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7급 이하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정책학교는 행정 환경을 둘러싼 디지털전환에 선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ICT 기술 체험, RPA 업무자동화 및 생성형AI 활용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학교는 공공솔루션 행정혁신 사례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그리기, 그룹별 주제발굴 및 문제 해결방안 도출의 디자인씽킹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업무 적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기존 직원 교육 시 종이 출석부와 수기로 진행됐던 참석자 확인 과정을 휴대폰 QR코드 스캔으로 대체했고, 인쇄물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안내물 비치 등을 통해‘디지털’정책학교의 의미를 되새겼다. 격려차 방문한 문창용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단순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가는 직원 교육의 측면에서 벗어나, 디자인씽킹 등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제4회 유성과학축제’를 12월 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올해의 과학문화 도시’선정 이후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곽재식 작가와 대덕특구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과학기술 성과전시회 ▲과학정책 포럼 ▲과학실험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공연 ▲풍성한 과학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하여 과학의 도시 유성에서 과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유성과학축제에 오셔서 풍성한 주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11월 21일 14시 대한변리사회(서울시 서초구) 연수강당에서 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른 국제특허출원을 신청하려는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하반기 특허협력조약(PCT)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84년 특허협력조약에 가입한 이래로 ’22년 기준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3년 연속 세계 4위(22,012건)를 기록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하는 등 국제특허출원 제도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허협력조약(PCT) 제도의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원인, 변리사, 민간 지식재산 전문가 등 135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❶국제특허출원 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웹기반 전자출원 시스템(ePCT)의 최근 변경사항 ❷생명공학 분야 출원 시 준수해야 하는 유전자 서열목록 기재에 관한 국제표준(ST.26) 등을 면밀히 소개한다. ❶전자출원시스템(ePCT) 관련해서는 하나의 출원서 작성 시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산란계 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알을 낳지 않거나 산란능력이 정상적인 계군보다 낮은 닭(과산계, 寡産鷄)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산란계 농가에서 과산계는 일반 산란계와 구별되지 않아 눈으로는 쉽게 선별하지 못한다. 또한 과산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인공수정사 또는 감별사를 이용한 선별 비용과 사료 비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산란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엠코피아, 엘지유플러스(LGU+) 공동연구로 지능형 과산계 선별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과산계 선별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카메라 영상을 통해 계사 내 달걀 이송 장치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이동하는 달걀 형태를 인식한다. 이를 토대로 계란 이송 장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계사 내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카메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각각의 달걀 형태를 인식함으로써 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 ‘제1회 인천광역시 중구 학생 코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주관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소프트웨어(SW)코딩 자격시험과 코딩대회 준비를 위한 코딩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올 한해 코딩교실에 참여한 초등·중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딩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사고 알림 헬멧, 지진 감지 침대, 신선 달걀 분리기, 캔 분리 쓰레기통, 식물 흙 물 감지기, 자동 수상생물 먹이 급여기, 인공지능(AI) 감정 스피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친환경 워터 메이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 7명, 장려상 12명, 코딩 꿈나무상 2명 총 2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 없어 피했던 일도 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0일부터 5G 28㎓ 신규사업자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8㎓ 대역 800㎒폭(26.5〜27.3㎓)과 앵커주파수 700㎒ 대역 20㎒폭(738〜748/793〜803㎒)에 대한 주파수 할당 공고를 한 바 있다. 신규사업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시장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국단위 할당 신청뿐만 아니라 권역단위 할당 신청도 동시에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와 권역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는 모두 기한(11.20~12.19) 내에 할당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할당 시 전국단위 기준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이다. 할당 조건에 해당하는 망 구축 의무의 경우, 할당일로부터 3년차까지 할당받는 사업자는 전국단위 기준 총 6,000대의 28㎓ 기지국 장비를 구축해야 하며, 권역단위의 경우에는 아래 표와 같은 각 권역별 망 구축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는 오늘(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1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웨더뉴스와 ‘대기환경 분야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 및 정보의 첫 민간 활용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실시간 환경위성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웨더뉴스는 이를 대기오염 예측 등 기업체 진단(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웨더뉴스는 아시아 각국 13개 지사를 통해 환경위성 관측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며, 환경위성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 최초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총 30종(환경위성 기본산출물 21종, 활용 산출물 9종)의 영상자료를 산출하며, 이들 자료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위성 자료를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위성자료 활용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시아 대기환경 감시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환경위성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거리에 있는 외연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ㄱ씨는 섬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제가 바닥나 보령시 보건소에 해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잦은 안개로 인한 배편 결항이 이어지면서 언제 해열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민들에게 제때 처방을 해줄 수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던 ㄱ씨는 얼마 전부터 우편물 드론 배송 서비스 중인 것이 생각나 드론을 이용해 해열제를 외연도 보건진료소 인근 사물주소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했다. 