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제천시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제천시(시장 김창규)가‘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226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최우수) 다음 등급인‘A’등급(우수)을 획득하여 충청북도 내에서도 11개 시·군 중 5곳만이 받은 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 시 단위 중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설정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 5대 분야 47건의 공약 중 11건을 완료하며, 2024년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 59.05%를 기록한 김창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전반에 대해 견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검증 받았으며, 이러한 결과는 제천시의 투명한 정책 실행과 시민 중심의 행정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양사회복지관에서 신생아 탄생 축하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단양군에 출생신고를 한 17개의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씩 총 3,400만 원과 탄생 축하 화분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단양군 출생 아동을 지원해 아이와 함께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 및 공동체 형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신생아 탄생 축하금 전달 행사로 단양군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 연료비 절감 및 지역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협력해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상진1리와 별곡1리 일부 구간으로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1.2km의 공급관이 신규 설치돼 107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지난해에도 별곡1리, 도전1리, 상진3리 일원 3개 구간에 1,033m 공급관을 설치해 총 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군은 2023년 2월 개최된 단양군 도시가스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에는 별곡1리, 도전1리, 상진4리 등 100여 세대에도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분기공사 시 주민이 부담하는 인입배관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책도 마련했다. 분기공사는 공급관 확대 사업과 달리 공급관이 기설치된 구간에 주민 신청으로 인입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형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북 단양군 일손지원 기동대가 농사뿐만 아니라 농가 복구에도 두 팔 걷고 나섰다. 적성면 각기리의 두 농가는 지난 2월 대설로 인해 오미자 시설이 무너져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군 경제과에서 운영하는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참여 근로자 9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두 농가에 각각 하루씩 지원을 나가 무너진 시설을 복구했다. 평소 기동대는 농사일을 돕지만 군은 사업의 목적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으로 생각해 재난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주는 “다리도 불편하고 사람 구하기도 어려워 무너진 시설을 몇 개월째 내버려 둔 상태였다”며 “군에서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으로 인력을 지원해 줘 올해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동대 근로자는 “생계를 위해 참여한 사업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나날이 보람차다”며 “사업이 더 알려져서 어려우신 분들이 더 많이 지원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적기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단양군은 지난 10일,11일 이 장관이 ‘전국 1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대상지와 충주댐 인근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먼저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지인, 페철도를 활용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지자체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1,133억 원인 이 사업이 추진되면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이 장관은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이 장기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살폈다. 여름철 홍수기는 물론 겨울 장마로 길이 침수 및 결빙돼 3개 마을 200여 명이 10km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군수는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군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주민복지대학 ‘실버 인지놀이 지도자 2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의 사회 문제와 치매로 인한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료자 19명 전원이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자격취득했으며, 직장인으로 퇴근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수료생과 요양 전문기관을 연계해 전문 자원봉사자 역량을 더욱 키워 간다는 계획이다. 손광영 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 유지,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04년부터 매년 주민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 심리 치료사 3급~1급 과정 △놀이치료사과정 △스피치 과정 △성격 상담심리 △도형 심리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창호수도서관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열린 문화공연’을 매월 정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시민 및 대학 동아리 등과 함께 팬플룻,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크로마하프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이와 연계해 도서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5월 18일 팬플룻 공연 △5월 25일 클래식기타 공연 △6월 15일 오카리나 공연 △7월 13일 우쿨렐레 공연 △8월 24일 팬플룻 공연 △9월 7일 크로마하프 공연 △10월 19일 하모니카 공연 △11월 23일 클래식기타 공연 △12월 21일 클래식앙상블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센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일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 미만의 어린 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방문 시 목줄 사용, 배변봉투 준비, 맹견일 경우 입마개 착용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펫티켓)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1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유스랜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수련원,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장 수여(13명),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11명), 이범석 청주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13개 팀의 공연과 2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수련시설 내 청소년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관내 청소년 단체 등에서 총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사물놀이, 치어리딩, 태권도 등 공연을 선보이며 끼를 뽐냈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갈피·그립톡·가죽핀 만들기’, ‘화분 심기’, ‘페이스페인팅’, ‘탑로더 꾸미기’, ‘점자 부적과 감정 브로마이드 체험’, ‘반려동물 간식 체험’, ‘인물·노래퀴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축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까지 1박 2일간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초등 교원 127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단계형 교원연수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초등 수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 15시간 ▲심화과정 30시간 ▲전문가과정 30시간의 단계형으로 구성되어 전문가과정까지 이수한 교원은 초등 수업 전문가로서 인증을 받게 된다. 연수는 각 단계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질문하는 수업 ▲토의토론 수업 ▲개념기반 탐구학습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초등 수업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설계와 실행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본과정은 미래형 수업혁신과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수업의 질 향상이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초등 수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교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문오디세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스트셀러이지만 쉽게 읽기는 어려운 책을 다루며, 강연과 함께 읽어나가는 방식이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집필한 '코스모스'로,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11시에 운영이 된다. 강연자는 천문학자로 잘 알려지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한 윤성철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와 유투버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가 나선다. 윤성철 교수는 천문학의 역사와 태양계와 행성을, 지웅배 박사는 별의 삶과 죽음과 우주의 시작과 종말을 주제로 '코스모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아우르는 걸작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내용을 누구나 명쾌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과 11일 양일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 지원단 워크숍’을오창제이원호텔에서 진행했다. 현장 지원단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적용 중인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하여 ▲현장 의견 모니터링 ▲도움 자료 개발 ▲컨설턴트 지원 등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분임 토의를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편성․운영 방안 모색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으며 향후 학교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맞추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안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양덕중학교 등에서 지역 주민 및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참여한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안내, 1388 청소년전화상담 홍보 등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안내하고,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위기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기관을 이용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위기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해 상담, 교육, 건강검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과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1 면접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 보건소는 경주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9명을 채용했다.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하는 전국 공통 문항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플랜텍(주) 사업장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에스포항병원 김해종 신경과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60분간 진행됐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김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초래한다. 이에 신경과 전문의 특강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위험 요인의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포항시 남구는 포스코, 포항시 철강공단 등 사업장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장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대상자들”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 사업장 전체에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