진로체험지원센터, 청년공간 등을 계획했다. 시는 운정신도시 내 행정복지센터 4곳의 신축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설계공모로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시설물 유실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현충시설물 4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찾는 추모객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지자체 외 단체가 관리하는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연초 해빙기 점검 이후 재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전상 긴급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기에 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위훈이 담긴 현충시설물을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