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세마고등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22년도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에서 과학 중점 과정 2학년 3개 팀, 이음형 교육과정 2학년 1개 팀이 교육부장관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세마고등학교 이O형 교사가 지도한 물리 분야 과학중점과정 박O호, 심O아, 이O현, 전O구 학생은 『지체장애인의 활동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절개형 덮개 신발 제작』을 주제로, 세마고 박O섭 교사가 지도한 과학중점과정 강민, 정민, 조성 학생은 『유체역학을 적용한 소변 튐을 최소화하는 변기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O연 교사가 지도한 이음형 교육과정 석O현, 유O늘, 윤O기, 정O아 학생은 『감시 시선 효과를 활용한 악성 댓글 예방 시스템 제작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윤O희 교사가 지도한 과학중점과정 박O빈, 이O배, 이O민, 임O서 학생은 『수생식물 재배를 통한 폐수 속 유기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의 정화』를 과제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는, 4월 계획서 제출, 5~7월 실험 설계와 제작, 8월 중간 발표회를 통한 실험 계획 수정과 구체화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의정 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우수 정책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분야 시상으로 9일 15시 여의도켄싱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박환희 위원장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이후 상임위 신설과 소관부서 조정 등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조례 제·개정안과 결의안 등 총 98건의 의안을 발의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의원 1인당 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 결의 등 지방의회 전문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태릉골프장 개발 반대를 주 공약으로 제시한 박 위원장은 관련 청원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제1호로 접수한 바 있다. 6개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태릉 일대 현장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사업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 태릉 연지(蓮池)의 생물다양성
부천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부천스타트업포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포럼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30여개의 스타트업 회원이 참석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포럼 발족을 축하했다. 부천스타트업포럼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혁신과 도전의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 준비모임을 통해 ㈜선우엘 박선우 대표를 의장으로 추대하고 포럼 발족을 준비해왔다. 초기 사무국 역할은 부천산업진흥원(이사장 조용익)이 맡아 운영하고 점차 민간 중심의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고, 향후 스타트업 외에도 금융, 투자, 기술 등 다양한 공공과 민간의 지원기관들을 회원사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포럼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도모를 위한 정기포럼 외에도 교육, 투자, 네트워크 등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우 의장은 “포럼이 회원 간 정보교류와 협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지역 경제활동과 혁신의 중심이 되어 산업
청주시는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오는 15일부터 밤 10시로 앞당겨지고,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일 택시 심야할증 요금 조정안을 고시했다. 조정된 고시에 따르면, 자정부터 적용되던 심야 할증을 2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한다. 할증률은 시간대별로 밤 10시~ 11시와 새벽 2시~4시는 20%,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40%로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다만 기본요금 3300원과 거리·시간 운임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택시 심야할증 조정에 대비해 업체 3곳을 지정해 택시 4123대의 미터기 변경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차량 전체가 미터기 변경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요금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정산해 다소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 시행으로 다른 직종으로 이탈한 택시 기사의 복귀를 유도하고, 개인 및 일반택시업계에서 운행하고 있는 심야운행조 유입이 활성화돼 택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로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
양주소방서는 최근 10. 29. 이태원 참사 관련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양주시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누구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12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에 전화(☏031-849-8324)를 통해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5인 이상의 신청자가 모일 경우 금요일 교육 진행 여부를 공지하며 교육은 매주 월요일 15:00 ~ 16:00 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양주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토록 구성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최근 개개인의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폭넓게 제공하고자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개설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양주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알고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지역 특수성을 바탕으로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위원들과의 소통기구로 양주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양주시민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양주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현안 업무보고, 23년 소방정책자문위원 업무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들과의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정기회에서 나온 주요 정책 의견 등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시와 경기도가 함께 협업하여 만든 여주시 소재의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운영기관 :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첫사업인 지역자원 발굴단 운영사업 모집에 전국에서 80명이 지원하여 여주시 내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지원한 80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이 지역자원발굴단원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발굴단원은 2개월간의 조사기간 동안 인당 70만원의 현장활동 지원비를 지급받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지역가치 연계 및 조사방법, 창업 아이디어 개발지도 등 교육을 받으며, 성과발표회를 통한 우수 발굴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도 부여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1기는 여주시에 창업을 원하는 지원자들이 여주시의 지역자원 조사 및 발굴을 통한 지역특화 아이템(식음료, 관광·레저, 농산물, 역사·문화 등 4개분야)을 발굴할 예정이며, 발굴된 지역자원은 향후 창업지원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사업(총 1억 4천만원), 창업지원자 네트워킹 및 벤치마킹 지원사업(총 8천만원), 창업지원금 지원(총 3억원)으로 이어져 유능한 창업자를 여주시로 유입 및 양성하여 로컬기업을 육성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거점의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하여 반부패 주간을 지정·운영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청렴의 여러 덕목 중 하나인 ‘절제’와 튼튼한 조직을 만드는데 필수요소인 ‘팔로워십’에 대해 청내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청렴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 반부패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중점과제인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충전! 