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반기 성호학당을 열고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입문과정인 ‘맹자’와 연구과정인 ‘주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자’는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연구교수가 강의하고, ‘주역’은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 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강의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28일(월)부터 안산시 성호박물관에 전화로 하면 되고,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교육생은 개강 당일 참여 원서를 작성하고 수강료를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성호학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고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호박물관은 실학의 대종으로 추앙받고 있는 성호 이익(1681-1763)의 학문 및 사상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안산시에서 설립한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숏클립 영상을 활용한 청년창업 e로운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시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시 청년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세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교육은 ▲콘텐츠 생성 AI 플랫폼 뤼튼(한국형 챗GPT) 소개와 활용사례 ▲뤼튼 활용 블로그 상위노출 포스팅 전략 ▲뤼튼 활용 숏클립 대본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제품 홍보영상 숏클립 제작 및 편집 ▲숏클립 동영상 네이버 및 인스타그램 등록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현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손발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행정에 이해도가 높은 만큼 근무 경험을 살려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홍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안산시는 시 공무원 12인으로 구성된 시정 홍보단 ‘유갓탤’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 9급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4일 유갓탤 직원들이 처음으로 모여 촬영한 콘텐츠는 ▲9월 안산축제(대부포도축제)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안산시 안전신분증 보급 등이다.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할 주요 소식을 짧고 재밌는 숏폼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9월부터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관리한 결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법정 협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공직유관단체다. 안산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조사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9위, 경기도 내 3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 지수는 매년 한국표준협회에서 본원적 서비스·공공성·친절성·신뢰성 등 총 9개 부문, 50여 개에 걸쳐 세부 항목을 조사하는 산업 전반의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자체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50대를 대상으로 지자체당 300명씩 면접 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와 인구 20만 명 이상인 인천 6개 자치구, 부산 9개 자치구, 대전·대구·광주 각 5개 자치구, 경기도 내 인구 30만 명 이상인 16개 시 등 총 7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형 이동장치를 ‘PM 스테이션 앱(플러스팟)’을 통해 반납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안산시는 도로점용, 교통안전 심의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 공공 수전 시설 설치 및 이용 공간 확보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형 이동장치 이용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실험동물 생산시설과 동물실험시설에서 미생물학적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험동물 미생물 품질관리 안내서(설치류와 토끼)’를 8월 25일 개정‧발간했다. 개정 안내서에서는 설치류와 토끼에 대한 미생물 검사 방법을 현행화했으며, 주요 내용은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주기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항목 ▲미생물 모니터링 성적서 작성 방법 ▲미생물 감염 시 대응 방안 등이다. 참고로 실험동물의 미생물 모니터링은 동물실험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험동물 간 질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윤리적으로 취급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실험동물 생산시설 또는 동물실험시설에서 미생물 모니터링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생물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시험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행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개정이 실험동물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슈퍼 블루문 관측회”를 개최한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슈퍼문과, 한 달에 이례적으로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7344km까지 근접하여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자, 지난 2일에 이어 8월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다. 슈퍼 블루문 현상은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 발생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운영시간 종료 후인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슈퍼 블루문 관측회를 개최함으로써, 대전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본 행사는 당일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여부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화)에 발표된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 및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결과'와 관련하여, 연구 현장과 변화·혁신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의 과학기술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24일 오전 장관 주재로 출연(연)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연(연)은 총예산이 연 5조 5천억원 수준으로 정부 R&D 예산의 16.6%를 사용하는 주요 혁신주체이다. 출연(연)은 과거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했으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한국형 고속열차 개발과 같은 대형 성과 창출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를 관련 산업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과거 산업구조에 기반한 기관 운영 시스템, 경직적인 조직·인력 운용으로 인해 현재에는 기관 간 칸막이가 고착화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지 못한다는 외부의 시선도 있다. 더욱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연구 분야 간 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공공기관의 보안성과 민간기업의 효율성을 접목한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공공기관은 보안 등이 우려되어 민간 클라우드 사용에 소극적이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초기 단계 시장에 대한 투자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민관협력형 모델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은 보안 걱정 없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기반시설을 빌려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민간 클라우드 기업 간 협의체를 운영하고 8월 2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6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대구센터에서 진행되며,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을 받은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민관협력형 모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토대가 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이끌 데이터분석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부터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데이터기반행정을 이끌어 갈 ‘데이터분석 전문가 집중육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최초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후보자 중, 역량평가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정부 안팎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데이터활용 역량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고급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우선, 분석기술 측면에서는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는 데이터 처리기술, 데이터모형 시각화, 데이터마이닝 등 분석단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소속 국립과학관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하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누리호 발사 성공의 기쁨을 함께하고 우수 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다각도에서 활성화해 보고자 마련됐다.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국립과학관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력하여 누리호 발사 현장인 나로우주센터를 민간에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 보관동, 발사대 등 누리호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그리고 기존 견학 프로그램이 학교 또는 청소년 단체 위주였던 것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과학경진대회 수상자, 취약계층 등 참석 대상을 다양화하여 기획된 점도 주목할 점이다. 첫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시작한다. 9월 2일(토)~3일(일)에 걸쳐 나로우주센터의 곳곳을 직접 살펴보는 것과 함께 항공우주연구원의 저명한 연구자에게 강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청소년에게는 가까운 미래의 본보기인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체험활동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지식 및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주 속으로 3기 '가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9일과 20일 총 2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으로 ▲별과 태양의 물리적 특성 ▲공룡의 멸종이유와 소행성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0명으로,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훈 청소년수련관장은 “우주에 대한 이론 및 관측의 제반 분야 교육제공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며, 우주의 자연현상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매부리바다거북의 대규모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부터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쿠아플라넷 등과 공동으로 ‘바다거북 인공증식 연구’를 시행해 왔으며, 2018년에 국내 최초로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번 인공증식은 역대 4번째이다. 그간 매부리바다거북 인공증식은 한 번에 2~24마리씩 소규모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총 469개의 알을 산란하고 그 중 유정란 130개의 인공부화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증식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최초 산란 후 62일째인 지난 7월 28일 첫 번째 아기거북이가 알에서 깨어난 이래 현재까지 총 5마리가 부화에 성공했고,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부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공증식된 어린 바다거북 개체는 향후 1~2년 동안 수족관에서 보호·관리를 받으며 성장한 후, 일부 개체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바다에 자연 방류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매부리바다거북의 대규모 인공증식 성공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남 해남에 최대 25개의 데이터센터가 한곳에 입지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전력 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및 7개 투자기업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전라남도 및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7개 투자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를 조성 및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동을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투자를 환영한다”며, “정부도 데이터센터가 지방으로 보다 원활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한전, 전남도 등과 지원 전담반(TF) 구성을 통해 전력공급 및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 했다.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유독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병충해가 발생되어 어느해 보다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전라북도내에서는 김제시와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논물관리기술(중간 물떼기, 얕게 걸러대기) 보급으로 저탄소 농법 확산 및 탄소감축을 농가들이 먼저 실천하고, 나아가 우수 모델 개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전북대·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논물관리 이행방법 및 기대효과, 저탄소 쌀 생산의 인센티브와 활용방안 등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