드론이 출발한 지 40분 만에 도착 지정된 배달점으로 물품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왔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1일,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택배와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연계한 섬지역 드론배송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그리고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배송 산업의 출현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소통할 수 있는 일원화된 드론배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등 중앙행정기관과 협업하여 드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기술 나눔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들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 분야로 분류되며,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 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 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기술 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SK그룹 기술 나눔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업인 ㈜플랙스는 SK그룹에 받은 기기 간 콘텐츠 공유‧전송 특허를 활용하여 유아용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 이를 유치원과 학교 등에 제공하여 2억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재래닭 ‘긴꼬리닭’ 유전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중복보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우리나라 재래닭 소실을 막기 위해 희귀품종을 보유한 재래닭 현지보존 관리 농가 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관리 농가에서는 총 8계통의 재래닭 1,200여 수를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각 관리 농가가 소유한 재래닭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한국 고유의 재래종임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풍동농장에서 보존하고 있는 긴꼬리닭은 수컷의 꽁지깃 길이가 약 1m까지 자라는 특징을 지닌 장미계(長尾鷄) 재래닭이다. 풍동농장이희훈 대표는 우리나라 재래닭을 지키고자 1978년부터 전국에서 재래닭을 수집했고, 지금의 긴꼬리닭을 복원했다. 이 대표는 긴꼬리닭 복원 이후 생축, 종란을 외부에 유출하거나 분양하지 않았고, 재래자원의 소실을 막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 긴꼬리닭 종란 기탁 의사를 전하며 중복보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풍동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긴꼬리닭 집단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울시가 21일부터 디지털트윈 ‘S-Map’과 영상기반 위치 확인 기술 ‘VPS’를 활용한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전시 체험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는 현장 전시와 가상 전시의 장점을 결합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위치 기반 증강현실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가상 전시를 더욱 실감 나게 보여주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유형 중 하나(XR, 가상 융합기술)이다. 서비스 시범운영 중 시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안경을 통해 서울도서관(구 시청사)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과 ‘옛 시장실’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기록문화관’은 서울의 변화상과 수도 서울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전시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디지털 기반 전시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옛 시장실’은 시장 집무실·접견실·기획상황실을 재현한 공간으로 역대 서울시장이 사용했던 사무집기와 가구 등을 그대로 연출하여 당시의 분위기와 서울시장들의 활동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서울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오픈한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오는 21일 관내 혁신농업인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순천시 메타버스는 각종 회의와 상담, 교육을 ▲텍스트 ▲음성 ▲화상대화 ▲상태메시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채널로, 내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천시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정 활용 방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업무 지원을 위한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청년협의체 담당자 교육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또한 4월부터 오픈한 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은 11만 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추석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운영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5,814명이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간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순천시 메타버스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북도는 11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3.0 기술을 응용하고, 웹(Web)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Open-API를 이용하여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만든 플랫폼이다. 메타포트가 제공한 Open-API를 통해 로그인, 아바타 등 연동이 가능해져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포트 앱(App)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AI 허브(aihub.or.kr)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청소년 등이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분야(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제2분야(기업 현안 문제 해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 중 제2분야는 금융분야 및 비대면 진료를 위한 상담 분야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2개 분야를 통틀어 학생, 스타트업 등 총 302개팀이 참여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제1분야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404’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대적으로 정보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 및 소아 계층에 특화된 음성인식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CER(문자오류율), WE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 천문대가 밤하늘 행성 관측 시기를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계 행성 중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야간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경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또 이틀간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 계절 별자리와 숨겨진 천체를 찾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천문대는 이밖에 나만의 컵 만들기와 사진 인화, 소형망원경 조작 실습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천문대 누리집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칠갑산 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우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