존중 충전! 함께 일하고, 서로 믿어요’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제작, 청렴퀴즈를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2년도에도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펼친 결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2년 청렴문화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 속 청렴을 기본 바탕으로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모든 구성원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이룬 결실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전 직원에게 “매사에 청렴 실천 의지를 겸비하여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리더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있는 좋은 팔로워로서 청렴하고 튼튼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함께 만들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여 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한용품은 장갑과 목도리, 담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말연시 치매어르신과 돌봄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치매어르신은 “겨울에 꼭 필요한 물건을 지원받았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치매관리를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12일 서원구 사직동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9개부 감독이 공동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나가자는 뜻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 및 선수 30여명이 참여해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선정된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엄광열 육상부 감독은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 마련한 연탄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노인복지과 김동우 주무관이 12월 ‘2022년 공설 장사시설 담당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올 1월부터 장사업무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시의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과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따른 전국적인 화장대란 발생 시 목련공원 화장을 50% 증회해 일 45회 가동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화장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로 사망한 360명의 장례비 35억 원의 지급을 신청했다. 또 국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수요 증가로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 교체 공사를 추진해 증가하는 화장수요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재난상황에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김 주무관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상응하는 장사업무 추진으로 청주시민들이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2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통합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2022년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으며,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 노사상생 의제발굴단 등 모든 하부협의체가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는 개별 활동을 통해 올해 20여 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모든 하부협의체가 통합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평가에서 대상 등 총 5회 수상했으며, 명실상부한 노사민정 협력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병준 청주시 노사민정 사무국장은 “오늘 회의는 노동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활동하는 여러 회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동 의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대화
청주시는 12일 율량동 이안 스퀘어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 및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기관장과 학습자, 강사 등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오후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는 장우원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성과 소개,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발표, 장애인 학습동아리의 공연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관계자 워크숍은 충주시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례와 2023년도 청주시의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방향 토론, 와이즈컨설팅 대표 이한나 강사의 갈등관리와 감성 커뮤니케이션 특강이 진행돼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줬다. 장 본부장은 “장애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모두 함께 장애인 친화 평생학습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장
충북개발공사는 12일 청주시에 150만 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 500kg을 지원하고 물품을 전달받은 청주시 푸드마켓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푸드마켓에 전달한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했거나 겉모양이 못생긴 배추를 사들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김치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를 공급받는 ‘청주시 푸드마켓’은 청주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자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기부식품 제공 시설이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푸드마켓 이외에도 독거노인 급식시설에 250kg(25박스)과 아동보육시설에 50kg(5박스)의 못난이 김치를 전달했다. 진 사장은 “올 겨울 김치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절임배추 후원에 이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못난이 김치를 후원해 주신 충북개발공사에 진심으로
청주시가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검증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 모니터단 14명과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4단계 시스템 조기정착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유관기관과 공공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지난달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업종별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28명이다. 이들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의 완전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계약현황에 대한 지역상품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에 대해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오 부시장은 “민선 8기 청주시는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는 물론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