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고온성 병인 깨씨무늬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볍씨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기센터는 올해 엘리뇨가 시작되는 해로 고온성 병인 깨씨무늬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가장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볍씨소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철저하게 실천해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볍씨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과 벼이삭선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실시하며, 올해 보급되는 보급종의 경우 전량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방법은 소금물가리기(물 20리터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 온탕소독, 약제혼용 침지소독으로 나뉘며, 온탕소독의 경우 종자에 따라 수온과 침지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 품종에 맞는 방법으로 소독해야 한다. (신동진벼 60℃ 10분간) 약제혼용 침지소독 시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수 있어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물 20리터에 소독약제를 선택하여(물온도 30℃를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동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안산시, 안산환경재단 직원들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QR코드를 활용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접 쓰레기 수거도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가치관 함양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구자연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서종암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 ‘4대 폭력 예방 실천’을 선언했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은 “갈등 없고 건전한 조직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부 행정망을 통해 폭력 예방 동참 댓글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족구협회로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오준섭 회장과 김진만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안산시족구협회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한 자선기금 마련행사에서 대회 참가비의 일부를 기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준섭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회에 적극 참여해 준 족구 동호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안산시족구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체육진흥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안산문화광장 주변 환경정비와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원구는 총 2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등을 추진한다. 특히 행사장 주변 야시장 및 포장마차 등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별도 근무조를 편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산문화광장 주변 및 상가 이면도로에 대해 단계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 상인들 또한 자율적 위생관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을 선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부도 내 소규모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부도 지역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는 식재료 입고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등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진단하고 급식소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급식소 위생점검 ▲오염 가능성 진단 ▲조리설비․기구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미생물 간이 검사(ATP검사) ▲시설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유진희 대부개발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소규모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콘센트, 배전반 등 전기시설 교체, 소방감지기 교체 및 생활환경 개선(도배 및 장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지원받는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갑상 에너지정책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에서는 2023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대표적인 미술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단원미술제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육성하며 지속적인 작가지원과 공정한 심사로 미술계와 작가들의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 발굴과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탈 장르화, 탈 형식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반영하여 장르와 부문 구분없이 시각예술 전 분야로 공모분야를 확대하여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 기회를 넓혔다. 작가선정 방식은 지난해에 이어 전시심사를 도입,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하고,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전시 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영어 공부 모임 1기가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영어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영어 공부 모임의 매니저를 맡은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회원 참여를 신청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꾸려진 이 모임은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 증진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매주 한 차례씩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에 임하게 된다. 아울러 기수별 활동 기간을 3개월로 정해 의회 구성원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재로 선택한 이코노미스트지의 경우도 높은 수준의 영어 어휘와 세련된 문장, 독자의 통찰력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인해 국내외 많은 리더들이 즐겨 읽는 잡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도 회원들은 잡지에 실린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 증가에 관한 기사를 해석하며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까지 얻는 소득을 얻었다. 회의를 주관한 송바우나 의장은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지난 20일 고잔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대응에 나섰다. 앞서 20일 오전 2시 43분경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중앙통로 배전시설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진됐지만, 상가 전체 정전으로 인한 은행 업무 중단과 함께 식당 냉장 제품의 손해 피해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쉼터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무 출장 중인 이민근 시장을 대신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중앙동 통장협의회,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필요한 물품과 인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21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로 유명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ETH 공대는 지난 2021년 QS 세계대학 순위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로봇틱스, 퀀텀 사이언스 분야 등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산학연 모범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이 시장은 ETH 공대 캠퍼스 일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현장 등을 시찰한 뒤 산학연 클러스터 기획 및 운영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로봇산업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한양대 ERICA와 ETH 공대 간의 상호 경험 공유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날인 2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이자 태양광 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안산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과 태양광 에너지 적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해외 기업 유치,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북도는 '2023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메타버스 핵심기술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은 민관 협업 메타버스 융합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정과제(1건)와 자유과제(4건)로 나눠 추진하며, 공공분야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공공분야) 출장증명 NFT 서비스 개발(지정) △(문화·관광분야) 메타버스 기반 한류 문화관광 서비스 개발(자유1) △(산업분야) 메타버스 기반 산업융합 서비스 개발(자유2) △(보건복지·의료분야) 메타버스 기반 복지·의료 서비스 개발(자유3) △(공공분야) 메타버스 기반 공공콘텐츠 서비스 개발(자유4)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며, 메타경북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1차)를 거쳐 발표심사(2차) 후 고득점자 순으로 분야별 1건, 최종 5건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 5천만원 내외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으로 4월 21일 오후 14시 30분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56회 과학의 날(4.21.)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디지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올해에도 YTN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효재 방통위 상임위원, 이태식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와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자 포함 총 수상자 273명 중 현장 참석자 166명에게 시상을 진행하고 그 외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진흥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월 21일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소재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첨단자동차에 대한 검사기술 및 장비개발의 진행 상황과 검사기술인력의 교육 시설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현재 내연기관차 위주의 자동차검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첨단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검사기술·장비 개발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전국 검사소에서 첨단자동차 검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민간검사소에서 새롭게 개발된 검사장비를 구비하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없도록 보급형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어 차관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사소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검사시설과 운영상황도 살펴보면서, “자동차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내 가족이 타는 자동차라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검사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교통분야 최초로 정부·민간의 역할을 규정하는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지침(고시)'을 제정하여 4월 21일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선박을 대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사이버 공격·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운선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함께, 해운선사가 사이버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권고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공격·위협으로 선박 운항장애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운선사는 그 사실을 바로 해양수산부에 통보하도록 하며, 해양수산부는 관련 부서·기관에 이를 전파하고 사고대응, 복구지원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명시했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개발,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육상과 선박을 잇는 디지털 통신망·시스템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사이버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에는 컨테이너선 항법장치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약 10시간 동안 선박운항 통제권이 상실되는 일이 있었으며, 2019년에는 자동차운반선 내부 시스템이 악성파일(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삭제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는 안전관리