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자녀와 나 그리고 유형별 진로 및 학습 방법’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에니어그램 검사를 사전 실시해 에니어그램 유형별 맞춤 자녀 대인관계 증진 및 진로·학습기법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인관계 교육과 더불어 앞으로도 학습코칭, 자녀이해, 진로탐색, 이음부모 등 부모가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경환 센터장은 “1388전화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10월 14일 경남 군부 최초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친화담당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 1946년 12월 11일 창립되었으며,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국적, 인종, 이념, 종교 및 성별 등과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손길을 전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비차별 원칙 △아동 최선 이익의 원칙 △생존과 발달의 원칙 △아동 의견 존중의 원칙 등 4대 기본원칙과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고성군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이라는 비전과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는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2년 동안 준비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는 지난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매탄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통구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아주대학교 관계자와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관내 사회복지관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에 추석연휴 같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쌀, 육류, 과일 등 후원물품을 구매했고 구입한 물품은 영통구청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관 4개소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먹거리 시식 행사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영통구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새빛 세일페스타 홍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구매탄시장 상인들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상권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라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원 1,803명을 대상으로‘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에 시작한 이래로, 매년 천안시,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충남 권역 책임대학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통계조사로, 전국(시·군·구)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시민의 건강행태 및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인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창의도시들과 교류를 넓혀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전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평범함에서 특별함까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향토음식의 잠재력 해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전주시와 개최도시인 푸껫 등 세계 56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대표단이 모여 각국의 음식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창의와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시는 또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 창의도시 참석자들에게 전통한지선과 한지인형, 각종 전주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전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 서울(디자인)과 이천(공예)에 이어 국내 도시 중 세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으며, 콜롬비아 포파얀과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음식창의도시가 됐다. 이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대공원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 단조로운 녹지였던 대공원 곳곳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꽃과 특색있는 정원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올해는 다년간 정원을 조성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는 ‘이끼 가든(Moss Garden)’으로 대공원 중앙잔디 광장 주변에 위치한다. 맑고 푸른 청계산(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의 숲 경관을 모티브로 조성했으며,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크고 작은 돌을 불규칙하게 배치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경관을 유도했고, 돌틈 사이사이 서리 이끼와 지피류 그리고 화관목을 심어 기존 공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이끼는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 서식하나, 밝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서리 이끼’를 심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비오는 날 이끼 가든을 방문하면 더욱 초록하고 선명한 이끼를 감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출전선수 소속교인 은행중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성남지역은 총 17명의 학생이 △디스크골프 △보치아 △육상(트랙) △탁구 △플로어볼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격려자리로 장애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까지 출전시키는 특수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훈련과 대회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학생들의 도전이 멋지다”라며,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노력해주는 지도교사와 성남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소년자유공간 ‘직산 청다움’이 지난 1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직산으로 모여봐요, 청소년의 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사지원단이 기획한 작은 음악회에 가야금, 치어리딩, 방송 댄스, 태조산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마술쇼로 구성됐다. 직산 청다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루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으며 환경봉사동아리 ‘바다유리키링 만들기’, 카페봉사동아리 ‘이벤트 음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산의 청소년들에게 끼를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직산 청다움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직산 청다움으로 하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2024 공주시민 건강걷기행사’가 지난 11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발걸음, 치매극복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열린 건강걷기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 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공주시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걷기, 비만예방, 금연·절주, 아토피·천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선별검사·우울감 검사, 감염병 예방수칙 등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방법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부채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공감대를 찾을 수 있었고, 다양한 건강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수정구에 위치한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긱블과 함께하는 메이커스 공유학교’를 시작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긱블과 함께하는 메이커스 공유학교’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공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창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진과 심혈을 기울여 수업을 디자인했다. ‘긱블’은 구독자 118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실험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로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 중에서 착시 구조물 만들기, 식물 로봇 팔 만들기 등을 수업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중·고등부 2개 반에 40여명의 인원이 토요일마다 5주간 참여한다. 메이커스 공유학교 운영과정과 결과는 영상으로 촬영해 긱블랩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위례한빛중 학생은 “평소 즐겨 보았던 유튜브 채널에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해서 꼭 신청하고 싶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참여 못할까 걱정했는데, 선정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기뻤다. 수업 주제도 모두 맘에 든다.”며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지난 6일 첫 수확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의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3)씨는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2월 초순경에 아주심기를해 가온 재배한 멜론을 무가온 보통재배보다 약 20여일 빠르게 출하를 시작헀다. 멜론 재배경력이 20년차인 베테랑 농업인 이필영(73)씨는 시설하우스 53개동(3.4ha)에서 심는 시기를 4차례로 나눠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활용해 당도가 16브릭스(Brix) 이상만 선별 수확해 고품질 멜론만 출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40여 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고 홈런스타라는 무네트품종으로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 재배규모는 110농가, 57ha에서 1,550여톤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무원의 측량 역량강화를 통해 고품질의 측량성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도내 16개 시군구 지적직 공무원 약 60여 명이 참가 했다. 대회는 Network-RTK측량 및 드론지적측량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드론 및 GNSS기기를 활용한 경계추출, 정사영상 제작 및 비행의 안전성, 측량성과의 우수성에 대한 기술을 평가했다. 천안시 서북구는 민원지적과 지적정보팀장 임덕수와 박준호, 이대관 주무관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심사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민원지적과 임유진 주무관은 지적행정 발전에 적극 참여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지적발전 유공표창을 수여받아 서북구 토지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김완준 민원지적과장은 “지적분야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업무로 앞으로도 최신 지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주시는 균형있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DAY)’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례공유데이’는 각 읍면동이 사례관리를 하면서 지역 내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나 사례관리를 하면서 각 읍면동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바탕으로 담당자 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공무원 조직의 잦은 인사이동이나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공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차를 줄여 균형 있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유구권역(유구, 우성, 사곡, 신풍)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사례공유데이를 갖고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긴급 입원 및 서비스 개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례공유데이를 포함해 올해 총 8차례 만남을 갖기로 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실화 및 우수사례 확산으로 지역민 욕구에 맟춘 촘촘한 복지를 제공해 주민 삶의 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천안시 동남구은 이번 달 24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길 일대의 불법 지주이용간판 일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가 시행되는 구간은 구성교에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까지 약 2.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비 대상 간판은 50여개에 이른다. 주요 정비대상은 유량동 일대 인도 및 하천변 등에 난립한 불법 지주이용간판으로 현재 하천변 일대의 불법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광고주 등에게 철거동의서를 받아 오는 24일 까지 직접 철거 독려하고, 미동의 간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불법지주간판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장애 발생 후 다양한 문제로 외출이 어려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추진한다. 지난 5월 9일에 시행한 1차 사회적응훈련은 ‘활짝 핀 서북의 봄’을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재활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과, 교목으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 광장,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 정원과 조각 공원 등을 거닐고, 체험활동(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일상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타기, 계단 오르고 내리기, 언덕 및 보도블록 걷기,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등 병원 내에서만 하던 재활치료를 실전으로 옮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형성으로 타인과 원만한 상호작용을 도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안전을 위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