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일부터 31일까지 파평면, 적성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4.810제곱킬로미터(k㎡)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 변경 등 임진강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후 불법행위 등 발견 시 관련 부서(환경, 건축, 식품위생)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보를 저장해 추적관리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요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유역청 환경감시단(수사과)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며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수원시가 파주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우수 공공건축물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익산시의 방문에 이어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에 대한 타지자체의 두 번째 벤치마킹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따라 처음으로 준공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의 초석을 다진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기옥 파주 총괄건축가가 안내했다.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의 주요 내용으로 ▲설계공모 준비 운영위원회 구성 ▲건축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 인력 자원 구성 ▲설계공모 지침 개선(지역가점 삭제 등) ▲홍보 강화(포스터 및 작품집 제작) ▲토론을 통한 투표제 심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파주시 공공건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와 역사의 흐름에 따른 파주시 축선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파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파주시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공공문화건축 부문 국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차량 이동시 발생하는 도로의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파주시 전역의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살수 차량은 파주북부권, 금촌·조리·광탄권, 운정·탄현권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 중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하여 폭염대응을 하고 있다. 폭염대응을 위한 살수차량을 집중 투입하여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살수차량의 지속적인 운행을 통해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의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실버경찰대장 이·취임식이 4일 문산분회경로당에서 각 사회단체장과 실버경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임하는 이은열 실버경찰대장은 2017년 취임해 지난 7월까지 7년간 관내 청결활동, 고구마 심기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실버경찰대를 이끌었다. 이은열 전임 대장은 “대원들의 도움으로 실버경찰대를 무사히 이끌어올 수 있었다”라며, “문산읍 실버경찰대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임한 안상근 대장은 “문산읍 실버경찰대가 지역사회 봉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축사를 통해 “이은열 실버경찰대장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로 취임한 안상근 대장과 함께 대원들께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산읍 실버경찰대는 2005년 8월에 창설되어 매해 청결활동,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문산노을길 가꾸기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해 2022년에는 파주시 우수 실버경찰대로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단 ‘심(心)봉사’ 25명을 모집한다. ‘심(心)봉사’라고 불리는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꾸려가며 배려와 책임감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활동이다. 이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도서 정리와 같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 방식에 특별함이 있다. 모집하는 자원봉사 분야는 총 3개로 ▲보드게임 분과(10명 모집) ▲책 읽어주기 분과(10명 모집) ▲지구지킴 분과(5명 모집)가 있다. ‘보드게임 분과’는 시민들에게 보드게임 방법을 설명해주고 원활하게 게임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고, ‘책 읽어주기 분과’는 유·아동에게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구지킴 분과’는 쓰레기 줍기 등과 같은 환경 지키기 활동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작은도서관이 무더위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이은 폭염 경보로 더위에 지친 요즘, 도심 속 작은도서관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 공‧사립 작은도서관 중 7곳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 중이며, 냉난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책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에는 운정권역에 위치한 별하람·우리들·채움·책사랑작은도서관과 탄현면의 양문작은도서관, 북부권역의 도담·평화작은도서관이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도서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달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사전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파주시 작은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프로그램 ▲지역강사와 작은도서관을 연결한 지역연계프로그램 ▲특별한 주제를 서비스하는 특화 작은도서관 운영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유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전연명의료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상시로 진행해,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가치 및 중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31일에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연명의료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사업 안내 ▲연명의료제도 개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안내 ▲생명나눔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상담 및 신청은 파주보건소나 가까운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존엄사의 첫걸음이자 시작이므로, 파주시민들이 연명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25일까지 청년 창업지원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의 비결과 전문지식을 청년들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다. 1분기에는 2명의 신중년 지도자와 17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요식업 분야 마케팅 비법, 상권분석 등 성공적인 창업 전략에 대한 특강과 상담을 실시했고, 2분기에는 3명의 신중년 지도자와 11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특강과 상담을 진행했다. 3분기에는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위한 기초 및 준비사항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스토어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3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파주시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록정보 변경신고(중성화 여부, 주소변경 등)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고,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정보를 챙겨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로 신고해야 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고 이후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곳(공원, 아파트 단지 내 등)과 민원 빈발 지역에서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선유5-1어린이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어린이공원은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임에도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바닥포장의 높이 차이와 노후 시설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정비사업 착수에 나섰으며, 시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우선순위로 반영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총 면적 570제곱미터(㎡)의 탄성포장재를 설치했으며, 이 밖에 친환경 조합놀이대, 조합형 그네, 그물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공원 이용 방식을 고려해 내부 중심 배치로 산책로를 확보했고 운동기구 교체 설치를 통해 쾌적한 체력단련 공간을 마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개관 예정인 문산중앙(거점)도서관에 대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과 방문 또는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특화서비스(평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명칭이자 친근하면서도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내부 심사, 2차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며, 최우수 1인에게는 50만 원, 우수(1인) 30만 원, 장려(1인)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671(문화공원 내)에 위치할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은 오는 9월 중으로 착공식을 개최해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중앙(거점)도서관이 깊이 있는 독서교육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어울리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어 지난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감시소는 관내 조산리 지역이며, 7월 9~15일 사이 채집된 것으로 전년도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검출됐다. 시는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조산리 지역이 속해있는 장단면 전체 가구(318곳)와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 5곳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포집을 위한 유문등(모기포집기)을 가동하고, 주변 풀숲 살충제 잔류 처리 등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기존 35곳에서 44곳으로 확대 운영(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약국 165곳에 말라리아 홍보용 포스터와 약봉투를 제작해 배부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일 ㈜씨비피(CBP)로부터 모기퇴치용 훈증기(홈매트) 2,040개와 마스크 4,000장을 기부받았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더운 날씨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모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법원읍에서는 전달된 물품을 저소득층 감염 취약계층 대상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파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최근 법원읍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고향인 법원읍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모기퇴치용 훈증기와 마스크를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법원읍 모기 감염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기존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람객을 유입해 율곡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2015년 개원 시 관람객 3만 명에서 2022년 21만 5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푸른환경사업본부장과 재정경제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용역사인 ㈜바이어스와 한국종합기술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수목원 인접 지역의 관광 여건을 토대로 시장분석과 수요추정을 거쳐 방문객 다각화 유도를 위한 수목원 기반 시설 정비 및 기능 개선, 파급력 있는 관광수요 유도, 인접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발굴 등 기본구상안을 기초로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특화 주제원 조성 ▲관람 동선 테마, 휴양 기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한다. 도로관리심의회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각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종합해 도로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도로관리심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의에 접수된 도로굴착 사업은 주월리 자연취락지구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 등 총 29건으로, 심의 대상은 도로를 횡단해 굴착하는 길이가 10미터(m)를 초과하거나 차량 진행 방향으로 30미터(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다. 주요 심의사항은 ▲도로굴착 시기 및 규모 ▲교통소통 계획 ▲비산먼지발생 방지대책 ▲주요 지하매설물의 관리대책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굴착 시기,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은 심의 의견을 반영해 도로굴착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공사를 방지하고, 사업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